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와 셀윈, '산불' 비상사태 선포

크라이스트처치와 셀윈, '산불' 비상사태 선포

0 개 2,211 노영례

515c7f582bc4b8783127d0f379bbb56a_1707898373_8664.png
 

포트힐스(Port Hills) 화재로 크라이스트처치와 셀윈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헬리콥터와 소방차, 소방대원들이 대형 산불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되었고,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과 주민들은 대피했다.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타오르는 포트힐스 화재의 영향으로 뱅크스 반도를 포함한 크라이스트처치 시와 셀윈 지역에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장 필 모거와 셀윈 지역 카운실 시장 샘 브로튼(Sam Broughton)은 2월 14일 수요일 오후 6시 13분에 비상사태 선언문을 발표했다.


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대응팀은 최대 12대의 헬리콥터, 25대의 트럭, 130명 이상의 소방관을 동원하여 대규모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과 인근 주택은 대피 중이다.


Worsleys Rd와 Worsleys Spur의 모든 주민들은 당국으로부터 지금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테 하푸아 할스웰 도서관 및 커뮤니티 센터와 셀윈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링컨 커뮤니티 센터에 대피 센터가 설치되었다.


테왓투오라 국립 공중보건국(Te Whatu Ora National Public Health Service)에서도 화재로 인한 연기에 대한 공중보건 경고를 발령했다.


화재가 난 지역 주변의 공기는 연기가 자욱하며 심장이나 폐 질환이 있는 사람, 임신한 사람, 어린이, 노인 등 연기에 민감한 사람들은 코와 목에 자극을 받아서 기침, 숨가쁨, 눈 등의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건국에서는 전했다.


연기 영향을 받은 지역 사람들은 창문과 문을 닫고 야외 운동을 줄여야 한다. 자신의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은 0800 611 116번으로 Healthline에 전화하여 도움을 청할 수 있다.


 

  • 긴급 구조대원들이 크라이스트처치 포트힐스에서 대규모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 시(뱅크스 반도 포함)와 셀윈 지역에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 오후 2시 15분에 Cracroft 근처 워슬리 로드(Worsleys Road)에 있는 워슬리 트랙(Worsley's Track)에서 초목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 산불은 아직 진압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
  • 현재 헬리콥터 12대, 트럭 25대, 소방관 130명 이상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이제 불은 약 100헥타르까지 번졌다. 수요일 저녁 8시까지 불길에 휩싸인 주택은 없다.
  • Early Valley 및 Worsleys Road의 모든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도록 권고하는 두 개의 긴급 모바일 경보가 발령되었다.
  • 포트 힐스 기슭에 있는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은 대피했다. 이 병원은 주로 정신건강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 서비스를 운영한다.
  •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작전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은 불이 난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라는 협조 요청이 내려졌다. 



비상관리부 장관 비행기 타고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 

마크 미첼 비상관리부 장관이 화재 발생 후 수요일 밤 크라이스트처치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월 14일 오후 8시 5분 업데이트된 소식에 의하면, 밤새 소방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데브 사령관은 현재 소방관들이 Worsley Spur 측면과 Summit Road의 화재 진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리콥터는 어두워질 때까지 계속 화재 진압에 출동할 것이며 지상 작전은 밤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Hoon Hay Valley Road의 부동산 주변에서도 구조물 보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월 14일 오후 8시 소방청 업데이트에 의하면, 대피한 주민들은 수요일 밤에 집으로 되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밤 9시에 할스웰 커뮤니티 센터( the Halswell Community Centre)에서 대피한 주민을 위한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515c7f582bc4b8783127d0f379bbb56a_1707898395_0733.png
 

 


515c7f582bc4b8783127d0f379bbb56a_1707898466_699.png
 

515c7f582bc4b8783127d0f379bbb56a_1707898407_4049.png
 

515c7f582bc4b8783127d0f379bbb56a_1707898552_7073.jpg

인종차별 등 증오 범죄 12% 증가, 9,000건 넘는 사건 중 1/3 아시안 타…

댓글 0 | 조회 809 | 2024.03.01
인종 차별을 포함한 ‘증오 사건(hate incidents)’이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상황은 경찰이 보유한 지… 더보기

가을 시작 주말, 대부분 지역 바람과 비

댓글 0 | 조회 1,335 | 2024.03.01
이번 주말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에서 예보했다.MetService는 남풍이 완화되고 고기압 … 더보기

부동산 소유자, 자신의 진입로 수리 비용 자부담해야....

댓글 0 | 조회 1,656 | 2024.03.01
뉴질랜드의 부동산 중 진입로가 긴 곳이 많다. 진입로가 차량 밑면을 긁고 있는 남섬의 말버러 주택 소유자는 시의회가 진입로 수리 비용을 지불하기를 원하고 있다.그… 더보기

부동산 가격, 8년 만에 최고치 기록

댓글 0 | 조회 2,377 | 2024.03.01
realestate.co.nz에 따르면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급 수준이 전국적으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뉴질랜드 부동산 보고서에… 더보기

뉴스허브 뉴스룸 폐쇄, 직원들 충격

댓글 0 | 조회 3,278 | 2024.02.28
뉴스허브(Newshub) 직원들은 회사가 6월 30일부터 뉴스룸 운영을 폐쇄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뉴스허브(Newshub)는 TV 채널 Three와 디…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항공편 변경 비용 $13,000 청구 사과

댓글 0 | 조회 3,145 | 2024.02.28
에어뉴질랜드는 미국 관광객 2명 중 1명이 심각한 건강 진단을 받은 후, 그들의 항공편 변경에 $13,000를 청구하려 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토드와 패트리… 더보기

오클랜드 특수교육학교 벽, 곰팡이에 버섯 자라고 있어

댓글 0 | 조회 1,351 | 2024.02.28
오클랜드의 한 특수교육학교에 곰팡이가 너무 많아 벽에 버섯이 자라고 있어 교육부가 긴급 조치에 나섰다.월요일 정부가 급증하는 비용에 대한 장관 조사가 진행되는 동… 더보기

웰링턴 워터 불소 수치, 보건부 기준치에 못 미쳐

댓글 0 | 조회 908 | 2024.02.26
웰링턴 워터(Wellington Water)는 불소 수치가 부건부의 기준치에 거의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지난 4개월 동안 웰링턴 … 더보기

오클랜드, 복면 남성 3명 총 들고 주택 침입

댓글 0 | 조회 4,716 | 2024.02.26
복면을 쓴 세 명의 남성이 오클랜드의 한 집에 침입해 그 집에 사는 주민에게 총을 겨누고 차를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일요일 아침 워터뷰(W… 더보기

뉴질랜드 대학 기숙사 비용 상승

댓글 0 | 조회 1,848 | 2024.02.26
대학 강당에서의 생활은 일부 젊은이들이 대학 진학을 시작하고 추억과 우정을 쌓는 통과의례이다. 그러나 2024년 대학 캠퍼스에 머무르는 비용은 그 어느 때보다 높… 더보기

NZ 기반 암호화폐 플랫폼 'Dasset', 심각한 사기 조사

댓글 0 | 조회 1,317 | 2024.02.26
심각한 사기 사무국(Serious Fraud Office)은 작년에 청산된 뉴질랜드 기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월요일에 발표했다. Das… 더보기

법원, 화카리섬 피해자 배상금 '매우 제한적'

댓글 0 | 조회 1,024 | 2024.02.26
2019년 12월 화카리 아일랜드/화이트섬 폭발 이전 보건 및 안전 위반 혐의의 6명 당사자에 대한 선고가 있었던 오클랜드 법정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WorkS… 더보기

1번 모터웨이, 타카푸나 인근 차량 충돌로 차선 통제

댓글 0 | 조회 1,923 | 2024.02.26
트럭과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가로질러 충돌한 후 오클랜드 타카푸나의 1번 국도에서 일부 차선이 막혔다. 트럭과 트레일러도 와이어로프 중앙분리대에 얽힌 … 더보기

4년만의 랜턴 페스티벌, 일요일까지

댓글 0 | 조회 2,499 | 2024.02.25
오클랜드의 큰 행사 중 하나인 랜턴 페스티벌이 2월 22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마누카우 스포츠볼에서 열린다.4년 만에 열리는 랜턴 페스티벌에는 용의 해를 맞아 … 더보기

새로운 식품 라벨링 표준 시행

댓글 0 | 조회 1,798 | 2024.02.25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식품 라벨링 표준이 일요일부터 시행된다.뉴질랜드 식품 안전 부국장 빈센트는 이제부터 포장되는 모든 식품… 더보기

북섬 일부 폭우, 오클랜드는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비

댓글 0 | 조회 1,903 | 2024.02.25
북섬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40mm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에서는 전했다.MetService는 단단하고 건조했던 … 더보기

정부, '갱단 휘장 금지' 법안 도입 예정

댓글 0 | 조회 1,309 | 2024.02.25
연합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법안에 따라갱단 패치는 공개적으로 금지될 것이며, 경찰은 갱단의 집합을 막을 수 있는 추가 권한을 갖게 될 것이다.연립정부 합의의 일환… 더보기

더니든의 조난 신호, 콜 보낸 사람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905 | 2024.02.25
경찰은 토요일 오후 더니든 지역에서 메이데이 콜(조난 신호)을 받은 후, 일반 시민들로부터 정보를 찾고 있다.2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35분경에 전화가 걸려… 더보기

미국 프라이드치킨 체인 '파파이스', 뉴질랜드에 오픈

댓글 0 | 조회 2,260 | 2024.02.25
미국 프라이드치킨 체인점인 파파이스(Popeyes)가 4월에 오클랜드 타카니니(Takanini)에 매장을 오픈하며, 2024년 말까지 10개 매장이 연이어 빠르게… 더보기

4년 동안 카운실이 나뭇가지 자르기를 기다린 주민

댓글 0 | 조회 3,274 | 2024.02.24
뉴플리머스 지역에 사는 한 지역 주민은 4년 동안 구급차의 진입로 접근을 막고 있는 거대한 포후투카와 나뭇가지를 잘라달라고 뉴플리머스 지역 카운실에 요청해 왔다고… 더보기

97명의 NZ국방군, 우크라이나 훈련 돕기 위해 참여

댓글 0 | 조회 882 | 2024.02.24
국방부는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확대에 따라 올해 중반까지 약 100명의 인원이 유럽에서 전문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 더보기

웨스턴 BoP, 주택 강화 규정 보류

댓글 0 | 조회 1,067 | 2024.02.24
웨스턴 베이오브플렌티(Western Bay of Plenty) 타운 두 곳의 주택 집약도를 높이는 계획 규칙이 보류되었다.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카운실은 … 더보기

노스랜드 다리, 9년 만에 마침내 개통

댓글 0 | 조회 2,026 | 2024.02.24
노스랜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다리 중 하나가 치열한 보궐선거 캠페인에서 약속된 지 거의 9년 만에 토요일 저녁 개통될 예정이다.오래된 일방통행 카에오 다리(Kāeo… 더보기

남섬 일부 지역, 폭풍우 경보

댓글 0 | 조회 868 | 2024.02.24
남섬 일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되면서 주황색 기상 경보가 발령되었다.북섬 남단 지역도 토요일 저녁 늦게 약간의 악천후가 예상되며, 타라루아 산…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요금 인상 예정

댓글 0 | 조회 1,588 | 2024.02.24
뉴질랜드 전국을 오가는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항공편 이용료가 곧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에어뉴질랜드의 국내선 요금이 인상되면, 다른 항공사의 가격도 덩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