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쓰레기 투기에 지친 지역사회

불법 쓰레기 투기에 지친 지역사회

0 개 4,438 노영례

c37a0cfb27dd77f772025e227b04de00_1737535026_0161.jpg
 

한 오클랜드 주민이 뉴린(New Lynn)에 있는 구세군(Salvation Army) 가게 밖에 쓰레기가 어지럽게 방치되는 모습에 실망해 불법 투기자들에게 "인간답게 행동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마이클 포는 지난 3~4년 동안 뉴린 지역에 살면서 매일 겪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제발 인간답게 행동하라고 쓰레기를 쌓아놓는 사람들에게 호소했다.


지역 대표 위원은 쓰레기 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좌절감을 이해하지만, 해당 주차장이 사유지이기 때문에 카운슬이 개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이클 포는 방치된 쓰레기가 자선 활동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러한 문제가 그의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구세군은 정말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제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비용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직원들도 다른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마이클 포는 아침 산책 중 구세군 가게 앞에 버려진 기부 물품 사진을 뉴린 지역 커뮤니티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다. 그가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쓰레기 더미의 일부가 이미 치워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마이클 포는 이전에 쓰레기가 세 배는 더 쌓여 인도까지 넘치고 주변 상점을 막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며, 매일 아침 치우면, 밤새 다시 쌓인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 투기자들이 단순히 다른 사람들의 나쁜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벌금을 부과할 것이며 경찰에 신고하겠다'라는 포스터를 붙였지만, 별로 효과가 없다고 전했다.


마이클 포는 버려진 옷, 가구, 가전제품 등을 날씨에 상관없이 자주 본다며, 비가 오면 다 젖어서 쓸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영상작가인 그는 사람들이 물품을 올바르게 기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Local Democracy Reporting 보도팀이 뉴린 구세군 가게를 방문했으나, 지역 매니저는 논평을 거절했다.


구세군 지역 미디어 담당자인 벤 맥은 안타깝게도 언론 보도가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보통 불법 투기에 대해 논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팀들은 이 문제를 처리하는 훈련을 받았다며, 구세군은 여전히 기부를 환영하며 영업 시간 동안 Family Stores로 기부품을 가져오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와우(Whau) 지역 카운슬 의장인 케이 토마스는 뉴린 구세군 가게 앞에서 발생하는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주차장이 사유지라 카운슬이 개입하기 어렵다며,  시의회의 쓰레기 제거 규정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케이 토마스는 선행을 많이 하는 구세군이 쓰레기 투기 때문에 비용을 떠안게 되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지만 사유지 문제라 시카운슬 소관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녀는 '푸치 패트롤(Pooch Patrol)'이라는 지역사회 주도 프로젝트가 문제를 카운슬에 신속히 알리는 역할을 한다며, 시의회가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추가적인 감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푸치 패트롤(Pooch Patrol)'이 구세군 아의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케이 토마스는 문제와 관련한 지역사회의 좌절감을 인정했다. 그녀는 구세군처럼 많은 선행을 하는 단체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이런 지속적인 문제를 겪는다는 사실에 지역 주민들이 정말 좌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48 | 5시간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레드 올슨은 지난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성장 동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인…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663 | 10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코만체로스 모터사이클 클럽(Comancheros) 갱당원과 관련자 2명이 마약·총기 혐의로 체포됐다.전국 갱단수사단(Natio…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892 | 13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어렵다는 뉴질랜드 기업들의 한목소리가 나왔다. 전문 리크루터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98%…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744 | 13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더 크고 다변화된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과 함께 맞이하게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특히 오클랜드와 주요 성장 지역을 중심…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734 | 13시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편의점에서 두 십대 소년이 파괴절도를 저지른 직후 경찰에 검거됐다.웨이트마타 이스트 지역 대응 매니저 CJ 마일…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986 | 20시간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비 하락했다. 재무부(Treasury)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 취약 지역에서도 보험료가 줄었으며…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18 | 21시간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고 수준인 5.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점진적 회복 조짐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대부분 주…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768 | 21시간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dia Ko가 차세대 키위 여성 골퍼 육성을 위한 리디아 고 장학 프로그램(Lydia Ko Scholarship) 활동을 이어…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693 | 21시간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Electricity Authority)이 다음 달 새 전기요금 비교 웹사이트 ‘파워 빌드(Power Build)’를 공개할 …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756 | 21시간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현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김홍기 총영사가 직접 상패를권건아 영사에게전…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69 | 1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65 | 1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이 났던 가운데 발생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월 12일 북섬 혹스베이의 와이로아(Wairoa) …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701 | 1일전
‘타이항공(Thai Airways)’이 올해 하반기부터 오클랜드와 방콕 노선 직항편의 매일 운항을 재개한다.지난 팬데믹 당시 운항을 중단했던 이 노선은, 팬데믹 …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74 | 1일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기간: 2021~2025년)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모두 3만 6,619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난 것으…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51 | 1일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9 이후 둔화됐던 뉴질랜드 경제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주택 건설이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55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던 3마리 늙은 사자가 안락사로 한꺼번에 생을 마감했다.2월 3일 동물원 관계자는, 자매인 ‘레아(Leah)’와 ‘미카(Mee…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90 | 1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십이 러슬리 골프클럽(Russley Golf Club)과 템플턴 골프클럽(Templeton Golf Club)에서 개막한다. …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373 | 2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5년 한 해 동안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첫 하락으로,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임대…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37 | 2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가격이 매도자의 요청가보다 평균 3.8%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762 | 2일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개편안을 확정했다. 두 번째 실기시험이 폐지되고, 전체 면허 취득비용이 약 80달러 인하된다.교통부장관 크리스 비숍(Chri…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73 | 2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며, 경기 회복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다만 물가 압력과 금리·정치 불확실성 등 역풍이 여전해 …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201 | 2일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rs)이 정부의 자원관리법(RMA) 대대적 개편에 찬성하나, 자연환경법(Natural Environment Bill)에 담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76 | 2일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발을 보였다. 1월 중간 매매가격이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1월 기준으로는 5년 만에 가장 많은 …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335 | 2일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가계의 평균 생활비는 2025년 12월까지 1년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의…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366 | 2일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여성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됐다.오클랜드 센트럴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월요일 밤 퀸스트리트에서 발생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