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자전거·버스 전용 차로 둘러싼 갈등

웰링턴, 자전거·버스 전용 차로 둘러싼 갈등

0 개 4,549 노영례

399cca45f00ce9c5dd8e1209d64e1105_1743190529_8619.jpg
 

웰링턴의 두 지방자치단체가 주차 공간 문제로 충돌했다. 광역 웰링턴 지역위원회(Greater Wellington Regional Council, GWRC)는 웰링턴 시의회(Wellington City Council, WCC)가 대중교통 전략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광역 웰링턴 지역위원회(GWRC) 의장 다란 폰터와 교통위원회 위원장 토머스 내쉬는 웰링턴 시의회에 서한을 보내, 도심에서 카로리(Karori)까지 이어지는 도로에 주차 공간을 복구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자전거·버스 전용 차로 vs. 주차 공간

이 구간의 주차 공간은 원래 식물원 인근의 글렌모어 스트릿(Glenmore St)에서 오르막 방향으로 버스 및 자전거 전용 차로를 조성하기 위해 제거된 것이었다.


그러나 2월 27일, 시의회 규제절차위원회(regulatory processes committee)는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주차 공간을 복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광역 웰링턴 지역위원회는 메트링크(Metlink)를 통해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기존의 변화가 교통 체증 완화 및 버스 수용량 증가에 기여했다고 주장하며, 버스 및 자전거 전용 차로가 양측 합의하에 설계된 만큼 변경 사항에 대한 협의가 선행되었어야 한다고 반발했다.


광역 웰링턴 지역위원회는 현재 웰링턴 시의회(WCC)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및 자금 지원 협약을 맺고 있으며, '카로리 연결 프로젝트(Karori Connections Project)'의 일부로 도로 변경 사항이 대중교통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서한을 보내었다..


또한, 버스 정류장의 개수나 길이 변경은 광역 대중교통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현재 주문 중인 5대의 전기 굴절버스(electric articulated bus)가 해당 노선을 운행할 수 있을지 여부에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교통망을 해치는 일방적인 결정은 안 돼"

광역 웰링턴 지역위원회(GWRC) 교통위원장 토머스 내쉬는 일부 시의원들이 교통 전문가도 아닌데, 마치 교통 엔지니어처럼 일방적으로 변경을 가하는 것은 대중교통 시스템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출퇴근 러시아워에는 웰링턴 주요 간선도로에서 이동하는 사람들의 절반은 버스를 이용하지만, 버스가 차지하는 도로 공간은 전체 차량의 2%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GWRC의 서한을 수신한 시의회 규제절차위원회 위원장 사라 프리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언제든 광역위원회와 논의할 의향이 있고, 당연히 선출직 의원들의 의견도 환영한다고 답했다.


최종 결정은 4월 9일 시의원 투표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후 시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사라 프리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도로 이용자의 의견을 고려해야 하지만, 시의회는 무엇보다 '버스의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의회와 광역위원회의 공무원들이 협력하여 여러 대안을 검토 중이며, 메트링크(Metlink)가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193 | 2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314 | 3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319 | 4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198 | 4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20 | 4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172 | 4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85 | 12시간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747 | 17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51 | 20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08 | 20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793 | 20시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09 | 1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34 | 1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785 | 1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13 | 1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784 | 1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83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83 | 2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719 | 2일전
‘타이항공(Thai Airways)’…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79 | 2일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61 | 2일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61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97 | 2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395 | 2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47 | 2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