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많은 직장인들이 어려운 구직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직장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Trade Me Job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체 직원의 40%가 올해 현재 직장을 떠날 계획이며, 이는 1년 전의 2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Trade Me Jobs의 책임자인 니콜 윌리엄스는 성명에서 "현재 그 수치가 10명 중 4명에 달한다는 것은 2025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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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직장 문화에 대한 불만족(18%)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다른 이유로는 다음이 있었다.
낮은 자존감 및 불만족감(15%)
번아웃(12%)
더 나은 급여(17%)
더 나은 경력 전망(16%)
하지만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윌리엄스 책임자는 Trade Me Jobs에 따르면 구직자들이 새 일자리를 찾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의 구직 지원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Trade Me Jobs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평균 구인 공고당 가장 많은 지원 건수를 기록했으며(48건), 1분기에 지원자가 가장 많았던 상위 10개 직업 중 6개가 숙박업 분야였다.
Trade Me Jobs에 따르면, 이러한 치열한 경쟁은 2025년 1분기에 구인 공고가 16%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나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구인 공고는 여전히 32% 감소했으며, 감소폭이 가장 큰 지역은 다음과 같다.
호크스베이 (-43%)
오클랜드 (-41%)
넬슨/태즈먼 (-40%)
윌리엄스 책임자는 "작년과 비교해 보면 구직자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4년 말과 비교하면 상황이 다소 밝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