뉴질랜드 구직자들, 취업 경쟁 속 ‘전문성 개발’에 눈 돌리다

뉴질랜드 구직자들, 취업 경쟁 속 ‘전문성 개발’에 눈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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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뉴질랜드 노동 시장, 단순한 ‘일자리’보다 성장 가능한 직장을 찾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랜드스타드(Randstad) 워크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직장인의 75%가 훈련 및 개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심지어 직업 선택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응답도 급증했다.



2025년 랜드스타드 워크모니터 연구는 뉴질랜드 전역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의 75%가 현재 직무에서 훈련 및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새로운 직무를 구할 때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경쟁적이고 진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고용주들이 직원들에게 금전적 지원이 아닌 다른 지원을 점점 더 선호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 직업은 수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42%에 달해, 전문성 개발 및 새로운 기술 습득 기회가 구직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기대치로 떠올랐다. 이러한 추세는 오늘날의 경제에서 직원과 고용주 모두에게 지속적인 학습과 전문성장이 경쟁적 차별화 요소로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최근 Seek의 고용 수치는 이러한 노동 시장의 역학 관계를 잘 보여준다. 2월 뉴질랜드 구인 시장이 2% 위축되고, 1월에는 광고당 지원자 수가 5% 증가하여 구직자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새로운 기회가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낸다. 


시장이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구직자와 기업 모두 적응력과 회복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기술 개발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한 미묘한 관점을 자세히 설명한다. 응답자의 23%가 스스로 기술을 향상시킬 의향이 있다고 밝혔지만, 훨씬 더 많은 그룹인 39%는 재교육이 주로 고용주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54%)는 고용주가 인공 지능 관련 교육과 같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다고 답했다.


AI 교육에 대한 관심은 특히 베이비 붐 세대(17%)와 Z세대(16%)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학습 및 개발 기회 요청이었다. 또한, 지난 6개월 동안 교육 또는 개발 기회를 받은 Z세대가 47%인 반면, 베이비 붐 세대는 20%에 불과하여 세대 간 교육 접근 격차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랜드스타드에 따르면, 학습 및 전문성 개발에 대한 투자는 구직자들이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조직이 특히 기술 변화와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가 고용 환경을 재편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분야의 기술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랜드스타드 뉴질랜드 지사장 사라 빌스는“많은 기업이 현재 운영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있어 급여 인상은 미루는 대신 훈련·개발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스는 이어 “전문성 개발은 비용이 많이 드는 외부 과정만 의미하지 않는다. 숙련된 멘토 배정, 사내 코칭, 직무 순환 기회도 큰 효과를 낸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의 결과는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보상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전문성장을 위한 길이 역할 수용 또는 유지에 점점 더 차별화된 요소로 간주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 변화, 특히 인공 지능과 시장 동향이 직무 요구 사항의 진화를 촉진함에 따라, 구직자와 고용주 모두 현재의 경제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학습과 적응을 우선시해야 하는 지속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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