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포 경찰, 지역의 여러 학교 락다운 후 해제

타우포 경찰, 지역의 여러 학교 락다운 후 해제

0 개 1,429 노영례

cf7b3f094423b2eb4166d2af73941ec9_1708626976_6636.png
 

목요일 타우포 경찰은 어떤 사건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한 남성과 연루된 사건으로 지역의 안전을 우려해 지역의 여러 학교를 락다운했다. 폐쇄된 학교에서는 락다운이 해제될 때까지 학부모들이 학교에 자녀를 데리러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목요일 오후 5시경 학교의 락다운이 폐쇄되었고, 금요일에는 정상 등교가 가능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타우포 경찰은 목요일 오전 여러 학교를 몇 시간 동안 폐쇄한 사건 이후 한 남성에게 메시지를 내보내었다.


Hilltop의 Arthur Crescent와 Invergarry Road 양쪽 끝에는 경계선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으며, 당국은 사건의 배후 상황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게는위험한 상황이 보이면 111에 신고해달라고 경찰은 당부했다.


타우포 지역 사령관 필 에드워즈 경감은 목요일밤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한 남성을 향해 메시지를 발표했다.


필 에드워즈 경감은 목요일밤 오후 10시 직전에 한 남성을 향한 메시지를 통해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당신의 가족도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경찰도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으므로 이 문제를 정리하자" “이 일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할 때이다. 그러니 조만간 타우포 경찰서에 와서 경찰을 만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렸다.


필 에드워즈 경감은 지역사회에 더 큰 위험은 없으며 학교는 금요일에 평소처럼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일부 사람들에게 매우 불안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지역 사회, 학교 및 확대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이 지역 사회에 출동해 각 학교를 방문하여 안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꽤 불안한 시간 동안 용감하게 지침을 따라준 아이들에게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동료, 친구, 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사 중 경찰은 안심 순찰을 수행하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지역 사회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월 22일 오후 일찍 무장 경찰이 여러 거리에 몰려들자 사람들은 힐탑 지역을 피하라는 촉구를 받았다. 예방 조치로 학교는 수업이 끝나기 직전에 폐쇄되었다.


경찰은 오후 5시쯤 5개 학교와 1개 유치원의 폐쇄를 해제할 수 있었다.


Kiddle Dr에 사는 한 주민은 목요일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네에 무장 경찰이 배치되었다며, 분위기가 매우 으스스하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뉴질랜드 보건부 레이크 지구(Health New Zealand Lakes District)는 목요일에 타우포 병원이 폐쇄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환자와 직원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이 해당 지역에서 사건을 처리하고 있어 병원은 경계선 안에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경찰이 사람들의 통행을 허용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목요일 오전 4개 학교는 소셜 미디어에 메시지를 게시하여 부모와 보호자에게 학교 락다운 조치에 대해 알리고 자녀를 데리러 가지 말 것을 요청했다. 타우포 중학교는 경찰이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학교를 폐쇄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오거나 학교에 전화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이 사건의 관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알렸다.


레이크 타우포 크리스천 스쿨(Lake Taupō Christian School) 페이스북에는 학교의 락다운 소식에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며, 모두 안전한 가운데 경찰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학부모님들에게 학교에 오지 말 것을 부탁한다고 글을 게시했다.

오타고 하늘 가로지른 별똥별 목격돼

댓글 0 | 조회 1,061 | 2024.03.15
사우스 캔터베리와 노스 오타고 상공에서 인상적인 별똥별(운석)이 타오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3월 13일 수요일 밤 9시경,다수의 별똥별 모니터링 카메라는 대… 더보기

맥도날드 전산 시스템 오작동, 종이로 주문받아

댓글 0 | 조회 1,127 | 2024.03.15
금요일 저녁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의 전산 시스템이전세계적으로 고장났으며 뉴질랜드 전역의 맥도날드 매장도 영향을 받았다.웰링턴 맥도날드(McDona… 더보기

중국 외교부장 왕이, 다음 주 뉴질랜드 방문

댓글 0 | 조회 1,152 | 2024.03.15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다음 주 뉴질랜드를 방문해 양자 회담과 공식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가 발표했다.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정… 더보기

Westfield, 5개 부동산에 14억 달러 지분 매각 예정

댓글 0 | 조회 1,838 | 2024.03.15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웨스트필드(Westfield)의 5개 주요 소매 부동산에 대한 대규모 지분(49%)이 매각될 예정이며, 국제 투자자들이 이를 사들…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여행 가방 속 '마약' 적발

댓글 0 | 조회 1,864 | 2024.03.15
이번 주 두 건의 사건에서 두 사람이 약 63kg의 마약을 여행가방에 담아 뉴질랜드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세관은 오클랜드 공항에서 두 사람을 모두…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소유자, 평균 15% 세금 인상 직면?

댓글 0 | 조회 4,494 | 2024.03.15
전국 48개 카운실의 장기 계획(Long-Term Plans) 초안에서 나온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주택 소유자들이 평균 15%의 세금 인상에 직면함…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3.4 지진 감지

댓글 0 | 조회 869 | 2024.03.15
3월 14일 목요일 저녁, 크라이스트처치에서 3.4의 가벼운 지진이 감지되었다.Geonet은 흔들림이 목요일 오후 5시 2분에 발생했다고 전했다.지진의 진원지는 … 더보기

식품물가 상승률 뚝 떨어져

댓글 0 | 조회 1,417 | 2024.03.14
올해 들어 국내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3월 13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2월까지 ‘식품물가지수(food prices … 더보기

말타고 공원 관리하는 DOC 직원

댓글 0 | 조회 1,106 | 2024.03.14
북섬 노스랜드 황가레이 인근에서 말을 몰고 DOC 공원을 관리하는 레인저가 있어 화제가 됐다.주인공은 3,500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미미황가타 보존공원(Mimi… 더보기

다음달부터 “약사도 아기 예방접종 한다”

댓글 0 | 조회 1,161 | 2024.03.14
다음 달부터 약사들이 생후 6주가 지난 아기부터 미취학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보건 당국(Te Whatu Ora/Health NZ)은 최근 떨어… 더보기

개 공격으로 떼죽음 당한 갈매기

댓글 0 | 조회 1,428 | 2024.03.14
남섬 카이코우라에서 토착 보호종 갈매기가 개에게 공격당해 한꺼번에 여러 마리가 죽었다.최근 이곳의 사우스 베이(South Bay)에서 19마리의 ‘붉은 부리 갈매… 더보기

“자판기 안에 따끈따끈한 파이가…”

댓글 0 | 조회 1,631 | 2024.03.14
따끈따끈한 파이를 판매하는 ‘파이 자판기’가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했다.‘뜨거운 음식 자판기의 미래(future of hot food vending)’라고 … 더보기

소매유통 업계 “올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댓글 0 | 조회 1,056 | 2024.03.14
통계국에서 나온 자료를 볼 때 올해도 소매 유통업체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3월 12일 나온 통계국의 경기 동향 자료에서는, 지난 2월의 전자카드를 통한… 더보기

구리선 도둑, 고전압 전력선까지...

댓글 0 | 조회 1,388 | 2024.03.14
도둑들이 고전압 전력선까지 목숨을 걸고 훔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시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경찰이 화요일, 남섬 캔터베리의 랑… 더보기

일본 스키장 눈사태로 2명의 NZ 스키어 사망

댓글 0 | 조회 1,739 | 2024.03.13
일본 홋카이도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나는 바람에 뉴질랜드 스키어 2명이 사망했다.사고는 3월 11일(월) 오전 10시경(이하 현지 시각)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일본 … 더보기

갈수록 주는 우편물 “우편 노조는 가정 우편함 유지해야…”

댓글 0 | 조회 1,459 | 2024.03.13
각종 우편물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우편함은 여전히 기능상 필요하다고 우편 노조가 주장했다.많은 사람이 ​​습관적으로 우편함을 확인하지만 일주일에 많아야 한두 통 … 더보기

CHCH 구호기관에서 칼에 찔린 사망자는 20대 남성

댓글 0 | 조회 1,272 | 2024.03.13
지난 3월 10일(일) 늦은 밤에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구호시설에서 칼에 찔려 죽은 희생자의 신원이 공개됐다.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당일 밤 10시 무렵에 해리퍼드(… 더보기

오클랜드 걸프 하버에서 쓰레기 봉투에 싼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3,209 | 2024.03.12
오클랜드 걸프 하버 보존구역에서 비닐봉지에 겹겹이 싸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시신은 3월 12일(화) 오후 3시 15분경에 ‘걸프 하버 마리나(Gulf Harb… 더보기

토종 생태계 교란하는 침입종 ‘붉은귀 거북’

댓글 0 | 조회 963 | 2024.03.12
외래 침입종인 ‘붉은귀 거북(red-eared slider turtle)’이 빠른 속도로 국내 생태계에서 퍼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붉은귀 … 더보기

뉴질랜드 언론의 구조조정 및 폐쇄, 무슨 일이?

댓글 0 | 조회 1,267 | 2024.03.12
기존 언론 매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뉴질랜드의 주요 미디어들이 구조조정과 프로그램 폐지 등을 … 더보기

추락 같은 급강하 LATAM 비행기, "끔찍한 순간이었다"

댓글 0 | 조회 1,508 | 2024.03.12
LATAM Airlines 항공편 LA800의 많은 승객들은 갑자기 고도를 잃고 '추락 같은 급강하' 상황의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이 객실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끔찍… 더보기

인터아일랜드 페리, '기계적 결함'으로 취소

댓글 0 | 조회 729 | 2024.03.12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er)의 카이라히(Kaiarahi) 선박이 테스트 중 기계적 결함이 발견된 후 금요일까지 운행이 취소되었다.웰링턴과 픽턴 사이의 … 더보기

ASB 및 Kiwi Bank, 모기지 금리 일부 인하

댓글 0 | 조회 2,668 | 2024.03.11
뉴질랜드의 주요 호주 은행 중 하나인 ASB는 2주 만에 세 번째로 단기 모기지 금리를 인하했다. 일부 정기예금 금리도 인하되었다.ASB 은행의 6개월 금리는 7… 더보기

시드니발 라탐항공, 강한 흔들림에 최대 50명 부상

댓글 0 | 조회 1,947 | 2024.03.11
월요일 오후 시드니에서 출발해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라탐항공 탑승객 수십 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LATAM 항공은 성명을 통해 시드니-오클랜드 노… 더보기

Te Matatini 2025, 카파 하카 10개 그룹 참가 자격 얻어

댓글 0 | 조회 723 | 2024.03.11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 열린 지역 대회에서 10개 그룹이 내년 마타티니 출전 자격을 얻었다. 테 아라와(Te Arawa)와 테 카후이 마웅아(Te Kāhui Mau…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