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새로운 주류 규정, 첫 달 벌금 부과 사례 없어

오클랜드의 새로운 주류 규정, 첫 달 벌금 부과 사례 없어

0 개 2,377 노영례

f75f323732e8ea4a7508739865dc8bf9_1737284366_6422.jpg
 

오클랜드 카운슬에 따르면, 엄격한 오후 9시 문을 닫는 규정을 준수하는 오프 라이선스 주류 판매점(오프 라이선스)에서 문제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9일부터, 모든 오프 라이선스 주류 판매점(off-licence bottle shops)은 매일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채택된 지역 주류 정책(Local Alcohol Policy)에 따른 엄격한 규정의 일부였다.


오클랜드 카운슬의 주류 라이선스 책임 전문가 롭 애보트는 12월 9일 이후 오프 라이선스 매장 91곳에 대해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는 점검 결과, 모든 매장이 새로운 영업 종료 시간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점검 대상 중 19곳은 남부 오클랜드, 27곳은 북서 지역, 45곳은 중앙 교외 지역 매장이었으며, 모두 오후 9시 이후 주류 판매를 중단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롭 애보트는 오클랜드 전역의 기업들이 이번 정책을 위해 협조하고 이해하며 변화를 수용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폐점 시간 규정은 오프 라이선스 매장(주류 판매점, 슈퍼마켓, 외부 소비용 주류 판매점)에 적용된다.


Local Democracy Reporting에서 인터뷰한 대부분의 주류 판매점은 법 시행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슈퍼마켓 대기업인 푸드스터프(Foodstuffs)와 울워스(Woolworths)는 모든 매장에서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주류 판매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스터프 대변인은 지역 사회를 책임감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워스 대변인은 오후 9시가 되면 출입 제한 장치와 결제 시스템 변경이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트(Trusts)의 최고경영자 앨런 폴라드는 오후 9시 문을 닫는 규정이 모든 소매업체에 공정하고 동등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언급했다. 트러스트는 서부 오클랜드의 주류 판매를 통제한다.


앨런 폴라드는 대부분의 트러스트 매장이 이미 오후 9시 이전에 문을 닫고 있어, 이번 규정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주류 정책(LAP)의 첫 번째 단계는 지난해 9월 16일 시행되었으며, CBD와 알코올 관련 피해가 가장 큰 우선 오버레이 지역에 있는 23개 타운 센터에서 신규 주류 판매 허가 신청을 2년간 동결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뉴질랜드 반려동물, 진짜 비용은?…가계 부담 속 ‘펫팸족’의 고민

댓글 0 | 조회 1,514 | 1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생활비 위기 속에서 가족의 새로운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PD Pet Insurance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더보기

“킹스 버스데이 명예훈장 2025, 다문화·보건·스포츠 분야 영예의 얼굴들”

댓글 0 | 조회 638 | 15시간전
2025년 6월 2일, 뉴질랜드 정부는 킹스 버스데이(King’s Birthday)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운 인물들을 대상으로 킹스 버스데이 명… 더보기

5월 뉴질랜드 소비자심리지수 하락…고물가·경기 불안에 소비심리 ‘얼어붙어’

댓글 0 | 조회 780 | 15시간전
2025년 5월 뉴질랜드 소비자심리지수(ANZ-Roy Morgan Consumer Confidence Index)가 92.9로, 4월(98.3)보다 5.3포인트 … 더보기

SNS, 10대의 식탁을 바꾸다…‘마른 몸’ 집착이 부른 건강 경보

댓글 0 | 조회 736 | 15시간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일생 동안 섭식장애를 경험한 인구 비율이 2000년 3.5%에서 2018년 7.8%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이는 소셜미디어의 … 더보기

“태국에서 대리모 아기 구매”…뉴질랜드인들 불법 해외 대리출산 증가 ‘우려’

댓글 0 | 조회 1,149 | 16시간전
뉴질랜드인들이 태국 등 해외에서 불법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고, 이를 입양 형식으로 국내로 데려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아동청(Oranga Tamariki)은 최… 더보기

살아가는데 필요한 실생활 꿀팁 - 스마트폰으로 전자서명 간편하게 하기

댓글 0 | 조회 541 | 16시간전
종이 없이도 똑똑하게!– 스마트폰으로 전자서명 간편하게 끝내는 꿀팁“서명해주세요”“프린트가 없는데요…”“스캔이 안 되는데요…”{google}문서에 서명 하나 하려… 더보기

정부의 강경 조치에 따라 Kāinga Ora 임대 63건 해지…비행 세입자 단속 …

댓글 0 | 조회 513 | 16시간전
정부가 국영 임대주택 Kāinga Ora의 비행 세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결과, 최근 10개월간 63건의 임대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다.타마 포타카(Tam… 더보기

“킹스 버스데이 명예훈장” 수상…서부 해안 지역사회 헌신한 테리 미들턴 경관

댓글 0 | 조회 272 | 16시간전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경찰관이 올해 킹스 버스데이 명예훈장(King’s Birthday Honours)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웨스트코스트 그레이마우스… 더보기

킹스 버스데이, 6월인 이유는?

댓글 0 | 조회 502 | 18시간전
6월 2일 월요일은 킹스 버스데이로 공휴일이다.킹스 버스데이(King’s Birthday)는 영국 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공휴일로, 매년 6월 첫째 월요일에 지정되… 더보기

사우스랜드 지역 주택 400여 채, 여전히 정전 상태

댓글 0 | 조회 312 | 18시간전
사우스랜드 전력 공급업체 파워넷(PowerNet)은 여전히 약 400여 가구가 정전 상태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지난 토요일, 파워넷은 오타고넷(OtagoNet),… 더보기

오아마루 공중화장실, 차량 충돌로 심각한 피해

댓글 0 | 조회 271 | 18시간전
남섬 오아마루의 한 공중화장실이 차량 충돌 사고로 인해 심각하게 파손되었다.와이타키 지역 카운슬(Waitaki District Council)은 2일 페이스북을 … 더보기

오아마루 노부부, 모나크 나비 부활 운동에 나서

댓글 0 | 조회 250 | 18시간전
남섬 오아마루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거실에서, 94세의 조안과 고든 마틴 부부는 조용히 모나크 나비(Monarch butterfly) 부활 운동에 불을 지폈다.이 … 더보기

크루즈선에서 내린 후 실종된 여성 '안전하게 발견'

댓글 0 | 조회 415 | 19시간전
금요일 오클랜드에서 크루즈선에서 내린 후 실종 신고된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로 발견되었다.이 여성은 5월 30일 금요일 오클랜드 시티 부두에서 크루즈선에… 더보기

밤하늘을 수놓은 오로라

댓글 0 | 조회 425 | 19시간전
6월 첫날, 날씨가 맑은 남섬의 일부 지역 주민들은 오로라(Aurora)를 관측할 수 있었다. 일부 북섬의 주민들도 오로라 현상을 목격했다.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 더보기

오클랜드 6월 첫째 주, 음악이 흐르는 밤, 문화공연 소개

댓글 0 | 조회 553 | 1일전
뉴질랜드의 겨울 문턱, 6월. 조금은 쌀쌀하지만 오클랜드에는 따뜻한 음악과 감성으로 가득한 공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 더보기

포트 와이카토 금요일 교통사고…여성 1명 병원서 사망

댓글 0 | 조회 707 | 1일전
지난 금요일(5월 30일) 포트 와이카토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여성 1명이 병원에서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오후 6시 10분경 Tuaka… 더보기

여성의 삶을 위한 힐링 가이드 - 감정 다스리는 하루 10분 호흡법

댓글 0 | 조회 672 | 2일전
– 마음이 바빠질 때, 나를 지키는 아주 쉬운 방법“이상하게 별일도 아닌데 갑자기 울컥할 때가 있어요.”“혼자 있을 때 괜히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것 같아요.”… 더보기

스테이트 하이웨이 16번 도로서 차량 전복 사고…1명 사망, 4명 부상

댓글 0 | 조회 1,322 | 2일전
지난 밤 오클랜드 Pt Chevalier 인근 스테이트 하이웨이 16번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1… 더보기

뉴질랜드 ‘갱 패치 금지법’ 6개월…6,052건 기소·132개 패치 압수·426건…

댓글 0 | 조회 661 | 2일전
2024년 11월 21일 시행된 뉴질랜드의 ‘갱 패치 금지법(Gangs Act 2024)’이 도입 6개월 만에 6,052건의 갱 관련 범죄 기소, 132개의 갱 … 더보기

“거래계좌에 잠든 돈, 뉴질랜드인들 연간 수천억 원 이자 손해”

댓글 0 | 조회 1,508 | 2일전
뉴질랜드인들이 은행 거래계좌에 현금을 묵혀두면서 연간 12억 뉴질랜드 달러(약 1조 원)에 달하는 이자 수익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모기지 중개업체 스쿼럴… 더보기

6월, 별빛으로 시작되는 새해 – 마타리키의 시간

댓글 0 | 조회 637 | 2일전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별이 반짝이기 시작하면, 다시 시작할 시간이란 뜻입니다.”뉴질랜드의 6월은 마타리키(Matariki)로 시작됩니다. 차가운 바람과 긴 밤 … 더보기

타우포의 논란의 중심, 공룡 조각상 '붐붐' 등장

댓글 0 | 조회 683 | 2일전
타우포의 리버사이드 파크에 설치된 7미터 높이의 스테인리스 공룡 조각상 '붐붐(Boom Boom)'이 공개되었다.이 작품은 슬로베니아 출신 뉴질랜드 예술가 그레고… 더보기

내 집 나무, 함부로 자르면 큰일나요! - "혹시 '금손'자랑하다 '벌금 폭탄'

댓글 0 | 조회 1,062 | 2일전
오클랜드 시민 여러분, 내 집 정원의 나무라고 해서 절대 방심은 금물!아름다운 오클랜드, 푸른 녹지를 지키기 위해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이 나섰습니다. 무분별한 벌… 더보기

디지털 시대의 연애, ‘스와이프’가 일상이 된 세상에서 마주하는 진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62 | 2일전
“왼쪽으로 넘기기”가 라이프스타일이 된 지금, 건강한 연애는 더 어려워졌다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시대. 몇 번의 스와이프와 이모티콘… 더보기

“교실 공기, 바이러스 도미노”…뉴질랜드 팬데믹 대응 ‘빨간불’

댓글 0 | 조회 581 | 2일전
겨울이 다가오면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뉴질랜드가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소아과 전문 역학자이자 오타고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