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웰, 2024 설날 경로잔치 성료

하이웰, 2024 설날 경로잔치 성료

naver_973908fd
0 개 2,234 김수동기자

7fc25fc8686ad7232bce4cf9a343db22_1708312973_2032.jpg
 

2024 설날 경로잔치가 지난 17() 오전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 강당 (Takapuna Grammar School, 210 Lake Rd, Takapuna)에서 하이웰 주최로 열였다.

 

경로잔치는 교민 업체 "하이웰" 주최로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65세 이상의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한국전 참전용사 전우회 및 가족, 한국을 사랑하는 65세 이상의 외국인이 참여해 크고 작은 무대로 어르신들을 위해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이 행사는 하이웰(회장 임헌국)이 주최하는 것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900여명의 한인, 키위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참전용사 5명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7fc25fc8686ad7232bce4cf9a343db22_1708313032_4168.jpg

최명섭, 이혜미 사회로 시작된 경로잔치는 한인 어르신들을 비롯해 키위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에 큰 박수를 받았다. 경로잔치와 함께 감사패와 4개의 장애우 봉사단체, 12개 뉴질랜드 한국학교, 1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있었으며 하이웰은  멜리사 리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를 추최한 임헌국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한국에서 영상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 회장은 참석한 모든분들과 행사를 준비한 하이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 많은 복을 받기를 원한다본인은 1년 중 오늘을 가장 기다리는 날인데 참석하지 못해서 마음이 무겁지만 이 행사를 젊은 후배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기에 앞으로 경로 잔치는  10, 20년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행사에 많은 참석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또한 내년 행사에는 도시락 케이스를 칸을 2배 늘려 음식의 종류를 늘리고 디저트 종류는 개인별로 케이스를 준비하고 다양하게 확대하여 준비하겠으며 2025년 하이웰, 설날 경로잔치는 내년 222일 타카푸나 그램머 스쿨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7fc25fc8686ad7232bce4cf9a343db22_1708313087_2034.jpg

김인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서 오늘과 같은 설날 경로 잔치는 어른을 공경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전통 문화를 나누는 좋은 기회이자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젊음을 희생하신 한국전 참전용사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자리이다우리 어르신들과 참전 용사분들의 헌신으로 현재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오늘은 그런 어르신들의 헌신에 합당한 존경을 보여 주는 자리이다. 이렇게 헌신에 합당한 평가와 존경을 보여주는 사회야 말로 건강한 사회, 품격있는 사회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 총영사는 참가한 모든 분들과 추최측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갑진년 한 해는 서로를 격려하는 한해, 서로에게 힘 되는 한해, 그래서 함께 비상하는 한해 되시기를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로 마무리했다.

김수동 기자


오클랜드 앞바다에서 발견된 시신 “중국계 아시안 여성으로 추정”

댓글 0 | 조회 3,695 | 2024.03.20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주 오클랜드 걸프 하버의 앞바다에서 쓰레기 봉투에 싸인 채 발견됐던 시신이 입고 있던 옷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시신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더보기

첫 2층 전기버스 도입한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1,266 | 2024.03.20
오클랜드에 이층 전기 시내버스가 처음으로 도입됐다.오클랜드 교통국(AT)은 3월 19일 새로 추가된 이층 전기 버스를 포함해 총 138대의 전기 버스를 운행하면서… 더보기

반기 2,370만 달러 적자 기록한 웨어하우스 그룹

댓글 0 | 조회 1,796 | 2024.03.20
아웃도어 업체인 ‘Torpedo7’ 매각으로 ‘The Warehouse’와 ‘Warehouse Stationery’ 및 ‘Noel Leeming’의 매출이 모두 … 더보기

청산하는 로토루아 호수의 외륜 증기선 업체

댓글 0 | 조회 872 | 2024.03.20
북섬 로토루아 호수의 명물이었던 외륜선인 ‘레이크랜드 퀸(Lakeland Queen)’의 운영 회사가 결국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이 배는 3년 전인 2021년에… 더보기

상점 절도 상습범 초점 단속한 혹스베이 경찰

댓글 0 | 조회 803 | 2024.03.20
경찰이 혹스베이 지역에서 상점 절도 용의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20명이 넘는 용의자를 법정에 세웠다.혹스베이 지역 경찰 관계자는 체포된 용의자들은 상점 절도부… 더보기

국민들 가장 큰 걱정은 여전히 ‘인플레와 생활비’

댓글 0 | 조회 2,260 | 2024.03.19
지난달 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당 주도의 새 연립정부에 대한 점스는 총선 직전 노동당 정부와 비슷한 4.6점에 그쳤다.이는 새 정부에게는 일명 허니문 기간이… 더보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여행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댓글 0 | 조회 1,131 | 2024.03.19
(도표) 매년 1월 해외여행을 마치고 입국했던 국내 거주자 변동(2014.1~2024.1)지난 1월에 해외여행에서 돌아왔던 국내 거주자 숫자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더보기

‘붉은귀 거북’ 신고 당부하는 태즈먼 시청

댓글 0 | 조회 908 | 2024.03.19
북섬 와이카토에서 침입종인 ‘붉은귀 거북(red-eared slider turtle)’의 생태계 파괴 문제가 불거진 데 이어 남섬 북부에서도 경보가 울렸다.현재 … 더보기

전설적인 NZ 오페라 가수 생일 축하한 국회의원들

댓글 0 | 조회 1,030 | 2024.03.19
국회에서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오페라 가수인 ‘데임 키리 테 카나와(Dame Kiri Te Kanawa)’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3월 19일(… 더보기

절도 사건 수색 중 발견된 총기와 탄약

댓글 0 | 조회 985 | 2024.03.19
한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마누카우 경찰이 총기와 다량의 탄약, 그리고 마약을 함께 발견했다.최근 경찰은 절도 사건으로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마누카우 남쪽 서해안의… 더보기

허용치 9배의 음주운전자 적발

댓글 0 | 조회 1,328 | 2024.03.19
법률 허용 기준의 9배 가까운 음주 상태로 운전했던 여성이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다.이달 초 36세로 알려진 한 오클랜드 여성이 북섬 노스랜드의 황가레이에서 34… 더보기

‘그레이트 워크’ 시설 이용료 7월 1일부터 인상

댓글 0 | 조회 991 | 2024.03.19
오는 7월 1일부터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인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의 산장과 캠프장 가격이 인상된다.3월 19일 자연보존부(DOC)는 예산 압박이 … 더보기

주택시장 가치, 전년 대비 3.1% 증가..

댓글 0 | 조회 1,223 | 2024.03.19
주택시장 가치가 전년 대비 3.1%,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REINZ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은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가격 상승세… 더보기

약 200kg 필로폰,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 진입 막아

댓글 0 | 조회 1,629 | 2024.03.18
합동 태스크포스는 약 200kg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이 뉴질랜드와 호주 국경에 도달하는 것을 막았다.주로 미국 법 집행 기관으로 구성된 이 태스크 포스는 국토 안… 더보기

뉴질랜드인 변호사,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3,000 | 2024.03.18
지난 주말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남성은 고용주가 매우 재능 있는 변호사라고 묘사한 뉴질랜드인이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더보기

실수로 입금된 5만 달러, '해밀턴 무버스' 반환 거부

댓글 0 | 조회 4,182 | 2024.03.18
이사 업체인 해밀턴 무버스(Hamilton Movers)는 실수로 은행 계좌에 입금된 약 50,000달러를 반환하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돈을 어디… 더보기

2 Walk and Cycle 컨퍼런스, 정부의 교통 접근 방식에 "역풍"

댓글 0 | 조회 723 | 2024.03.18
전국 사이클링 컨퍼런스의 높은 참여율은 정부 지원이 삭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저탄소 운송 옵션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옹호자들은 말한다.전국 각지에서 … 더보기

쿡 제도 뉴질랜드인, 우선 영주권 규정 '무효'로 판결

댓글 0 | 조회 2,451 | 2024.03.18
쿡 제도 고등법원(The Cook Islands High Court)은 뉴질랜드 국민에게 다른 나라 국민보다 우대를 제공하는 뉴질랜드 이민법이 "무효"라고 판결했… 더보기

북섬 경찰, 주택 2채와 현금 8만 달러, 차량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696 | 2024.03.18
옐로스톤 작전(Operation Yellowstone)이라고 불리는 조직범죄에 대한 경찰의 단속의 일환으로 한 남자가 체포되었고 집 2채, 차량 5대, 현금 8만… 더보기

'유해물질 사고', 오클랜드 킹스랜드 주변 도로 차단

댓글 0 | 조회 1,010 | 2024.03.18
월요일 오후 1시 직후, 오클랜드 킹스랜드에 유해물질 사고가 발생해 7대의 소방차와 24명의 소방관, 1개의 위험물 처리반이 출동했다.사고 발생 인근 주민들은 대… 더보기

커뮤니티 홀 매각, 주민들 분노

댓글 0 | 조회 1,320 | 2024.03.18
오클랜드 남부 시골 지역사회의 주민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주민들이 의회에 기증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커뮤니티 홀을 매각하기로 한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프랭클… 더보기

오클랜드 홉슨 스트릿, 대규모 무장 경찰 배치

댓글 0 | 조회 3,121 | 2024.03.18
3월 18일 월요일 아침, 오클랜드 CBD의 홉슨 스트릿에 무장 경찰들이 배치되었다.경찰 대변인은 해당 지역에서 총기가 목격돼 대응이 촉발되었다고 전했다.한 목격… 더보기

개미탐지견 개 '비토', 웰링턴 하버 섬의 재난 방지

댓글 0 | 조회 926 | 2024.03.18
지난 화요일, 개미탐지견 비토(Vito)는 섬의 새로운 부두로 향하는 건축 자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침입성 해충 아르헨티나 개미 종의 대규모 군집을 발견한 후 마… 더보기

카피티 호수에 불법적으로 방류된 침입성 어종

댓글 0 | 조회 1,135 | 2024.03.18
카피티 코스트 지역의 지역 호수에서 침입성 어종이 발견되었다.최근 파라파라우무(Paraparaumu)의 코투쿠 호수(Kotuku Lake)와 워터스톤 호수(Wat… 더보기

대다수 사람들, 중요한 TV 뉴스 등 선택적 접근 선호

댓글 0 | 조회 749 | 2024.03.18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지역 뉴스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대중의 강한 수요가 나타났다.텔레비전 뉴스 부문은 최근 몇 주 동안 Newshub를 폐쇄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