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클랜드 하버 횡단 및 통행료 양허 투자 유치 추진

정부, 오클랜드 하버 횡단 및 통행료 양허 투자 유치 추진

0 개 2,700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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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 중반까지 오클랜드 와이테마타 하버 가로지를 다리 또는 터널 건설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투자 및 파이낸싱 방안을 검토하여 프로젝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도 밝혔다.


교통부 크리스 비숍 장관은 성명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추가 항만 횡단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12개월 동안, 지반 및 해저 환경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반조사, 환경조사, 유틸리티 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교량과 터널 중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한지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비숍 장관은 내년 중반쯤 교량 또는 터널 중 최적의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프로젝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혁신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 비숍 장관은 "뉴질랜드에서 오랫동안 이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부족하고, 따라서 최근 이러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과 국가들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 단계는 5월부터 시작되며, 뉴질랜드 교통청(NZTA)은 두 가지 옵션(교량 또는 터널)을 구체화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크리스 비숍 비숍 장관은 "NZTA에서 주요 건설업체, 유지보수 업체, 투자자 및 금융업체와 일대일 협의를 진행하여 설계 요소 및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NZTA는 국내외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원 조달 및 조달 방식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하고,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조달 및 재원 조달 모델을 결정할 계획이다.


노동당, 정부의 추진 계획에 지지 표명

노동당 교통 담당 대변인 탕이 우티케레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두 번째 와이테마타 항만 횡단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에 이 프로젝트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어도 10년 전부터 추진됐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덧붙였다.


탕이 우티케레는 노동당이 선거 전 두 번째 항만 횡단 프로젝트를 위한 경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 담당 대변인 카멜 세풀로니도 오클랜드를 위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오클랜드 시장 및 카운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정부, 통행료 양허 방식 검토

오클랜드에서 열린 투자 서밋에서 비숍 장관은 정부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을 위해 통행료 양허 방식(Toll concessions)을 도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질랜드의 유료 도로는 뉴질랜드 교통청(NZTA)이 관리하고 있지만, 정부는 민간 부문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다.


통행료 양허 방식이란 민간 기업(양허 사업자, concessionaire)이 일정 기간 동안 유료 도로를 운영 및 유지관리하며, 통행료 수익을 통해 비용을 회수하고 투자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민간 기업은 정부에 선불로 자금을 제공하며, 정부는 이를 활용해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다.


정부는 곧 시장 조사를 시작하여 민간과 공공 부문 모두에 가치 있는 제안이 될 수 있는지 직접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유료 도로 운영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프라 건설에도 양허 방식을 적용할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크리스 비숍 장관은 정부가 검토 중인 6개의 유료 도로 노선을 공개했다. 그 도로들은 노던 게이트웨이 유료 도로(Northern Gateway Toll Road, 현재 유료 도로), 타우랑아 이스턴 링크 유료 도로(Tauranga Eastern Link Toll Road, 현재 유료 도로), 타키티무 드라이브 유료 도로(Takitimu Drive Toll Road, 현재 유료 도로), 펜링크(Penlink, 개통 후 유료화 예정), 타키티무 노스 링크(Takitimu North Link, 개통 후 유료화 예정), 오타키-레빈 북부(Ōtaki to North of Levin, 개통 후 유료화 예정) 등이다.


정부는 뉴질랜드 교통 인프라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민간 기업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통행료 양허 방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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