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국제공항 직원들 “마약 밀반입하다가 적발돼”

오클랜드 국제공항 직원들 “마약 밀반입하다가 적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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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국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 여럿이 마약을 반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세관에서는 최근 공항 내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했고, 조사 결과 직원 3명이 지난 3월 12일에 말레이시아발 항공편에서 컨테이너를 옮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물품에 대한 ‘징후 검사(indicative testing)’ 결과 메스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번에 압수된 메스암페타민은 58kg에 달했으며 이는 290만 회나 투여할 수 있는 분량인데, 잠재적인 시장 가치는 최대 2,170만 달러에 달한다. 

이후 2명의 남성이 체포되어 같은 날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출두했으며, 이들은  메스암페타민 수입 및 공급을 위한 소지와 관련해 여러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세관은 3월 20일 경찰의 도움을 받아 5개 부동산을 수색한 결과 코카인을 포함한 문제가 되는 물품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세관의 수사 담당자는, 특히 이번 수색과 기소가 국경에서 신뢰와 접근성을 악용하려는 이들에게 경고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관은 보안 접근 권한을 악용하는 사람에 대해서 절대 관용을 베풀지 않으며, 이를 남용하는 사람이 적발되면 주저 없이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관은 국제적이고 심각한 조직범죄 집단이 저지르는 마약 공급망 전반에 걸친 의심스러운 행동의 징후를 항상 살펴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안 구역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도 주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도 불법 약물로 지역사회에 발생하는 피해를 막거나  예방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이용할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에 의심스러운 행동을 미리 파악해 메스암페타민을 신속히 탐지하고 관련자 3명을 곧바로 체포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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