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지나고 기온 급락

폭풍우 지나고 기온 급락

0 개 2,507 노영례

월요일 전국을 강타했던 최악의 강풍과 폭우는 지나갔지만, 화요일에는 뉴질랜드 주변의 기온이 급락할 것으로 예보되었다.  


7f9b15f434b50cf24c5cf953852e1bf0_1709549263_3076.png
 

월요일 뉴질랜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가 내렸다.


여러 도로가 폐쇄되었고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다. 월요일 밤에는 카이아포이의 1000여 가구에 몇 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


화요일에도 강한 바람이 계속되어 북섬과 남섬 모두 서해안을 따라 큰 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 기상학자인 칼은 RNZ과의 인터뷰에서 최악의 날씨가 이제 지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소식으로 악천후를 가져온 한랭 전선이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월요일 밤 베이오브플렌티와 기즈번 지역에 몇 시간 동안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상 전선은 이제 뉴질랜드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훨씬 더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도 훨씬 낮을 것이라고 기상학자는 말했다.


화요일은 20도 이상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거의 없으며, 더니든과 퀸스타운은 낮 최고 기온이 12도밖에 안 될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는 또한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더욱 추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7f9b15f434b50cf24c5cf953852e1bf0_1709549221_3922.png
 


기상학자는 목요일에는 특히 남섬 대부분의 기온이 훨씬 더 온화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캔터베리와 오타고 대부분의 기온은 20도 중반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악천후가 몰아친 월요일

3월 4일 월요일,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지연되고 취소되었다.


수도에서는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웨스트 코스트에서는 건물 지붕이 날아갔으며, 오클랜드에서는 하버 브리지 횡단 제한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심각한 교통 지연을 겪었다.


월요일 아침 캔터베리의 노출된 지역에서는 시속 140km를 넘는 강풍이 불었다. 오전 8시 이후 강풍으로 인해 웨스트코 스트 코브던(Cobden)에 있는 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갔다.  웰링턴 공항을 오가는 여러 항공편이 지연되었다.


NZTA는 북부 지역의 날씨가 악화됨에 따라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의 차선이 폐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섬 중부 대부분 지역에 극심한 뇌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오클랜드에 강풍이 불면서 오후 5시 직전에 Waka Kotahi/NZTA는 다리의 4개 차선을 폐쇄하여 각 방향에 2개 차선만 차들이 오갈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시티의 도로들은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춘 상태로 도시의 교통 흐름이 정지되기도 했다. 


교통국은 성명을 통해 자동차 운전자들은 상황에 맞게 운전하고 차선 폐쇄 및 속도 감소를 나타내는 전자 게시판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다리를 건너는 동안 차선을 벗어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가 차량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는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를 피하고 16번과 18번 국도의 서부 순환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렸다.


MetService는 남섬 상부와 북섬 하부 지역에 폭우, 강풍 또는 뇌우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학자는 RNZ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강한 돌풍이 Aoraki Mount Cook에서 기록되었으며 Marlborough에서는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밤에는 기온 급락, 쌀쌀한 밤

댓글 0 | 조회 1,633 | 2024.03.17
다가오는주에는 밤 기온이 급락할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MetService 기상학자인 클레어는 대규모의 오래된 고기압 시스템이 아오테아로아 상공으로 이동하고 … 더보기

오클랜드, 전국 파이프 밴드 챔피언십에 많은 사람들 참가

댓글 0 | 조회 1,151 | 2024.03.17
지역사회에 파이프와 드럼을 배우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이번 주말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전국 파이프 밴드 챔피언십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올해 … 더보기

픽턴 북동쪽 4.6 지진, 거의 만 명 가까이 흔들림 느껴

댓글 0 | 조회 1,544 | 2024.03.16
토요일 오후 픽턴 북동쪽 40km 지점에서 4.6 지진이 발생했고, 거의 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꼈다고 보고했다.지오넷(GeoNet)에 따르면 이번 지… 더보기

오타고 대학 등록자 감소, 와이카토 대학 등록자 증가

댓글 0 | 조회 1,459 | 2024.03.16
오타고 대학의 등록 학생이 감소했고, 와이카토 대학의 등록 학생이 증가했다고 RNZ에서 전했다.오타고 대학교 등록률이 3년 연속 감소했다. 이 대학에는 약 17,… 더보기

MediaWorks, '데이터 해킹' 조사 중

댓글 0 | 조회 800 | 2024.03.16
240만 명 이상의 뉴질랜드인 데이터, MediaWorks 웹사이트에서 도난당해한 이용자는 이날 목요일 새벽 오전 3시경 다크웹 온라인 포럼에 '이 데이터를 판매… 더보기

'새로운 총은 없다', 총기법 개혁에 앞서 럭슨 총리의 약속

댓글 0 | 조회 1,077 | 2024.03.16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중앙 사격 반자동 총기에 대한 접근을 자유화하겠다는 연합 파트너의 제안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3월 15일 금요일, 크리스토퍼… 더보기

오클랜드 걸프하버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인터폴 협조 요청

댓글 0 | 조회 2,515 | 2024.03.16
경찰은 인터폴에 오클랜드 걸프 하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신원 확인을 요청했다.오클랜드 경찰은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걸프 하버에서 인양된 시신의 신원… 더보기

타라나키, 물 속 차 안의 사망 여성은 미국 여행객

댓글 0 | 조회 1,776 | 2024.03.16
지난달 타라나키 스트랫퍼드(Stratford) 인근에서 물에 잠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미국에서 온 여행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Tanya Helene … 더보기

보잉사, LATAM 사고 후 '조종사들 좌석 확인' 지시

댓글 0 | 조회 1,038 | 2024.03.16
보잉사는 목요일 LATAM 항공편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조사가 계속됨에 따라 787 드림라이너를 운항하는 항공사에 "조종석 스위치 점검 및 유지 관리 지침이 포… 더보기

뉴질랜드 전역, 주말 기온 하강 "맑고 쌀쌀한 날씨"

댓글 0 | 조회 1,414 | 2024.03.15
이번 주말 뉴질랜드 전역의 기온이 낮아질 예정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맑고 쌀쌀한 아침 기온을 느끼며 깨어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MetService 기상학자… 더보기

오타고 하늘 가로지른 별똥별 목격돼

댓글 0 | 조회 1,024 | 2024.03.15
사우스 캔터베리와 노스 오타고 상공에서 인상적인 별똥별(운석)이 타오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3월 13일 수요일 밤 9시경,다수의 별똥별 모니터링 카메라는 대… 더보기

맥도날드 전산 시스템 오작동, 종이로 주문받아

댓글 0 | 조회 1,099 | 2024.03.15
금요일 저녁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의 전산 시스템이전세계적으로 고장났으며 뉴질랜드 전역의 맥도날드 매장도 영향을 받았다.웰링턴 맥도날드(McDona… 더보기

중국 외교부장 왕이, 다음 주 뉴질랜드 방문

댓글 0 | 조회 1,126 | 2024.03.15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다음 주 뉴질랜드를 방문해 양자 회담과 공식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가 발표했다.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정… 더보기

Westfield, 5개 부동산에 14억 달러 지분 매각 예정

댓글 0 | 조회 1,811 | 2024.03.15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웨스트필드(Westfield)의 5개 주요 소매 부동산에 대한 대규모 지분(49%)이 매각될 예정이며, 국제 투자자들이 이를 사들…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여행 가방 속 '마약' 적발

댓글 0 | 조회 1,834 | 2024.03.15
이번 주 두 건의 사건에서 두 사람이 약 63kg의 마약을 여행가방에 담아 뉴질랜드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세관은 오클랜드 공항에서 두 사람을 모두…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소유자, 평균 15% 세금 인상 직면?

댓글 0 | 조회 4,468 | 2024.03.15
전국 48개 카운실의 장기 계획(Long-Term Plans) 초안에서 나온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주택 소유자들이 평균 15%의 세금 인상에 직면함…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3.4 지진 감지

댓글 0 | 조회 839 | 2024.03.15
3월 14일 목요일 저녁, 크라이스트처치에서 3.4의 가벼운 지진이 감지되었다.Geonet은 흔들림이 목요일 오후 5시 2분에 발생했다고 전했다.지진의 진원지는 … 더보기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뉴질랜드에서 동포간담회 개최

댓글 0 | 조회 1,679 | 2024.03.14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오늘(14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50여명의 뉴질랜드 한인동포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기철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더보기

CHCH 한인회 “첫 이민 2세대 한인회장 선임”

댓글 0 | 조회 1,932 | 2024.03.14
3월 9일 총회 열고 어중수 한인회장, 최환기 감사 선임제17대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과 감사 선거에서 어중수(영어 이름: Simon Oe, 사진 좌) 후보와 최… 더보기

식품물가 상승률 뚝 떨어져

댓글 0 | 조회 1,395 | 2024.03.14
올해 들어 국내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3월 13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2월까지 ‘식품물가지수(food prices … 더보기

말타고 공원 관리하는 DOC 직원

댓글 0 | 조회 1,083 | 2024.03.14
북섬 노스랜드 황가레이 인근에서 말을 몰고 DOC 공원을 관리하는 레인저가 있어 화제가 됐다.주인공은 3,500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미미황가타 보존공원(Mimi… 더보기

다음달부터 “약사도 아기 예방접종 한다”

댓글 0 | 조회 1,137 | 2024.03.14
다음 달부터 약사들이 생후 6주가 지난 아기부터 미취학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보건 당국(Te Whatu Ora/Health NZ)은 최근 떨어… 더보기

개 공격으로 떼죽음 당한 갈매기

댓글 0 | 조회 1,403 | 2024.03.14
남섬 카이코우라에서 토착 보호종 갈매기가 개에게 공격당해 한꺼번에 여러 마리가 죽었다.최근 이곳의 사우스 베이(South Bay)에서 19마리의 ‘붉은 부리 갈매… 더보기

“자판기 안에 따끈따끈한 파이가…”

댓글 0 | 조회 1,603 | 2024.03.14
따끈따끈한 파이를 판매하는 ‘파이 자판기’가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했다.‘뜨거운 음식 자판기의 미래(future of hot food vending)’라고 … 더보기

소매유통 업계 “올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댓글 0 | 조회 1,030 | 2024.03.14
통계국에서 나온 자료를 볼 때 올해도 소매 유통업체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3월 12일 나온 통계국의 경기 동향 자료에서는, 지난 2월의 전자카드를 통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