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에서 차량 2대가 시비를 벌이던 중 결국에는 총격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10대 여성 한 명이 크게 다쳤다.
사건은 5월 16일(화) 저녁 9시 50분경에 오클랜드의 서던 모터웨이에서 처음 시작됐다.
당시 나란히 도심 방면으로 향하던 미니밴과 해치백 승용차의 운전자 간에 시비가 벌어진 후 해치백 승용차 운전자가 미니밴에 대해 공격적인 방식으로 차를 몰기 시작했다.
이후 이들의 싸움은 노스웨스턴 모터웨이까지 이어졌으며 두 차량은 세인트 룩스(St Lukes) 로드로 빠져나온 뒤에도 싸움을 계속했다.
결국 밤 10시경에 애스퀴스(Asquith) 애비뉴 교차로 부근에서 해치백 승용차에서 미니밴 뒷부분을 형해 총기가 발사됐으며 이로 인해 당시 뒷자리에 탑승했던 10대 소녀가 큰 상처를 입었다.
미니밴이 샌드링엄(Sandringham) 로드의 한 주유소에 멈췄을 때 사건이 경찰에 신고됐고 부상자는 오클랜드 시티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현재 안정된 상태이며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과 마찬가지로 경찰도 역시 무고한 사람을 향한 무모한 폭력 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다른 사람의 안전을 무시한 해치백 탑승자의 행위를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경찰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현재 수사팀이 책임이 있는 자를 처벌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믿어도 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한 어떤 단계에서든 당시 사건을 목격한 이의 진술을 듣고 싶다면서,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105번으로 전화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