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스의 국도에서 트럭 2대가 관련된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일대 교통이 전면 차단됐다.
사고는 5월 30일(화) 낮 12시 40분경에 카잉가로아(Kaingaroa)를 지나가는 국도 10호선 중 아와누이(Awanui)와 타이파(Taipā) 사이 구간의 푸케화이(Pukewhai) 로드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트럭 2대가 충돌한 후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고 다른 한 명은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이 사고로 현장 부근이 전면 통제됐으며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당일 밤 8시까지는 통제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 운전자들에게 가능하면 현장 부근의 운행을 피하도록 당부했다.
하지만 마땅한 우회로가 없는 등 사고 현장의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경찰과 도로 관리 당국은 상당한 지연 운행도 예상하라고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