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NZ “승객 문제 행동, 월 200여 건 발생”

Air NZ “승객 문제 행동, 월 200여 건 발생”

0 개 920 서현

Air NZ 승객  중 ‘용납할 수 없는 행동(unacceptable customer behaviour)’을 저지르는 승객에 대한 신고가 한 달에 200건 가까이 접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승객들은 승무원의 지시에 따르기를 거부하고 언어 및 신체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며 파괴적 행동을 하는데, 항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사건의 심각성과 함께 그 영향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항공사는 그러한 행동을 절대 용납하지 않고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이런 고객은 더 이상 함께 여행할 수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Air NZ는 용납할 수 없는 다양한 행위와 반복적으로 승무원 지시에 따르지 않고 음주 문제를 일으키는 탑승객 등에 대해 매달 5~10통의 탑승 금지문을 보내는데, 기한은 24시간부터 영구적이며 이는 Air NZ에 탈 수 없음을 의미한다. 


올해 초 국제항공협회(IAT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는 항공편 568회당 1건의 통제 불가능 사건이 보고됐는데 이는 그 전해의 835건당 1건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전 세계 항공 교통의 83%를 차지하는 약 320개 항공사를 대표하는 협회는, 신체적 공격이 2021년에 비해 61%나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으며 이는 1만 7,200편마다 한 번씩 사고가 발생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IATA 관계자는 사건 숫자가 증가하는 것이 걱정이라면서 전문 승무원은 무질서한 승객을 통제하도록 잘 훈련되어 있으며 소수 승객이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규칙을 따르지 않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Air NZ 관계자는 휴가 갈 때 즐거운 시간을 방해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우리 모두는 다른 승객과 승무원을 존중할 책임이 있다면서, 탑승객들은 크리스마스 정신을 받아들이고 승객과 직원을 존중해 주도록 당부했다.


또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든 고객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서, 이는 연중 직원들이 가장 길고 바쁜 하루를 보내는 때 큰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Air NZ는 내년 1월 말까지 이번 휴가 시즌에 국내선 승객 100만 명 이상, 국제선 승객 70만 명 이상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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