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지 말라" 경고

"자녀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지 말라" 경고

0 개 2,514 노영례

1cebfb3b1d3b7d6102eabd6b58ca776e_1707724438_318.png
 

자녀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지 말라는 경고가 나왔다고 1News에서 전했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에만 어린이의 부적절한 이미지가 소셜미디어에 2만 건 가량 신고되었다. 이 데이터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했는지 주의하라는 경고를 촉발했다.


온라인에 올리는 교복, 식별 가능한 위치 또는 눈에 보이는 취미를 포함하여 눈에 보이는 모든 개인 정보는 사악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조나단 형사는 말했다. 


그는 나쁜 사람들이 온라인에 올려진 정보를 활용하여 자녀를 그루밍(길들이기)하거나, 성폭행을 하거나, 개인을 협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나단 형사는 만약 자녀의 사진을 공개적으로 온라인에 올려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면, 그 사진을 어떤 사람들이 보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2021년부터 미국 소재 국립실종착취아동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 Exploited Children)로부터 정보를 받아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했다.


경찰은 아동 학대 콘텐츠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도 부모들이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때 주의해야 할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밝혔다.


조나단 형사는 온라인에 공개된 이미지가 은밀한 동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AI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조작하면 피해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나쁜 사람들이 공개된 어린이의 얼굴을 조작해 지나치게 성적으로 표현하는 등 어떤 식으로든 이용할 수 있다.


경찰은 부모들에게 소셜 미디어의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검토하여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명의 온라인 플랫폼 사용자가 이미지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개인 정보 보호법 전문가인 니키는 뉴질랜드의 현행법이 온라인에서 어린이의 개인 정보 보호 권리를 보호하는 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니키는 온라인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즉시 삭제하려면 소셜 미디어 회사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불만 사항을 전달할 제3자 감시 기관이나 독립 규제 기관이 포함될 수 있다.


니키는 부모가 아이의 이익을 돌보지 않는다면, 아이는 취약하기 때문에 부모와 대화하고 필요한 경우 의지할 수 있는 제3자가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과 유럽에는 '잊혀질 권리'라는 법률이 존재해 성인이 된 어린이가 온라인에서 자신에 대한 디지털 정보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니키는 뉴질랜드가 아동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이를 따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개인정보 보호 위원인 미첼은 뉴질랜드 법률이 온라인에서 어린이의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보호하는 목적에 적합한지 검토해 왔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학교 싸움 영상, 학교 화장실 CCTV 관련 문제, 의료 제공자 서비스 홍보에 어린이가 이용되는 영상을 살펴보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변인은 현재 1차 협의가 완료되었으며 보고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 건축허가 “지난해보다 25% 줄어, 2022년 5월 이후 계속 감소”

댓글 0 | 조회 838 | 1일전
(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 변동(1966.3~2024.3)올해 3월까지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이뤄진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더보기

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댓글 0 | 조회 738 | 1일전
차를 가진 뉴질랜드인이 자기 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소비자보호협회(Consumer NZ)’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72개의 다양한 … 더보기

ANZ 은행 ‘상반기 매출 1%, 순이익 4% 증가, 예금도 2% 늘어”

댓글 0 | 조회 867 | 1일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 NZ는 올해 3월까지의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나고 순이익은 4% 늘었다고 발표했다.ANZ NZ의 안토니아 왓… 더보기

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794 | 1일전
캔터베리의 한 부자가 수백 마리의 소를 등록하지 않아 5만 달러에 가까운 벌금을 물게 됐다.‘국가 동물 식별 및 추적 제도(National Animal Ident… 더보기

NZ “중동의 UAE와 ‘자유무역협정’ 논의 시작”

댓글 0 | 조회 315 | 1일전
뉴질랜드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한다.5월 7일 토드 맥클레이 통상부 장관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UAE는 뉴질랜드의… 더보기

중심가 차량 통제 놓고 의견 분분한 애로우타운

댓글 0 | 조회 583 | 1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은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던 남섬의 옛 금광 마을인 ‘애로우타운(Arrowtown)’ 중심 거리의 차량 통행 문제를 놓고 주민 의견이 … 더보기

또 다시 판매된 리콜했던 땅콩 제품

댓글 0 | 조회 634 | 1일전
이전에 한 차례 리콜이 됐던 땅콩 제품 일부가 또다시 판매용으로 나가는 바람에 ‘식품안전국(NZ Food Safety)’이 소비자에게 제품 확인을 요청하고 있다.… 더보기

몸집 키우는 남섬의 대형 스키장들

댓글 0 | 조회 356 | 1일전
북섬 스키장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섬 스키장들은 오히려 대규모 투자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와나카 인근에 있는 ‘카드로나(Cardrona) 스키장’을… 더보기

일부 지역 주택 보험료, 1년 만에 30% 인상

댓글 0 | 조회 1,712 | 2일전
지난달 재무부에 제공된 가격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서 주택 보험료가 1년 만에 30% 이상 올랐다.올해 초 Consumer NZ 조사에 따… 더보기

매시 대학, 500개 이상의 강좌 폐지

댓글 0 | 조회 1,785 | 2일전
매시 대학(Massey University) 전체에 걸친 대규모 삭감의 효과는 해당 기관이 올해 500개 이상의 강좌가 폐지되는 뚜렷한 사실로 이어졌다고 RNZ에… 더보기

폰손비 주민과 사업체들, 치명적인 총격 사건에 불안

댓글 0 | 조회 2,187 | 2일전
오클랜드 폰손비의 주민과 사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경찰은폰손비 로드… 더보기

주니어 의사, 화요일 파업 예정

댓글 0 | 조회 1,355 | 2일전
5월 7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25시간 동안 주니어 의사들의 파업이 예정되었다는 소식이다. 주니어 닥터노조 중 하나와 테 화투 오라(Te Whatu Ora: 보… 더보기

노조, "TVNZ이 직원과 정보 공유에 '적절한 절차' 안 따랐다"

댓글 0 | 조회 393 | 2일전
TVNZ 변화에 초점을 맞춘 회의에서 감원이나 프로그램 취소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고 Fair Go 직원이 말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이 Fair Go 직원… 더보기

동굴 탐험 학생 사망, 황가레이 고등학교 이사회 기소돼

댓글 0 | 조회 1,323 | 2일전
황가레이 남자 고등학교(Whangārei Boys' High School) 이사회는 동굴 탐험 중 학생의 사망한 후, 건강 및 안전상의 문제로 기소되었다.카르닌 … 더보기

OECD, '인플레이션, 교육 및 생산성' 문제 해결 제시

댓글 0 | 조회 453 | 2일전
뉴질랜드는 정부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장부 균형을 맞추고, 교육 성취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연례 … 더보기

오클랜드 폰손비 로드, 총격 사건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3,541 | 3일전
일요일 밤, 오클랜드 폰손비 로드(Ponsonby Rd)에서 총에 맞아 1명이 사망한 후, 인근 도로들이 폐쇄되고 무장 경찰이 현장을 지켰다.경찰은 살인 사건 조… 더보기

부동산 시장, 첫 주택 구입자 20% 증가

댓글 0 | 조회 1,942 | 3일전
새로 발표된 CoreLogic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 주택 시장은 평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월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최근 몇 달간 소폭 상승한 이후 0… 더보기

와이카토, '심각한 조산사 부족 문제' 새 프로그램으로 해결

댓글 0 | 조회 649 | 3일전
극심한 조산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와이카토 대학에 조산사 학교가 문을 연다.와이카토 대학 보건부장인 조 레인 교수에 따르면 조산사 인력 공석률은 4… 더보기

오리 사냥 시즌 시작

댓글 0 | 조회 763 | 3일전
오리 사냥 시즌이 5월 5일 일요일부터 시작되며, 앞으로 2~3개월 동안 약 60,000명의 사냥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수렵 담당관들은… 더보기

DMT로 판매되는 노란색 분말, 강한 합성 칸나비노이드 포함

댓글 0 | 조회 1,013 | 3일전
합성 칸나비노이드 MDMB-4en-PINACA가 디메틸트립타민(N,N-Dimethyltryptamine)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분말에서 검출되었다.마약정보경고(DI… 더보기

시속 130km 차량 정면충돌, 2명 위독

댓글 0 | 조회 1,957 | 3일전
시속 130km로 달리던 차량이 정면 충돌해 2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끔찍한 충돌 사고는 토요일 오후 1시쯤 혹스베이(Hawke's Bay)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 핸더슨, 보호구역에서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759 | 3일전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서부 핸더슨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경찰은 리버파크 보호구역(Riverpark Reserve)의 비턴 플레이스(Bittern Place)에서 … 더보기

인권재판소, "경찰, 성폭행 신고자에게 5만 달러 배상" 명령

댓글 0 | 조회 876 | 3일전
이번 주 인권 검토 재판소(the Human Rights Review Tribunal)는 경찰에게, 5만 달러를 신고자에게 지불하고 학대 혐의자와 경찰이 실시한 … 더보기

오클랜드, 새로운 수자원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1,035 | 4일전
웨인 브라운 시장과 시므온 브라운 지방정부 장관은 5월 5일 일요일, 오클랜드의 새로운 수자원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오클랜드 주민들이 연합 정부의 지역 물 공급… 더보기

오클랜드 버스 정류장, 강도들 위협 후 가방 훔쳐가

댓글 0 | 조회 2,038 | 4일전
오클랜드 서부 버스 정류장에서 두 사람이 청소년들로부터 강도와 위협을 받은 후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금요일 오후 4시 30분경 볼턴 스트릿(Bol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