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 다시 증가, 고금리는 내년에도 이어질 듯

주택대출 다시 증가, 고금리는 내년에도 이어질 듯

0 개 2,526 서현


주택 담보대출이 다시 늘기 시작한 가운데 신규 대출자는 더 오랜 기간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많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12~18개월 동안 정체됐던 ‘총 신규 대출 흐름(gross new lending flows)’이 지난 8월부터 10월 사이에는 1년 전보다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분석한 부동산 연구기관인 ‘코어로직(CoreLogic)’ 관계자는, ‘총대출가액(total value of lending)’인 168억 달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수준보다는 여전히 훨씬 적다고 설명하는 한편 신규 대출자는 높은 이자율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출금리가 앞으로 더 이상 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하는 게 타당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높은 금리는 더 길게 지속될 상황에 있다면서 설사 도매 금리가 떨어지더라도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내년 대출금리가 현재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센트릭스(Centrix)’의 최근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에 주택 담보 대출자의 연체율이 1.25%에서 1.3% 가깝게 오르기는 했지만 연체율은 여전히 낮게 유지됐다. 


대출 심사는 계속 엄격해져 10월에 35% 미만 보증금으로 대출받은 투자자는 0.3%에 불과했으며, 자가 소유자의 경우 20% 미만 보증금으로 대출받은 비율은 약 7%에 불과했다.


코어로직 관계자는 이자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자가 계속 높은 금융 비용을 감당함에 따라 이른바 ‘모기지 세일(mortgagee sales)’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주택 담보 대출 비율(loan-to-value ratio)’ 규정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어로직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41건의 모기지 세일이 있었는데 2009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분기당 약 700~800건으로 정점을 찍은 바 있다. 


관계자는 국내에서 어떤 형태로든 주택 담보 대출 비율 규정을 시행한 지 10년이 됐으며 이른바 ‘거시건전성 규칙(macroprudential rules)’이라고 불리는 재정 정책이 주택 시장에 어느 정도 차단 효과를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2,689 | 2023.12.27
12월 26일 저녁, 오클랜드에서 주택 화재로 한 명이 사망했다.화요일 오후 6시경 푸케코헤(Pukekohe)의 빅토리아 스트릿(Victoria St)의 화재 현… 더보기

박싱데이, 뉴마켓 웨스트필드 대피 소동

댓글 0 | 조회 5,937 | 2023.12.26
12월 26일 Westfield Newmarket의 쇼핑객들은 Boxing Day 혼잡 시간 동안 쇼핑몰에서 대피하라는 요청을 받았다.1News에서 보도한 영상에… 더보기

오클랜드 여러 비치, 하수 범람으로 수영 금지

댓글 0 | 조회 2,103 | 2023.12.26
오클랜드 도시 전역의 인기있는 비치에서 수영하려는 주민들은 당분간 바다에 들어가지 말 것을 요청받고 있다.하수 범람과 배설물 문제로 인해 수질 웹사이트 Safes… 더보기

원치 않는 선물 거의 5000개, 되팔려고 내놓아

댓글 0 | 조회 3,051 | 2023.12.26
온라인 경매 사이트 Trade Me에 따르면, 원치 않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거의 5000개나 올려졌다.많은 뉴질랜드인들은 자신이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선… 더보기

크리스마스, 북섬 일부 지역 폭우와 뇌우

댓글 0 | 조회 1,919 | 2023.12.25
집중호우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북섬의 많은 지역을 강타할 예정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박싱데이(Boxing Day)까지 악천후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MetS… 더보기

퀸스타운 주민, 크리스마스 앞두고 $4000 전기 요금 청구 받아...

댓글 0 | 조회 3,547 | 2023.12.25
한 전력 공급업체가 크리스마스까지 지불해야 했던 충격적인 $4,000의 전기 요금으로 퀸스타운 주민을 괴롭힌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오타고 데일리 타임즈에서 보도했… 더보기

크리스마스 이브 여러 항공편 취소, 여행 혼란

댓글 0 | 조회 2,249 | 2023.12.25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쁜 날씨로 인해 여러 항공편이 취소되어 크리스마스 여행을 계획했던 사람들의 발을 묶었다.에어뉴질랜드는 취소 및 지연으로 인해 발… 더보기

박싱데이 세일, 쇼핑 전 가격 찾아볼 것 권장

댓글 0 | 조회 3,932 | 2023.12.24
저렴한 물건을 찾는 쇼핑객들은 박싱 데이 세일을 위해 쇼핑몰을 방문하기 전에 가격을 미리 찾아보라는 경고를 받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가격 비교 웹사이트 P… 더보기

오클랜드 롱베이 비치, 상어 목격 수영객들 탈출

댓글 0 | 조회 2,947 | 2023.12.24
12월 23일 토요일, 오클랜드의 롱베이 비치에서 상어가 발견된 후 한 무리의 수영객들이 인명구조원으로부터 물에서 나가라는 요청을 받았다.인명구조원들은 토요일 오… 더보기

오클랜드, 24일 저녁 8시까지 뇌우 주의보

댓글 0 | 조회 1,531 | 2023.12.24
크리스마스 이브에 북섬 북부와 중부 전역에 뇌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되었다.MetService는 오클랜드, 혹스베이, 타라루아에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극심… 더보기

타우랑가 근처 마타카나 섬 산불

댓글 0 | 조회 1,209 | 2023.12.24
일요일 아침 베이 오브 플렌티의 타우랑가 근처 마타카나 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두 대의 소방 헬리콥터와 여러 명의 소방대원이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뉴질랜드 소방긴… 더보기

식품 안전 문제, Smith Meats 햄 리콜

댓글 0 | 조회 1,483 | 2023.12.24
Smith Meats 브랜드의 뼈째 익힌 햄 제품이 덜 익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품목이 리콜되었다.Source and Supply Food Co는 제품이 덜 … 더보기

크리스마스까지 뉴질랜드 일부 지역 폭우 예상

댓글 0 | 조회 2,063 | 2023.12.24
12월 23일 토요일 밤부터 25일 월요일 아침까지 주황색 호우 경보가 발령된 타라나키와 같은 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 날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MetSer… 더보기

음주 단속 피해 도주한 운전자, 충돌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1,698 | 2023.12.24
노스랜드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 검문소(Police Checkpoint)를 피해 도주한 차량이 사고를 내고 운전자가 사망했다.이 차량은 왕가레이 비치 도로에 설치된…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주택 화재, "너무 빨리 번졌다"

댓글 0 | 조회 3,216 | 2023.12.24
12월 22일 금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 쇼어 로시세이 베이(Rothesay Bay)에서 발생한 대형 주택 화재에 4대의 소방차와 특수 장비가 출동했다. 이 화… 더보기

‘코비드-19 변이’ 새 백신 “내년 겨울 전 도입한다”

댓글 0 | 조회 1,963 | 2023.12.22
새로운 변종 코비드-19에 맞서기 위해 업데이트된 화이자 백신이 내년 겨울에 국내에 도입된다.현재 뉴질랜드에서는 코비드-19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다시 급증하고 … 더보기

스캠 방지 방안 협력해 개발 중인 NZ 은행들

댓글 0 | 조회 917 | 2023.12.22
갈수록 지능화하면서 피해액이 늘어나는 ‘사기 범죄(scams)’에 대항하기 위해 국내 은행들이 상호 협력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에만 뉴질랜드에서 사기로 약… 더보기

예정보다 3개월이나 빨리 개통된 코로만델 국도

댓글 0 | 조회 1,648 | 2023.12.22
폭우로 큰 피해를 봤던 코로만델의 주요 국도 구간이 휴가 시즌을 앞두고 예정보다 3개월이나 빨리 복구됐다.12월 20일(수) NZTA에 따르면 코푸(Kōpū)와 … 더보기

공공주택 관리기관 “마오리 이름보다 영어명 먼저”

댓글 0 | 조회 1,137 | 2023.12.22
정부 산하의 도로관리와 보건 당국에 이어 현재 ‘Kāinga Ora - Homes and Communities’라고 불리는 공영주택 관리 부서 이름도 영어 이름을… 더보기

Air NZ “승객 문제 행동, 월 200여 건 발생”

댓글 0 | 조회 952 | 2023.12.22
Air NZ 승객 중 ‘용납할 수 없는 행동(unacceptable customer behaviour)’을 저지르는 승객에 대한 신고가 한 달에 200건 가까이 … 더보기

불황 속의 일부 상점들, 박싱데이 세일 일찍 시작

댓글 0 | 조회 1,738 | 2023.12.22
일부 매장에서는 침체된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을 만회하기 위해 박싱데이 세일을 일찍 시작하고 있다고 RNZ에서 전했다.예산이 빡빡해지면 소비자들이 휴일 쇼핑을 선택… 더보기

크리스마스 날씨, 일부 지역 소나기

댓글 0 | 조회 861 | 2023.12.22
12월 22일 금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몰려오고 있고, 주말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비가 내릴 수도 있다.MetServ… 더보기

파 노스, 다이버 실종 후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875 | 2023.12.22
12월 21일목요일 밤 북섬 파노스(Far North) 지역에서 '물 관련 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다.목요일 오후 6시 40분경 와이히히 베이(Waihihi Ba… 더보기

북섬 동해안 네이피어 해안, 조개류 채취하지 말라

댓글 0 | 조회 794 | 2023.12.22
사이클론 후 테스트에서 유해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발견된 후 북섬 동해안 네이피어의 테 아왕가(Te Awanga)에서 베이 뷰(Bay View)까지 해안을 따라… 더보기

해수면 상승, 혹스베이 해안 수천 채의 가옥 위험에 처해

댓글 0 | 조회 927 | 2023.12.22
한 보고서는 북섬 혹스베이 해안 침수 지역 내에 수천 채의 주택이 있고,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받기 쉬운 해안 주민들의 우려스러운 현실을 공개했다.네이피어(Na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