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뉴질랜드 음악의 달(New Zealand Music Month)은 'Amplifying Aotearoa'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5월 1일에 시작된다.
이는 다양한 형태로 해석될 수 있는 창의적인 슬로건이며, 한 뉴질랜드 음악가가 일요일 오클랜드 지하 15미터에서 이 슬로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고 TVNZ에서 단독 보도했다.
가수이자 비트메이커인 제네바 AM(Geneva AM)은 오클랜드 지하철 연결 구간에서 음향을 시험해 보기 위해 초대되었다.
거대한 철도 프로젝트는 아직 건설 중이지만 일부 음악 애호가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조건이 Geneva AM의 목소리를 증폭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임을 보여주었다.
건설 현장에는 지하 15m가 넘는 높은 콘크리트 벽과 긴 터널이 있다.
다가오는 NZ 음악의 달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Geneva AM은 일요일에 안전모, 하이비즈 조끼, 보안경 및 장갑을 착용하고 지하 플랫폼에서 8곡 세트를 공연했다.
노래에는 Whakataka To Hau, Pokarekare Ana, Tipuna Takau가 포함되었다.
이미 바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바 있는 제네바 AM은 지하에서 노래를 부르며 영적인 느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네바 AM은 공연이 끝난 후 여기 파파투아누쿠(Papatūānuku: 어머니 지구) 안에 자리잡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그녀에게 이 세트를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시티 레일 링크(The City Rail Link)는 현재 80% 완료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지하철 노선에서 열차가 시험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City Rail Link의 최고경영자인 신 스위니는 이번 퍼포먼스가 정말 환상적이고 아름답다며, 이는 지속적인 발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네바가 뉴질랜드 사람들이 사용할 이 시설에 생명을 불어넣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1News는 일요일 행사를 취재하기 위한 독점 초대를 받았다.
'Amplifying Aotearoa'의 예시로 5월 1일부터 NZ Music Month의 온라인 및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완공 일정을 고려하면 지하 공연장에서 추가 공연이 있을 가능성은 낮다.
일요일 지하 15미터에서 있었던 Geneva Am의 공연의 일부 장면은 TVNZ 웹사이트에서 다시볼 수 있다.
*사진 출처 : TV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