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7대 오클랜드한인회장 선거, 개표현장

[영상] 17대 오클랜드한인회장 선거, 개표현장

0 개 6,414 노영례

[오후 8시 53분 업데이트] 네 곳의 투표함 중 마지막으로 오클랜드 북부 한인회관에서의 투표함이 개봉되어 분류 작업이 완료되었다. 한인회관 투표함에서는 회장 후보 기호 1번 조요섭 484표, 기호 2번 홍승필 670표를 기록했다.


제 17대 오클랜드한인회장은 기호 2번 홍승필 후보가 당선되었다. 


4개 투표함의 총 집계수를 살펴보면, 기호 1번 조요섭 후보는 874표, 기호 2번 홍승필 후보는1,002표를 받았다.



17대 오클랜드한인회장 선거, 개표장 현장을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5월 20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17대 오클랜드한인회장 선거는 동부, 서부, 시티, 북부 등 4군데의 투표소에서 진행되었다.


동부, 서부, 시티 투표소는 오후 4시에 투표를 종료했고, 한인회관에 설치된 북부 투표소에서는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되었다.

투표가 마감된 후 선관위에서는 개표 준비를 위해 한인회관 강당에서 관계자 이외에는 모두 나갈 것을 요청했다.

개표 준비가 완료된 후, 1번 한인회장 후보와 2번 한인회장 후보 측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명단에 따라 20명씩 개표 현장에 자리하도록 했다.

오후 6시 29분, 선관위의 인사부터 시작하여 개표를 시작했다. 경품권 추천에 대한 설명, 전체 투표자 수에 대한 설명이 먼저 있었다.


오후 6시 40분경 개표를 시작했고, 6시 50분경 투표함을 열었다. 4개의 투표소에서 총 1,888명의 한인동포가 투표했다.


개표 라이브 방송 중간중간에는 각 투표소의 모습과 한인동포의 인터뷰가 방송된다.


오후 8시 50분경, 4개의 투표소 중 마지막으로 오클랜드 북부 한인회관의 투표함에 대한 개표 결과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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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개표를 시작한 후, 1시간 32분까지의 라이브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다. 


 

라이브 영상 촬영 : 김동원( 라이브 방송 문의 : 027 939 9894) 


투표가 진행 중일 때, 네 군데 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한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차기 한인회장에게 바라는 점 등을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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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투표소(한인성당)에서 이건일 씨가 인터뷰에 협조해주었다. 


  • 이 건일 : "비가 오지만 투표를 꼭 해야겠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와서 투표를 기쁘게 했습니다. 회장 하다 보며는 ...소신껏 성실하게 정직하게 교민을 위해서 일해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우리 교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함께 뭉쳐가지고 이 땅에서 잘 사는 우리 교민들...한국 이름을 빛내는 우리 교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 서부, 한인동포 인터뷰>

오클랜드 서부 모닝컴 한인교회에서는 한인동포 임철식, 이창엽, 오상국 씨가 인터뷰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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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철식 : "(새로운 한인회장에게) 바라는 것은 그겁니다. 우리가 이민을 왔으니까...그래도 뭔가...저 이민 28년차거든요. 처음 올때 마음을 알기 때문에 그 때에 느꼈던 게 있어서 먼저 오신 분들이 뉴질랜드에 융화할 수 있는 그런데 도움되도록 해주시면 그런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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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엽 : "사실 오래 살면서 한인회 많이 시끄러운 게 많았는데 대부분 사적인 욕심이나 이익 관계 이런 것들로 인해서 벌어진 일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요번에 당선되신 분은 부디 그런 것은 피해서 좀 잘... 쉽지 않는데 이민 생활이...교민을 위해서 진짜 교민을 위해서 개인의 이득과 사적인 관계를 떠나서 교민을 위해 힘써주면 좋겠습니다. "


"누구나 다 자기 이익을 추구할 수 있고 자기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공공의 이익,그리고 나의 이익보다는 다수의 이익, 꼭 다수의 이익이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될 수 있다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구요. "


"그 다음에 항상 2년마다 짧게...짧게 하다보니까 요 때가 아니면 못한다는 생각으로 다 하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게 아니라 좀더 크게 길게...왜냐하면 교민들은 오래 살고 계시니까...저만 해도 14년 15년 살고 있고 아마 여기 투표하러 오신 분들은 저보다 더 오래 20년 30년 사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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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국 : "제가 오클랜드 살고 있은 지가 22년 되었는데 제발 말썽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보면 뭐가 뒷말이 많고 서로 좀 끝나고 나서 깨끗하게 물려준다거나 그런 거 없이 항상 말썽이 있어가지고 그것 때문에 한인사회에서 한인회에 대해서 인식이 안 좋은 점도 없잖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발 서로 말썽없이 지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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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투표소 인터뷰>

시티 투표소에서는 이명호씨가 인터뷰를 했다. 


  • 이 명호 : "일단은 한인들을 위해서 구분하지 말고 다음부터는 학생이면 어떻고 또 방문자면 어떻고 다 한인들, 여기(뉴질랜드) 좋아서 온 것 아닙니까? 모든 한인들한테 투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습니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인데도 (투표하려면) 패스포트가 꼭 필요하고... 패스포트 발급 안 받는 사람들도 많아요. (시민권)써티피케이트만 받고서 있는 사람도 많고 이래서...써티피케이트만 갖고선 안 된다고 하니깐...저희는 마침 뉴질랜드 패스포트를 갖고 있어서..." 


  • "한국인들이 좀 더 많이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클랜드 북부 개표소 한인동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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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훈 : "우리 한인회와 한인회관이 교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그런 중앙조직단체로써 거듭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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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철 : "아주 좋은 날이야. 아주 좋습니다. 아주 지금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해줘서 정말 보기 좋아요. 좋은 한인회가 앞으로 구성될 거로 아주 확신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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