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스베이 칼부림, 칼에 찔린 여성 안정적인 상태

브라운스베이 칼부림, 칼에 찔린 여성 안정적인 상태

0 개 5,751 노영례

ea3b30434d448c4bdfd8b0ce6faeb007_1711702881_3277.jpg
 

3월 28일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한 스시 가게에서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던 여성이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TVNZ에서 보도했다.  


목요일 오후 5시 48분에 브라운스 베이(Browns Bay)의 한 건물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Clyde Road에 있는 네코 스시(Neco Sushi)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 남성은 사망, 피해자 여성은 병원에서 회복 중

경찰은 병원에 있는 여성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혔던 범인이 현장에서 '자해'로 현장에서 사망했고, 이번 사건이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알고 있었던 '단독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엔젯 해럴드는 여러 차례 칼에 찔려 큰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여성이 한국계 여성으로 네코 스시의 주인이라고 보도했다. 사망한 사람은 남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현장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사건이 발생한 도로는 차단된 상태로 유지된다.


경찰은 금요일 밤 현장 조사가 거의 끝났으며, 현장에 있던 남성의 시신이 수습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앞서 흉기에 찔린 사건 발생 당시 주변에서 목격한 한 사람은 그 장면이 아주 끔찍했다고 표현했다. 목격자는 한 사람이 길에 누워 있었고, 행인이 범인을 안에 가두기 위해 초밥집 문을 닫고 잡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경찰차가 도착한 후 3~4명의 경찰관이 문 앞으로 접근했는데, 경찰 중 한 명은 테이저건으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잠시 후 총을 들고 더 많은 경찰이 나타났다고 그녀는 말했다.


엔젯 해럴드와 인터뷰한 브라운스 베이의 한 사업주는 자신이 종종 스시 가게를 이용했다며, 가게 주인인 부상당한 여성이 착하지만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 사람은 병원에 있는 여성이 60세 정도로 말은 별로 하지 않지만 훌륭한 스시를 만들었다며, 브라운스 베이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완전히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충격에 빠진 지역사회

자신의 개를 산책시키는 한 주민은 자신이 그 동네가 안전하다고 믿고 이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식으로 심각한 칼부림 사건이 몇 번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시 가게에서 몇 집 떨어진 21 Days Bar & Brasserie의 공동 소유자인 로빈 리는 엔젯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이후 고객들에게 예약을 취소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브라운스 베이는 여전히 안전하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확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Madam Yen Vietnam Restaurant의 주인인 헥터 도는 피해자를 알지 못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브라운스 베이가 덜 안전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대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직원이나 고객의 안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a3b30434d448c4bdfd8b0ce6faeb007_1711702838_5268.png
 

매트라는 남성은 머리를 자르고 차에 타던 중 사람들이 Neco Sushi 가게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구경하러 갔다고 엔젯 해럴드에 말했다. 그가 가게 앞에 도착했을 때, 피해 여성은 피를 꽤 흘리며 바닥에 누워 있었다. 


매트는 피해 여성이 네코 스시 가게 문 밖의 포장도로에 누워 있었고 머리 주위에 피가 고이고 있었다고 전했다. 피해 여성은 반응은 없었지만 다리를 움직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 여성은 해변에서 개와 산책을 하다가 막 길로 올라오다가 우연히 그 장면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피닉스 플레이스(Phoenix Place)에서 모퉁이를 돌았더니 한 사람이 바닥에 누워 있고 그 주위에 몇 사람이 있었고, 스시 가게에서 누군가가 문을 잡고 있는 것이 보였다고 전했다. 잠시 후 경찰이 테이저건과 총기로 무장한 채 도착했다. 약 4명의 경찰관이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문을 잡고 있던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NZ 최남단 영화관 새 주인은 누구?”

댓글 0 | 조회 1,167 | 2024.04.12
뉴질랜드 최남단에 있는 작은 영화관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스튜어트섬에 있는 좌석 53석의 이 영화관은 국내에서도 보존 상태가 양호한 곳이고 또한 고요한… 더보기

외딴 전망대 설치된 조각 작품을 훔쳐간 도둑 일당

댓글 0 | 조회 815 | 2024.04.12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의 서밋 로드에 있는 대형 조각품이 사라져 제작 관계자는 물론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포우 훼누아(pou whenua)’로 불리는 … 더보기

거액 배상금 명령받은 하숙업체

댓글 0 | 조회 2,711 | 2024.04.12
한 하숙업체(boarding house)가 ‘주택임대법(Residential Tenancies Act 1986)’ 위반 사실이 적발된 후 사업혁신고용부(MBIE)… 더보기

경기 침체 압력을 받고 있는 키위 기업과 가계

댓글 0 | 조회 4,211 | 2024.04.11
4월 10일 수요일부터 중앙은행의 공식 현금 금리를 5.5%로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예정이지만, 뉴질랜드 기업과 가계는 경기 침체의 압력을 직접적으로 받고… 더보기

MBIE, 286개 일자리 구조조정

댓글 0 | 조회 1,889 | 2024.04.11
뉴질랜드의 공공기관 인력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혁신고용부(MBIE)에서 사라지는 일자리 수는 3월 보고된 111개보다 두 배 이상… 더보기

웨스트 코스트 폭우, 수요일에 450mm 비 내려

댓글 0 | 조회 1,644 | 2024.04.11
수요일에 남섬 웨스트 코스트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고 목요일 오전 9시까지 추가적인 폭우가 예상된다는 소식이다.MetService는 수요일 Westland에 … 더보기

NZ 언론 산업 축소, 정부와 야당은...

댓글 0 | 조회 748 | 2024.04.11
취임 이후 언론 산업 지원 제안에 대한 질문에 직면한 총리와 미디어부 장관이 수십 년 된 경제 동향과 노동당의 법안을 지적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노동당과…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헬렌스빌, 화재로 16번 고속도로 일부 폐쇄

댓글 0 | 조회 1,513 | 2024.04.11
오클랜드 북부 헬레스빌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16번 고속도로 일부가 폐쇄되었다는 소식이다.카이파라 코스트 고속도로(Kaipara Coast Highway) 일부가… 더보기

TVNZ의 'Sunday' 'Fair Go' 폐지 확정

댓글 0 | 조회 1,022 | 2024.04.11
TVNZ의 시사 프로그램인 'Sunday'가 폐지된다는 소식이 확정되었다. TVNZ에서는 정오 및 심야 뉴스 게시판과 함께 소비자 문제 프로그램인 Fair Go를… 더보기

NZ Post “6월부터 농촌 지역 토요일 소포 배달 안 한다”

댓글 0 | 조회 794 | 2024.04.11
NZ Post는 올해 6월부터 전국 대부분의 ‘시골 지역(rural areas)’에 토요일에는 신문과 소포(parcel)를 배달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오는 6월 … 더보기

경찰관 사칭하는 전화 주의해야…

댓글 0 | 조회 1,380 | 2024.04.10
경찰관을 사칭해 금융 정보를 알아내려는 사기성 전화를 조심하도록 경찰이 당부하고 나섰다.4월 10일 오후에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달 들어 경찰관을 사칭한 사기꾼… 더보기

내년 말 첫 매장 여는 IKEA “지역 책임자 공모 중”

댓글 0 | 조회 2,816 | 2024.04.10
가구 및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스웨덴 다국적 기업인 ‘IKEA’가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매장 개점을 앞두고 첫 현지 관리자를 찾고 있다.4월 10일 아침에 회사 … 더보기

사라졌던 거북 “살던 곳에서 300km 떨어진 곳에서…”

댓글 0 | 조회 743 | 2024.04.10
파충류 공원에서 사라졌던 ‘육지 거북’이 300km나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마타카나(Mata… 더보기

사기 사건 수배자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988 | 2024.04.09
오클랜드 경찰이 사기 사건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4월 9일 사진이 공개된 수배자는 26세의 타진더 싱(Tarjindher Sin… 더보기

구호기관 지원 캠페인에 나선 ‘뉴월드 슈퍼마켓’

댓글 0 | 조회 902 | 2024.04.09
겨울을 앞두고 많은 가정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면서 슈퍼마켓 체인이 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뉴월드 슈퍼마켓은 구호기관인 ‘시티 미션(Ci… 더보기

2월 주택 건축 “지난해보다 6.0% 감소, 공동주택 더많이 줄어”

댓글 0 | 조회 720 | 2024.04.09
(도표) 연간 기준 신규주택 건축허가 변동(기간: 1966.3~2024.2)지난 2월 전국의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2,795건으로 지난해 2월보다 6.0% 감소했다… 더보기

통가리로국립공원에서 등반객 사망

댓글 0 | 조회 1,390 | 2024.04.09
통가리로국립공원의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Tongariro Alpine Crossing)’에서 트레킹 중이던 사람이 사망했다.경찰 관계자는 4월 9일 오전 9시… 더보기

주유소 턴 일당 “도주 중 난폭운전 신고로 빨리 잡혀”

댓글 0 | 조회 707 | 2024.04.09
주유소를 턴 일단의 청소년들이 도망가면서 반대 차선을 내달리는 등 여러 차례 충돌사고를 낼 뻔했다가 결국 붙잡혔다.사건은 4월 9일 오후 1시 15분 무렵에 해밀… 더보기

넬슨 인근 산림공원 “오프로드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380 | 2024.04.09
한 산림공원의 오프로드 트랙에서 심각한 차량 사고로 2명이 숨졌다.사고는 4월 8일 남섬 북부 넬슨 인근의 ‘마운트 리치먼드 포레스트 파크(Mount Richmo… 더보기

웨스트 코스트 “폭우로 기상 특보 발령, 국도도 통제돼”

댓글 0 | 조회 392 | 2024.04.09
남섬 서해안에 호우가 쏟아지면서 기상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국도가 통제됐다.웨스트 코스트 지역을 비롯한 피오르드랜드 지역에는 4월 9일 현재 비가 시작된 가운데 … 더보기

2030년까지 구직자 수당 5만명 감소, 강력범죄피해자 2만명 감소

댓글 0 | 조회 1,498 | 2024.04.09
4월 8일 월요일, 정부는 2030년까지 수당 혜택자 수 5만명 감소, 강력범죄 피해자 2만명 감소 등 9개 목표를 발표했다.또한 긴급 주택 거주자를 75% 줄이… 더보기

1분기 평균 주택 가격, '보통' 정도의 상승

댓글 0 | 조회 888 | 2024.04.09
최신 QV(Quotable Value) 주택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은 2024년 첫 3개월 동안 보통 정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T… 더보기

화요일부터 남섬 일부 지역 폭우 예상

댓글 0 | 조회 1,210 | 2024.04.08
MetService는 태즈만 해에서 이동하는 기상 전선으로 인해 남섬 일부 지역에 상당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MetService 기상학자 오스카 시비티는…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새로운 픽업 및 드롭 장소

댓글 0 | 조회 4,511 | 2024.04.08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픽업과 드롭 장소가 새로운 주차 시설 1층으로 바뀌었다.지난 4월 3일 수요일부터,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터미널의 새로운 주차 건물 1층이 … 더보기

AE 워크비자 제도 변경, 즉시 발효

댓글 0 | 조회 4,328 | 2024.04.07
4월 7일 일요일, 이민부에서는 워크비자 제도 변경을 발표하고 일요일 또는 4월 8일 월요일부터 변경 내용이 적용된다고 발표했다.정부는 공인 고용주 워크 비자(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