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국내선 요금 인상 예정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요금 인상 예정

0 개 1,506 노영례

999aa8d6100375822a420d2e0e64ae55_1708728121_8833.jpg
 

뉴질랜드 전국을 오가는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항공편 이용료가 곧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에어뉴질랜드의 국내선 요금이 인상되면, 다른 항공사의 가격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높다. 


에어뉴질랜드 CEO 그렉 포란은 목요일 체크포인트(Checkpoint)와의 인터뷰에서 에어뉴질랜드 항공사가 비용 상승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국내선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RNZ과 인터뷰한 일부 승객은 국내선 이용료가 높아지면 비행기를 덜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웰링턴 주민은 차도 없고 페리 가격도 꽤 비싼 가운데 국내선 항공료까지 오르면 남섬에 있는 가족을 방문할 때 비행기 타는 것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제 물가가 하락했거나 그대로인 것 같은데 왜 국내 물가를 올려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어뉴질랜드 그렉 포란 최고경영자는 인플레이션이 심각해 국내 항공료를 인상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에어뉴질랜드 항공사가 자선단체를 운영하는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고 투자 수익을 얻어야 하며 동시에 고객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항공 평론가, "그들은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의 말에 항공 평론가 피터 클락은, 항공사가 자선단체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스스로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항공사이고 운송업체이고 그것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는데 그것을 제공할 수 없다면 사업을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피터 클락은 국내선 항공편이 필수적인 서비스였으며 장기적인 가격 인상은 해당 지역에 대한 접근성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어뉴질랜드가 국영 항공사임을 기억해야 하며 그것이 최우선이라며, 뉴질랜드 국민과 정부, 주주들이 항공사를 소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어뉴질랜드의 운영, 특히 국내 부문에 대해 더 많은 책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피터 클락은 항공사가 오클랜드와 뉴욕, 시카고 직항 등 국제선 노선이 비싸고 수익성이 낮은 항공편이라며 축소를 고려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Consumer NZ의 존 더피는 에어뉴질랜드가 항공료 인상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하는 한 이는 사람들이 감당해야 할 문제일 수 있다고 Midday Report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존 더피는 항공사를 운영하는 데 정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어느 시점에서는 합법적으로 가격이 인상되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모두가 인정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는 승객들이 가격 인상을 피하기 위해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존 더피는 에어뉴질랜드가 특정 지역으로 비행하는 유일한 항공사라고 말했다.


존 더피는 때로는 Jetstar와 다른 항공사를 대안으로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역에 따라 대안이 없다며, 예를 들어 유럽이나 미국에서처럼 사람들이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목적에 맞는 철도 시스템이 있다고 비교했다.



독립 항공 산업 전문가인 아이린 킹은 옵션이 제한적이라는 데 동의했지만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시장을 주도한다고 말했다.


아이린 킹은 에어뉴질랜드가 항공료가 인상되기를 바랄 수도 있지만 이는 고객 수요에 따라 다르고,  따라서 고객 수요가 강하면 항공료 인상을 유지할 수 있지만 약하면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사들은 사람들이 항공료를 지불하고 비행기를 타도록 장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아이린 킹은 소비자들이 비용 상승으로 지쳐 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항공료 인상을 극복하려면 사람들이 훨씬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결혼식이나 파티에 가야 하니 몇 달 전에 미리 계획하자고 생각하면 항공료가 더 저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는 어떤 국내 노선이 영향을 받을지,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굿 프라이데이와 부활절 일요일 영업 제한 논란

댓글 0 | 조회 2,431 | 2024.03.29
2024년 부활절은 4월 1일 월요일이다. 부활절을 앞둔 일요일인 3월 31일 일요일에는 특별히 면제를 받은 곳이 아니면 전국의 대부분 영업장이 법에 의해 문을 … 더보기

AKL 브라운스베이 칼부림, 1명 사망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6,463 | 2024.03.29
3월 28일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한 음식점에서 흉기에 찔린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확인했다. 사망한 사람은 폭행을 한 가해자였고 … 더보기

한국리틀야구단, 28일 오전 10시 오클랜드에서 경기

댓글 0 | 조회 1,256 | 2024.03.28
오클랜드에 사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국의 리틀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오전 10시… 더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시작, 4월 1일까지

댓글 0 | 조회 808 | 2024.03.27
3월 27일 수요일부터 대한민국 제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시작되었다. 이번 재외선거는 2024년 3월 27일(수요일)부터 4월 1일(월요일)까지 참여할 수 … 더보기

AKL 대중교통, 대폭 취소되거나 요금 두 배로 올리거나...

댓글 0 | 조회 2,901 | 2024.03.27
오클랜드 카운실은 정부가 제안한 덜 유리한 재정 조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 3개 중 1개가 취소되거나 요금이 두 배로 인상되어… 더보기

첫눈 반기는 카드로나 스키장 직원들

댓글 0 | 조회 799 | 2024.03.27
겨울이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남섬 스키장에는 눈이 내리면서 곧 스키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 나게 했다.3월 27일(수) 와나카 인근에 있는 ‘카드로나(C… 더보기

크기 줄거나 아예 사라지는 NZ의 빙하들

댓글 0 | 조회 736 | 2024.03.27
뉴질랜드의 빙하가 갈수록 크기가 줄어들거나 아예 지도에서 사라지고 있다.국립수대기연구소(NIWA)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빙하는 지속해 얼음을 잃으면서… 더보기

수상한 신발 물고 늘어진 마약 탐지견 결국…

댓글 0 | 조회 1,791 | 2024.03.27
신발 안에 감쪽같이 숨겨져 교도소로 반입되던 마약을 마약 탐지견이 발견했다.교정부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3월 초 어퍼 헛에 있는 리무타카(Rimutaka) 교도소… 더보기

와이카토 숲, 실종된 79세 등산객 수색 중

댓글 0 | 조회 652 | 2024.03.27
지난 주말부터 와이카토 숲에서 실종된 79세 여성 등산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이 여성은 3월 23일 토요일 늦은 오후 푸레오라 숲(Pureor… 더보기

거북과 이구아나 도난당한 파충류 공원

댓글 0 | 조회 814 | 2024.03.26
파충류 공원에서 2마리 동물을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주민 신고를 요청하고 있다.이번 사건은 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차로 한 시간가량 떨어진 마타카나(Ma… 더보기

행복누리, 4월6일 모든 연령층 무료독감예방 접종

댓글 0 | 조회 1,944 | 2024.03.26
행복누리에서 협업(Unichem Pakurange Pharmacy)으로 진행하는 2024독감(Flu)예방접종 행사가 4월6일 하루에 한해서 모든 연령층에 무료로 … 더보기

60여 년 만에 경매에 나온 여성 초상화 작가의 작품

댓글 0 | 조회 1,016 | 2024.03.26
60여 년을 책상 서랍에 갇혀 있던 마오리 초상화가 영국에서 경매에 등장했다.초상화는 뉴질랜드의 유명한 작가였던 베라 커밍스(Vera Cummings)의 작품인데… 더보기

기스번 경찰 “주말 집단 싸움의 희생자 2명 명단 공개”

댓글 0 | 조회 689 | 2024.03.26
지난 주말 밤중에 기스번에서 벌어져 2명의 사망자까지 나온 집단 싸움과 관련해 두 번째 남성이 체포됐다.3월 26일 오후에 현지 경찰은 23일(토) 밤 11시 3… 더보기

태즈먼 3개 노선에서 운항 늘리는 콴타스

댓글 0 | 조회 643 | 2024.03.26
호주 콴타스 항공이 올해 하반기에 태즈먼 횡단 노선 중 3개 노선의 운항을 대폭 늘린다고 발표했다.3월 26일 항공사 관계자는, 10월 말부터 늘어난 수요에 부응… 더보기

끊임없이 벌어지는 청소년 차량 절도

댓글 0 | 조회 1,065 | 2024.03.26
로토루아에서 차를 훔친 뒤 오클랜드까지 몰고 왔던 청소년 4명이 경찰의 추적 끝에 결국 붙잡혔다.오클랜드 경찰의 이글 헬리콥터가 3월 26일 오전 4시 15분쯤 … 더보기

화재 위험 있는 욕실 히터 리콜 중

댓글 0 | 조회 896 | 2024.03.26
제조 결함으로 최소한 여러 건의 화재 및 과열 사고를 일으킨 욕실 히터를 판매업체들이 리콜하고 있다.문제의 제품은 ‘Serene S2068 벽걸이형 욕실 히터(m…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구해줘 홈즈’ 부동산 첫 걸음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205 | 2024.03.26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가 3월 21일(목) 7시에 케이센터에서 15명이 모여 부동산 첫 걸음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와이카토 한인사회 내에서 부동… 더보기

7월부터 보육 보조금 시작, 주당 최대 75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2,994 | 2024.03.25
FamilyBoost 보육 보조금은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된다고 재무부 니콜라 윌리스 장관이 발표했다.이 보조금 격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3개월에 한 번씩 … 더보기

마타우라 도서관, 10대들 위협에 도서관 운영 시간 단축

댓글 0 | 조회 1,000 | 2024.03.25
사우스랜드(Southland)의 한 도서관은 직원과 고객이 10대들에게 위협과 언어적 학대를 당하자 일찍 문을 닫았다.몇 달 동안 마타우라 도서관 및 서비스 센터… 더보기

다민족부, 정리 해고에 직면

댓글 0 | 조회 1,369 | 2024.03.25
공공부문노조(The Public Sector Union)는 다민족(Ministry for Ethnic Communities)의 일자리를 없애겠다는 제안에 경악했다… 더보기

일부 저명인들, 오클랜드 항구 35년 임대에 반대 서명

댓글 0 | 조회 1,030 | 2024.03.25
저명한 비즈니스 리더, 정치인, 예술인, 건축가 등 일부 오클랜드의 저명 인사들이 오클랜드 시내 항구의 35년 임대 계약에 반대하는 레터에 서명했다고 RNZ에서 … 더보기

지자기 폭풍,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 오로라 관찰

댓글 0 | 조회 1,780 | 2024.03.25
대규모 지자기 폭풍(Geomagnetic Storm)이 지구를 강타한 후, 밤 사이에사람들은인버카길에서 타우랑아까지의 지역에서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천문학자 이안… 더보기

혹스베이, 야외 불 피우기 금지

댓글 0 | 조회 479 | 2024.03.25
뉴질랜드 소방긴급상황청(FENZ)은 3월 25일 정오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혹스베이 시골과 해안 지역에서 야외에서 불을 피우는 것을 피우는 것을 금지했다.… 더보기

KBS, 3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2,511 | 2024.03.24
KBS 한민족 네트워크, 3월 뉴질랜드 뉴스 - 뉴질랜드 날씨, 가을로 가는 풍경 - 뉴질랜드, 통계적으로 물가의 오름세 꺾이고 있는 상황 - 왕이 中외교, 뉴질… 더보기

오클랜드 통근자, 기차에 대한 신뢰성 부족으로 버스 선택

댓글 0 | 조회 1,389 | 2024.03.24
오클랜드 대중교통망은 3월의 바쁜 시기였지만, 버스에 비해 기차 운행은 뒤쳐지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2월과 3월에 걸쳐 직장과 학교가 본격적으로 다시 근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