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걸프하버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인터폴 협조 요청

오클랜드 걸프하버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인터폴 협조 요청

0 개 2,580 노영례

경찰은 인터폴에 오클랜드 걸프 하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신원 확인을 요청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걸프 하버에서 인양된 시신의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부검은 수요일에 실시되었다. 팀 윌리엄스 경감은 피해자가 중년 여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나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어린 아이는 아니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지난 7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실종된 얀페이 바오일 가능성을 배제했다.


사망한 채로 발견된 여성은 무늬가 있는 파란색 파자마 하의와 엠블럼이 있는 밝은 색의 속옷을 입고 있었다. 키는 160cm 정도로 추정되는 작은 키로 아시아계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전했다.


f112a1d048e4bf320bb684eb4eaf0107_1710550295_4058.png

사망한 여성이 착용했던 파자마와 밝은 색 속옷에 새겨진 앰블럼


윌리엄스 경감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인터폴에 연락했다고 말했다. 어부가 화요일 걸프 하버 페리 터미널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시신을 발견한 후 살인 수사가 시작되었다.윌리엄스 경감은 그녀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상황이 복잡하다며, 누군가는 어머니, 자매, 할머니를 찾고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한 여성의 몸에서 발견된 의류 품목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대중에게 요청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범죄를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으며, 이 사건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불안감을 주는지 인정하지만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위험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어떻게 사망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어부 폴 미들턴, 낚시하다가 걸프 하버에서 시체 발견

어부 폴 미들턴은 화요일 오클랜드 걸프 하버 항구에서 유해가 담긴 가방을 꺼냈던 순간을 묘사했다. 그는 적당한 크기의 카하와이나 도미를 잡으려고 낚시를 하러 황가파라오아 지역에 왔다고 말했다.


폴 미들턴은 화요일 아침 아미 베이(Army Bay)에 갔으나 물고기를 많이 찾지 못해 페리 터미널 주변으로 돌아가 미끼를 던졌는데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은 가운데 가방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그것이 가방인지 몰랐고, 통나무나 죽은 동물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보트는 선착장 입구 근처 지역을 통과하고 있었다. 어쨌든 바람이 바뀌어서 그것을 해안으로 가져왔고 그의 생각에는 물에 떠 있는 것은 무엇이든 물고기를 불러들이기 때문에 목표로 삼고 있다가 그것을 고리에 걸어 해안으로 끌어당겼다. 그것은 무거웠지만 이동하기 쉬웠고 바위 위로 조금 끌어올렸다.


폴 미들턴은 고리를 제거하고, 쓰레기 봉지인지 알아보고 쓰레기통에 버려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가방을 열기 위해 겹겹이 쌓인 비닐을 제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가방이 열렸을 때 옷이 보였고 손이 튀어나와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 시점에서 그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폴 미들턴은 경찰 두 명이 출동해서 가방 안에 시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손을 발견한 후에는 가방을 더 열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화요일 오후 로리 사우스윅 퍼레이드(Laurie Southwick Parade) 근처 물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높은 수준의 곰팡이 부산물, 땅콩 제품 리콜

댓글 0 | 조회 2,949 | 2024.04.06
뉴질랜드 식품 안전부(NZFS)는 땅콩이 함유된 다양한 제품의 특정 배치를 리콜하기 위해 스낵 회사인 Prolife Foods를 지원하고 있다.빈센트 아버클 부국… 더보기

학생들, 전국의 기후 시위 "미래를 위한 금요일"

댓글 0 | 조회 837 | 2024.04.06
4월 5일 금요일, 뉴질랜드 전국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조치를 촉구하는 일환으로 거리에 나서 시위했고 20개 이상의 행사가 진행되었다.기후 변… 더보기

항균 세척제, 일상적인 사용에 대한 우려

댓글 0 | 조회 2,132 | 2024.04.06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세균을 죽이는 항균 세척제와 스프레이의 사용이 급증했지만 이러한 제품 자체가 약물 내성 슈퍼버그의 확산을 촉진할 수 있다고 TVN… 더보기

오클랜드 사업체 사장, "시내 경찰서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694 | 2024.04.06
오클랜드 중심 도시 비즈니스 협회는 범죄를 단속하기 위해 시내 경찰서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작년부터 오클랜드 시내에 경찰을 더 많이 배치해야 한다는 요구가 … 더보기

더니든 슈퍼마켓, 또다시 쥐 발견

댓글 0 | 조회 1,611 | 2024.04.05
이전에 카운트다운이었던 사우스 더니든 울워스(South Dunedin Woolworths)가 청소된 지 한 달 만에 두 마리의 쥐가 더 발견되었다.슈퍼마켓은 해충… 더보기

경찰, 위험한 납치 용의자 공개

댓글 0 | 조회 2,121 | 2024.04.05
경찰은 이번 주 초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과 관련하여 추적 중인 위험한 용의자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경찰은 25세의 랄프 파크가 지난 4월 2일 발생한… 더보기

AKL 포인트 슈발리에 도로 공사, 주택 흔들려 불안

댓글 0 | 조회 1,043 | 2024.04.05
오클랜드 포인트 슈발리에(Point Chevalier) 주민들은 인근 도로 공사로 인해 집이 흔들리는 바람에 주택이 파손될까봐 신경이 곤두섰다고 말했다.폭우 개선… 더보기

NZ 공무원 구조조정, 얼마나 감원되나?

댓글 0 | 조회 2,285 | 2024.04.04
재무부 장관이 발표한 비용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업계가 분주히 움직이면서 뉴질랜드 공공부문의 공무원의 일자리가 도마 위에 놓여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 더보기

NIWA, "12년 만에 가장 추웠던 3월이었다"

댓글 0 | 조회 1,081 | 2024.04.04
NIWA에 따르면 이번 3월은 아오테아로아에 12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였으며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상쾌한 초가을 추위를 느꼈다. NIWA는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 더보기

담배 회사, 청소년 대상으로 Tiktok 광고

댓글 0 | 조회 683 | 2024.04.04
한 공중 보건 연구원은 담배 회사들이 숏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사용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 제품 광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영상을 통해 간접적… 더보기

세계 보수 지도자들, 웰링턴에 집결

댓글 0 | 조회 1,201 | 2024.04.04
국제민주주의연합(International Democracy Union)은 최근 보수 진영이 선거에서 승리한 곳 중 하나인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전 세계 중도우… 더보기

생주스 제품 리콜, MPI 경고

댓글 0 | 조회 2,221 | 2024.04.04
1차 산업부는 OFB(Our Fruit Box) 생주스를 모두 회수하고 살모넬라 및 크립토스포리듐과 같은 병원균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더보기

4월 7일(일) “올해 서머타임 해제된다”

댓글 0 | 조회 2,494 | 2024.04.04
이번 주말에 올해 ‘일광절약제(daylight saving time)’가 해제된다.작년 9월 24일(일)부터 시작됐던 뉴질랜드의 일광절약제는 오는 4월 7일(일)… 더보기

Air NZ “뉴질랜드 맛 담은 새 프리미엄 기내식 선보입니다”

댓글 0 | 조회 3,191 | 2024.04.04
Air NZ가 4월 2일 프리미엄 승객을 위한 새로운 기내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항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메뉴를 ‘a taste journey throu… 더보기

피터 잭슨 “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라”

댓글 0 | 조회 1,474 | 2024.04.04
최근 미국 경제잡지인 ‘포브스(Forbes)’에서 발표한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뉴질랜드 제일의 부자는 여전히 그레이엄 하트(Graeme Hart)인 가운데 피터 잭… 더보기

지난해 국내 기업 5곳 중 4곳 ‘유연근무제’ 실시

댓글 0 | 조회 1,759 | 2024.04.03
지난해 뉴질랜드 기업체 5개 중 4개꼴로 직원에게 ‘유연근무제(flexible working hours)’를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직원 100명 이상 대기… 더보기

미얀마 군부 정권 “웰링턴 회의에 참석 못하게 해야”

댓글 0 | 조회 976 | 2024.04.03
뉴질랜드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간의 국제회의에 미얀마 정부 대표가 참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오는 4월 18일과 19일 웰링턴에서… 더보기

응급실에서 벌어진 정글도 공격

댓글 0 | 조회 2,735 | 2024.04.03
주말 밤에 응급실에서 ‘정글도(machete)’로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이번 사건은 3월 30일 북섬 마스터턴(Masterton)의 와이라라파 병원 응… 더보기

“중성화 수술비 너무 비싸” 수의병원 앞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들

댓글 0 | 조회 2,189 | 2024.04.03
중성화 수술비가 너무 비싸다고 비난하는 쪽지와 함께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수의병원 앞에 버려졌다.지난주 오클랜드의 ‘Bucklands Beach Veterina… 더보기

부활절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7명, 2021년 이후 가장 많아

댓글 0 | 조회 727 | 2024.04.03
이번 부활절 연휴 중 전국에서 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경찰은 3월 28일(목) 오후 4시부터 4월 2일(화) 오전 …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여학생 납치 시도한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3,168 | 2024.04.02
지난달 말 서부 오클랜드에서 차를 몰고 가던 56세 남성이 한 여학생의 팔을 붙잡은 혐의로 체포되었다.이 사건은 지난 3월 19일 화요일 오후 4시 20분경 Ti… 더보기

DOC, 담비 한 마리 없애는데 거의 50만 달러 지출

댓글 0 | 조회 1,357 | 2024.04.02
환경보존부(DOC)는 담비 한 마리를 없애는 데 거의 50만 달러를 지출했다.2022년 8월, 1999년부터 포식자가 없는 피오르드랜드의 Chalky Island… 더보기

경찰, 타우랑아 항구로 향하던 코카인 50kg 압수

댓글 0 | 조회 860 | 2024.04.02
경찰과 세관의 합동 조사 결과 타우랑아(Tauranga) 항구로 향하는 도중 코카인 50kg이 압수되었다.경찰의 국가조직범죄수사대 톰 골란 경감은 이 화물이 지난… 더보기

전화 사기꾼 단속, 피해자 수 감소

댓글 0 | 조회 943 | 2024.04.02
내무부는 최근 사기꾼에 대한 단속으로 신고된 피해자 수가 8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DIA(내무부: The Department of Internal Affai… 더보기

혹스베이, 배에서 실종된 남성 수색 중

댓글 0 | 조회 652 | 2024.04.02
월요일 오후 8시 43분쯤 혹스베이의 와이마라마 해안(Waimārama coast)에서 약 11km 떨어진 상업용 어선 퍼시픽 챌린저호에서 남성 한 명이 실종되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