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아일랜드 페리 고장 건, 키위레일 기소돼

인터아일랜드 페리 고장 건, 키위레일 기소돼

0 개 753 노영례

6289c8e307dc0bbb6b35a1a0a6ea9aeb_1705538566_7812.png
 

키위레일(KiwiRail)은 지난해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er) 페리와 관련된 정전 사고로 메이데이 구조 호출을 한 건과 관련해 기소돼 곧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1월 18일 Maritime New Zealand는,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절차를 조사한 후 직장 보건 안전법에 따라 KiwiRail을 단일 혐의로 기소했다고 확인했다.


인터아일랜드의 카이타키(Kaitaki)호는 지난해 1월 28일 거친 바다 속에서 웰링턴 항구에 접근하면서 동력을 잃고 쿡 해협의 싱클레어 헤드 남서쪽 바위 근처에서 표류했다.


800명 이상의 승객과 80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이 선박에 대한 메이데이(Mayday)조난 신호가 발행되었다. 이 페리는 픽톤에서 오후 2시 18분 웰링턴을 향해 출발했고, 오후 5시가 되기 직전에 선박에서 엔진 문제를 보고했다. 불과 10분 후 남쪽에서 격렬한 바람이 불면서 4개의 엔진이 모두 꺼진 후 메이데이 경보를 발령했다.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엔진이 자동으로 꺼졌다. 


메이데이 호출은 응급 서비스와 대중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발했다. 아라테레(Aratere), 경찰 순찰선 레이디 엘리자베스 4세(Lady Elizabeth IV), 예인선 2척, 조종사선 1척, 어선 1척을 포함한 6척의 다른 선박이 신속하게 카이타키호로 향했다.


5대의 구조 헬리콥터도 출동했고 Red Rocks 근처의 Owhiro Bay Pde에 경계선이 세워졌다. 전국 최대 규모의 4WD 클럽 중 하나가 도움을 요청했고, 30대의 차량이 담요, 모직 모자, 뜨거운 물을 가지고 웰링턴 남쪽 해안으로 향했다.


오후 7시쯤 4개의 엔진이 모두 재가동되었고 페리는 안전하게 웰링턴 항구로 향했다.


당시 키위레일(KiwiRail)은 냉각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해 페리의 엔진 4개가 모두 정지되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조사위원회는 KiwiRail이 안전에 중요한 고무 신축이음장치 제조업체의 조언을 따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부품 고장으로 인해 선박의 전력 공급이 중단된 후 엔진을 안전하게 재시동할 수 없게 되었다.


조사에 이어 Maritime NZ는 이번 주에 '2015 직장 보건 및 안전법'에 따라 KiwiRail 운영자를 기소했다.


Maritime NZ 국장인 커스티는 이번 조사가 12개월 걸렸다며, 안전 및 유지 관리 관리와 관련된 프로세스 및 절차와 관련된 운영자의 조직 정보 검토, 인터뷰 실시, 사건 발생 후 Kaitaki 호를 조사하는 것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그런 후, 기소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커스티는 말했다.


KiwiRail은 Maritime NZ의 기소 결정에 대해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피터 레이디 키위레일 최고경영자는 모든 승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며 앞으로도 항상 최우선 과제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피터 레이디는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er) 서비스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은 KiwiRail 이사회와 경영진에게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요구 사항이고, 카이타키(Kaitaki)호 사건 이후 글로벌 전문가를 활용하여 모든 자산 관리 관행을 전면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아일랜드가 세계 최고의 관행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최대 벌금은 150만 달러로 알려졌다.


Maritime NZ와 Kiwirail은 이 문제가 법정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456 | 6시간전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번햄 군사 캠프에서 예산 사전 발표에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로 발표했다. 이 지출은 올해 예… 더보기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624 | 6시간전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국에서 사육 중인 양과 젖소, 비육우가 모두 그 전년에 비해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통계국이 발표한 ‘Agric… 더보기

주차 중이던 관광버스 턴 도둑 일당 당일 체포

댓글 0 | 조회 840 | 6시간전
남섬 동해안의 해변 전망대 주차장에 서있던 관광버스에서 물건을 훔쳤던 일당이 범행 당일 모두 붙잡혔다.더니든 경찰이 신고받고 파머스턴(Palmerston) 동쪽의… 더보기

기상 당국 “올해 건조한 겨울이 될 듯”

댓글 0 | 조회 574 | 6시간전
(그림) 5월~7월 전국의 토양 건조 수준(좌)과 예상 평균기온(우)지난 1년 가까이 뉴질랜드의 많은 지역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게 했던 ‘엘니뇨(El Niño)… 더보기

경찰, 아시안 여성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1,221 | 7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Gulf Harbour 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시안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주변에 몇 주 동안 보지 … 더보기

2024년 예산, 윌리스 '의미 있지만 적당한' 세금 감면 약속

댓글 0 | 조회 729 | 14시간전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올해 예산에 뉴질랜드 근로자들을 위한 광범위한 세금 감면이 포함될 것이라고 확인했다.재무부 장관은 5월 9일 목요일 아침 Hutt V… 더보기

화장품 등에 코카인 밀반입 시도, 여성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783 | 14시간전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194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을 밀반입하려던 여성에게 5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되었다.42세의 델핀 가논은 목요일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 출두했…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홍수 방지 계획은?

댓글 0 | 조회 609 | 21시간전
오클랜드 기념일 기간 동안 오클랜드 공항에 심각한 홍수가 발생한 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RNZ에서 전했다.지난해 1월 갑작스… 더보기

DOC, '채텀 제도 직원 절반 구조조정' 계획

댓글 0 | 조회 523 | 22시간전
DOC 직원은 채텀 제도에서 블랙 울새와 같은 40종 이상의 종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일년 내내 일하고 있다. 5월 8일 DOC는 채텀 제도 직원을 절반으로 … 더보기

Air Vanuatu 금융 난관에 운행 중단, 키위들 발 묶여

댓글 0 | 조회 725 | 23시간전
섬나라인 바누아투의 국영 항공사가 극심한 금융 난관에 부딪힌 후, 뉴질랜드 관광객들이 목요일 저녁 바누아투에 발이 묶였다.에어 바누아투는 이번 주 모든 항공편이 … 더보기

Transpower, 금요일에 전력 부족 가능성 경고

댓글 0 | 조회 1,687 | 1일전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 트랜스파워는 금요일에 가구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전력 생산량이 부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트랜스파워(Transpower)는 오전 7시 30분… 더보기

오타고 퀸즈타운 호수 지역, '밤하늘 공원' 인증

댓글 0 | 조회 905 | 1일전
한 천문학자는 뉴질랜드가 책임 있는 조명을 우선시하겠다는 약속을 통해 전국 밤하늘 지위를 받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비영… 더보기

뉴질랜드 10대 소년, 쿡 제도 휴가 중 자다가 사망

댓글 0 | 조회 1,674 | 1일전
혹스베이 출신의 10대 청소년이 라로통가로 가족 여행을 가던 중 잠을 자다가 사망했다고 RNZ에서 전했다.15세 드라제이 케레호마의 가족은 현지 시간 금요일에 그… 더보기

인버카길과 퀸스타운, 밤새 기온 영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635 | 1일전
남섬 인버카길과 퀸스타운의 기온이 밤새 영하로 떨어졌고, 전국 많은 지역이 쌀쌀한 목요일 아침을 맞았다.MetService는 이번 주의 최저 기온이 겨울이 다가옴… 더보기

주택 건축허가 “지난해보다 25% 줄어, 2022년 5월 이후 계속 감소”

댓글 0 | 조회 1,074 | 3일전
(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 변동(1966.3~2024.3)올해 3월까지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이뤄진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더보기

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댓글 0 | 조회 979 | 3일전
차를 가진 뉴질랜드인이 자기 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소비자보호협회(Consumer NZ)’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72개의 다양한 … 더보기

ANZ 은행 ‘상반기 매출 1%, 순이익 4% 증가, 예금도 2% 늘어”

댓글 0 | 조회 1,085 | 3일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 NZ는 올해 3월까지의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나고 순이익은 4% 늘었다고 발표했다.ANZ NZ의 안토니아 왓… 더보기

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1,006 | 3일전
캔터베리의 한 부자가 수백 마리의 소를 등록하지 않아 5만 달러에 가까운 벌금을 물게 됐다.‘국가 동물 식별 및 추적 제도(National Animal Ident… 더보기

NZ “중동의 UAE와 ‘자유무역협정’ 논의 시작”

댓글 0 | 조회 412 | 3일전
뉴질랜드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한다.5월 7일 토드 맥클레이 통상부 장관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UAE는 뉴질랜드의… 더보기

중심가 차량 통제 놓고 의견 분분한 애로우타운

댓글 0 | 조회 737 | 3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은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던 남섬의 옛 금광 마을인 ‘애로우타운(Arrowtown)’ 중심 거리의 차량 통행 문제를 놓고 주민 의견이 … 더보기

또 다시 판매된 리콜했던 땅콩 제품

댓글 0 | 조회 841 | 3일전
이전에 한 차례 리콜이 됐던 땅콩 제품 일부가 또다시 판매용으로 나가는 바람에 ‘식품안전국(NZ Food Safety)’이 소비자에게 제품 확인을 요청하고 있다.… 더보기

몸집 키우는 남섬의 대형 스키장들

댓글 0 | 조회 489 | 3일전
북섬 스키장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섬 스키장들은 오히려 대규모 투자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와나카 인근에 있는 ‘카드로나(Cardrona) 스키장’을… 더보기

일부 지역 주택 보험료, 1년 만에 30% 인상

댓글 0 | 조회 1,801 | 4일전
지난달 재무부에 제공된 가격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서 주택 보험료가 1년 만에 30% 이상 올랐다.올해 초 Consumer NZ 조사에 따… 더보기

매시 대학, 500개 이상의 강좌 폐지

댓글 0 | 조회 1,908 | 4일전
매시 대학(Massey University) 전체에 걸친 대규모 삭감의 효과는 해당 기관이 올해 500개 이상의 강좌가 폐지되는 뚜렷한 사실로 이어졌다고 RNZ에… 더보기

폰손비 주민과 사업체들, 치명적인 총격 사건에 불안

댓글 0 | 조회 2,409 | 4일전
오클랜드 폰손비의 주민과 사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경찰은폰손비 로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