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에서 아이 2명 사망, 자동차 안전 조치 의무화 촉구

진입로에서 아이 2명 사망, 자동차 안전 조치 의무화 촉구

0 개 1,653 노영례

74f788d5a9facb8bd8a1777b34bab7d4_1714358086_2473.png
 

최근 진입로(Driveway)에서 각각 별도의 사고로 두 명의 아이가 차에 치여 사망했다. 한 도로 안전 운동가는 자동차의 후방 카메라와 주차 센서를 사용하면 수많은 사망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리뷰 웹사이트 편집자 클라이브 매튜-윌슨은 최근 진입로(Driveway)에서 어린이가 사망한 두 건의 사고 이후 이 기술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Breakfast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언제 차량 앞이나 뒤에서 아이가 나타날 지 알 수 없지만, 스스로 준비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의 분석에 따르면 후진 카메라와 경고음이 울리는 주차 센서의 조합이 전체 역방향 충돌을 42% 줄였다고 클라이브 매튜-윌슨은 전했다. 그는 차량 파손만 생각하더라도 합리적인 투자라며,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이자 대출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자녀가 차량에 치인 것을 직접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진입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어린이 진입로 부상 또는 사망의 약 32%는 차량이 후진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동하는 것과 관련 있었다.


자동차의 모든 것은 성인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어린이와 아주 작은 아이가 거기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음이 울리면 그들을 피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클라이브 매튜-윌슨은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을 정말 간단하다고 설명하며, 적합성 검사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장치는 이미 매우 저렴하게 온라인에서 중고로 구입할 수 있다며, 약 50달러만 들이면 된다고 덧붙였다. 



클라이브 매튜-윌슨은 슈퍼마켓에서 주차 공간을 후진할 때 자신의 후방 카메라와 주차 센서가 어떻게 어린이의 생명을 구했을 수 있었는지의 경험을 설명했다. 당시 세 개의 백미러를 확인해 보니 아무도 없어서 차를 후진하기 시작했을 때 갑자기 삐 경고 소리가 났는데, 어린 아이가 차 뒤쪽을 곧바로 지나쳐 달려가고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고  그는 전했다.


그 아이는 갑자기 나타나서 후방 카메라 화면을 가로질러 달려가다가 차량 옆으로 사라졌고, 너무 키가 작아서 백미러에 보이지 않았다. 후방 카메라와 주차 센서가 장착되지 않았다면 이 아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후진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클라이브 매튜-윌슨은 센스가 달린 후방 카메라 가격이 휴대폰보다 저렴하고 타이어 한 개보다 저렴하다며, 이 장치가 사랑하는 사람을 훨씬 더 강력하게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끔찍한 사고로부터 자신의 차를 보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매년 약 5명의 뉴질랜드 어린이가 진입로 사고로 사망하고 있으며, 12명이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오클랜드 전기 페리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선다”

댓글 0 | 조회 132 | 2시간전
오클랜드 최초의 전기 페리가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현재 오클랜드에서는 페리가 전체 대중교통 이용의 단 6%만 차지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인한 온실… 더보기

뇌졸중 재단 “식품의 소금 기준 의무화 캠페인 시작”

댓글 0 | 조회 196 | 2시간전
뇌졸중을 겪고 살아난 이들이 식품의 염분 함량을 규제하도록 요청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5월 14일 ‘뇌졸중 재단(Stroke Foundation)은’ 먹거리… 더보기

총기와 마약 등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불법 물품들

댓글 0 | 조회 232 | 2시간전
오클랜드 경찰이 도심에서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마약과 총기류, 상당량의 탄약은 물론 위조 신분증까지 발견하고 남녀 두 명을 체포했다.경찰은 5월 1… 더보기

Pams 파스타 제품 이물질 가능성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238 | 2시간전
시중에서 인기 있는 파스타 제품 중 하나에 금속 이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내려지면서 리콜됐다.5월 14일 슈퍼마켓 체인점인 ‘푸드스터프스(Foodstuf… 더보기

올해 3월 기준 NZ 총인구 추정치는 533만 8,900명

댓글 0 | 조회 154 | 2시간전
5월 15일 통계국은, 올해 3월까지 뉴질랜드 인구가 지난 한 해 동안에 13만 700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인구 증가율은 2.5%였는데, 이 기간에 출생과 사… 더보기

4월 먹거리 물가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오름세로 전환”

댓글 0 | 조회 119 | 2시간전
지난 4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3월보다 0.6%가 올라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연간 기준으로는 4월까지 0.8% 오름세를 보였다.올해 3월까지… 더보기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 - 20주년 기념 이번주 토요일 시작

댓글 0 | 조회 159 | 3시간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가 이번 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전국의 소방대원이 참가하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를 위한 소방관 스카이타… 더보기

직원 손가락 절단, 기업체에 5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804 | 10시간전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기계로 인해 손가락을 잃은 후 3개 제조 기업이 3월 중순부터 5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았다.WorkSafe가 조사하고 기소한 세… 더보기

슈퍼마켓 소매 절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660 | 11시간전
충격적인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Foodstuffs의 북섬 매장에서 소매 절도 범죄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더보기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608 | 12시간전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만 최근 더욱 확산되어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이 인플루엔자가 …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324 | 2일전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소년이 천식 발작으로 사망한 후, 구급차 호출 처리원이 보건 및 장애인 서비스 소비자 권리 강령(the Code of Heal…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518 | 2일전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교육 검토실)의 비판을 거부했다.월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ERO(Education Review Office )는 인터뷰한… 더보기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1,815 | 2일전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일 밤, 화요일 밤, 그리고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태양 폭풍이 예상된다고 RNZ에서 전했다. 한 천문학자는 오로라 오스…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629 | 2일전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도난당했다. 환경보존부와 지역 iwi는 도난당한 턱뼈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DOC 선임 관리인…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1,612 | 2일전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aimed Funds)으로 4억 7천 7백만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 청구되지 않은 돈들이 혹시 본인 것도 있는 것인지…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685 | 2일전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체포되었으며 $136만 이상의 불법 담배, 총기 및 상당한 금액의 현금이 압수되었다.뉴질랜드 관세청은 5월 13일 아침 오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3,535 | 3일전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남반구의 광대한 범위에 걸쳐 오로라가 보이자 이번 주말 아오테아로아 전역의 사람들은 태양의 역학과 그것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1,979 | 3일전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격 사건을 일으킨 Hone Kay-Selwyn의 장례식을 앞두고 오클랜드 지역을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총격 사건 이후 공개 …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1,786 | 3일전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야간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구역에 차를 세우고 있다. 낮 시간에 주차할 때는 돈을 내야 하지만 저녁…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798 | 3일전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원하는 사람들은 사회 개발부 직원이 동정심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지난 2년 동안 사회개발부(MSD:…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2,554 | 3일전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지역이 많은 날들 속에서 토요일밤 북섬 중부가 한파를 직격탄으로 맞았다.로토루아는 밤새 -3.3C를 기록하며 1972년 이래…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844 | 3일전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대한 우려가 발생함에 따라 Transpower는 예방적 그리드 비상 통지를 연장했다.진행 중인 극심한 G5 지자기 폭풍의 심…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2,541 | 4일전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몇 주, 몇 달 안에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예정이다.Stuff에서는 5월 10일 기준으로, 공공 서비스 비…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1,012 | 4일전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어머니날(Mother's Day)이다.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호주에서는 어머니날이 매월 둘째 일요일이다. 내년인 202…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787 | 4일전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할 때, E tū 노조와의 단체 협약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지난 3월 미드데이(Midday), 투나잇(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