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버러 와이너리들, 폐수 규정 미준수 문제 발생

말버러 와이너리들, 폐수 규정 미준수 문제 발생

0 개 4,600 노영례

cc313ab0fe55a2feb6f6f991a685f735_1738993875_3056.jpg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수확기 동안 12곳의 와이너리가 폐수 처리 규정을 준수하지 못했으며, 높은 직원 이직률이 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이에 한 말버러 지역 의원은 여러 와이너리가 기한 내에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폐수를 부적절하게 배출하는 상황에서, 카운슬 직원들이 충분히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매년 수확기가 되면, 말버러 지역 카운슬은 자원 이용 허가를 받았거나 제안된 말버러 환경 계획에 따라 허용된 방식으로 포도주 양조 폐기물과 포도박(grape marc)을 토지에 배출하는 와이너리들을 모니터링한다.


지난해 수확기에는 총 39곳의 와이너리가 감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는 완전 준수, 기술적 비준수, 비준수로 분류되었다.


완전 준수 판정을 받은 곳은 22곳, 기술적 비준수 판정을 받은 곳은 4곳이었다.


비준수 판정을 받은 와이너리는 12곳이었으며, 이 중 10곳은 한 가지 조건이나 규정을 위반했고, 2곳은 두 개 이상의 조건을 위반했다. 그중 한 와이너리는 심각한 비준수(SNC, Significant Non-Compliance)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비준수 와이너리들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폐수 내 높은 염분 농도 문제

말버러 지역 카운슬의 환경 보호 담당관인 토니아 스튜어트는 카운슬의 환경 및 계획 위원회에서 와이너리 폐수의 염분 농도가 매우 높다고 보고했다. 이는 주로 화학 세정제와 포도박 폐기물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스튜어트는 염분, 영양분, 유기물 등의 성분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으면 토양, 식물, 수생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폐수는 토양에 배출되기 전에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처리 과정에는 고형물 제거, pH 조정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스튜어트는 “많은 와이너리들이 폐수의 pH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시트르산이나 가성소다를 자동 주입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pH가 허용 범위를 벗어나면 폐수 배출이 자동으로 차단된다”고 설명했다.


와이너리들은 일반적으로 지정된 폐수 처리 구역에서 배출하거나, 수확이 끝난 후 포도밭에 관개 형태로 폐수를 처리한다.


 


비준수 와이너리의 문제점

기술적 비준수 판정을 받은 와이너리들은 보고서 제출 지연이나 샘플 제출 일정 미준수 등의 문제가 있었다.


비준수 판정을 받은 와이너리들은 폐수 웅덩이 형성, 민감한 토양 지역에 배출, 하루 허용 배출량 초과, 폐수 및 토양 샘플링 한계 초과 등의 문제가 보고되었다.


스튜어트가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중 두 곳은 벌금을 부과받았고, 한 곳은 시정 명령을 받았다.


2023년 수확기 당시 심각한 비준수 판정을 받았던 와이너리와는 다른 곳이 올해 같은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와이너리도 벌금과 시정 명령을 받았다.


지역 의원의 문제 제기와 카운슬의 입장

말버러 사운즈 지역구 의원 벤 미네한은 “이 문제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며,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겠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스튜어트는 현재의 조치가 충분히 엄격하다고 생각하며, 교육과 와이너리와의 협력을 통해 준수율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반드시 조치를 취한다. 실제로 위반 사항에 대해 벌금과 시정 명령이 내려진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와이너리들과 개별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와이너리의 직원 이직률이 높은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카운슬의 허가 및 규정 준수 담당 매니저인 지나 퍼거슨도 스튜어트의 의견에 동의하며, 수확기가 와이너리들에게 매우 바쁜 시기임을 인정했다.


퍼거슨은 "카운슬에서 수년 동안 와인 사업체와 협력해 왔으며, 폐수 시스템 관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며, “이 부분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으면 결국 비준수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2025년 수확기 대비 계획

스튜어트는 2025년 수확기에는 포도 생산량 증가로 인해 와이너리 폐기물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녀는 “카운슬이 2025년 수확기를 대비해 산업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전 워크숍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특히 고형 폐기물 처리 및 관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회는 앞으로도 와이너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267 | 3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위험 물질인 석면(asbestos)의 안전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이번 주 …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420 | 4시간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enhead) 시설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폐쇄된 장소에 남성이 침입해 계산대 현금과 칼을 훔치고 직원을 칼로 위협하…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416 | 4시간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임금 상승이 멈추면서 실질 구매력 감소와 함께 대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SB와 Employ…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180 | 4시간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며, 기업 경영 환경이 한층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회계사 단체인 Ch…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262 | 4시간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재개되며 호흡기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유행 중이다.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확장증, 심혈관 질환 등 만… 더보기

부활절 연휴 날씨 ‘대체로 무난’…지역별 비·구름 혼재

댓글 0 | 조회 209 | 4시간전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은 전반적으로 ‘맑음과 비가 섞인’ 혼합형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 MetService의 기상학… 더보기

고속도로 역주행·과속 운전…50대 남성 법정 출석 예정

댓글 0 | 조회 215 | 5시간전
오클랜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법정에 서게 됐다.경찰에 따르면 3월 31일 새벽 3시 15분경, 노스코트 인근 북부 고속… 더보기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974 | 12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065년에는 최고 소득세율이 87%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다만 이는 실제 정책 제…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1,009 | 12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ghes)가 작성한 논문에 따르면, 해외 출신 이민자가 뉴질랜드 세수 기반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기 재정성…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291 | 12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빈번 사용이 특히 25세 미만 젊은 층의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국제행복의 날을 맞아 공개…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529 | 12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른바 ‘편애’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가족 내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사회학자 J.…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73 | 22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트시티 추진오클랜드가 ‘물리적 AI(Physical AI)’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도시 전반에…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809 | 22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지 등 설비들이 자선단체에 기부됐다.캔터베리 외곽 도시인 랑기오라와 롤레스턴 등지의 주택공사 현장에서 오븐과 가스레인지, 조명…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353 | 23시간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받았던 ‘뉴질랜드 십자훈장(NZ Cross)’이 경매에 나와 18만 달러에 낙찰됐다.이 훈장은 1866년 전투…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457 | 23시간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는 대형 공항보다는 일반 공항으로 발전시키자는 방안이 퀸스타운 레이크스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시의원들은 최근, 공항을…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437 | 23시간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야간 운항 중 승객 한 명이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사건은 3월 31일 새벽에 ‘카이아라히(Kaiārahi)호’에서 벌어졌는데…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310 | 23시간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획을 취소시켰던 ‘블루브리지(Bluebridge)’의 ‘코네마라(Connemara)호’를 웰링턴 부두에 계속 억류하도록 조치했…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37 | 23시간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로 선수 한 명이 숨졌다.사고는 3월 28일 저녁에 더니든의 월드론빌(Waldronville)의 ‘비치랜즈 스피드웨이(Beac…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325 | 23시간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동을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가 45세의 나이로 최근 사망했다.지난 2013년 ‘흑색종(melanoma)’ 진단받았던 비키…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389 | 23시간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떼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직원 한 명이 팔이 부러졌다.4명으로 이뤄진 강도 일당이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혼비(Hornby)를 …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529 | 1일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Commission)는 앞으로 전기요금이 약 5% 인상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전력 소매업체들은 이미 고객들에게 통보를 시작했…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535 | 1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첫 주택 구매자(First-home buyers)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수요…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963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세무당국 자료에 따르면 상당수 자영업자가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소득을 기…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553 | 1일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6년 만에 주택시장이 붐과 조정기를 지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신 QV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택 가치는 6년 …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896 | 1일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주유 비용이 지난주보다 40달러 증가했다. 91옥탄가 휘발유 평균 리터당 3.42달러로, 주당 43리터를 소비하는 가구는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