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오찬 행사 가져

재향군인회,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오찬 행사 가져

0 개 1,901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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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월요일 낮 12시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로즈가든 카페에서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오찬 행사가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전 11시 30분경 로즈가든에 집결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과 우준기 뉴질랜드지회장,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먼저 참전용사비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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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옮겨 로즈가든 카페에서 진행된 한국전참전용사 초청 오찬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소개 영상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70주년 영상 상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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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소개 영상에서는 이 단체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감시자로써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유사 시 국가 통합 차원의 안보 지원 활동과 각종 재해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향군인회가 제대군인의 구심체로써 제대군인의 명예와 권익 증진은 곧 호국과 직결된다는 신념하에 국민, 국군, 대한민국 안보에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재향군인회에서는 끊임없는 변화, 혁신으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앞으로 나아 갈 70년, 사회 공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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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국제협력팀장은 향군과 뉴질랜드 참전용사의 우정의 역사 소개를 했다.


 


양희중 수석부회장의 참전용사 및 내빈 소개에 이어 우준기 뉴질랜드지회장의 환영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소개, 신상태 회장의 인사말, 뉴질랜드 참전용사 대표의 인사말, 김인택 오클랜드 총영사의 축사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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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기 지회장은 대한민국이 놀라운 경제 대국에 올라 놀라운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이 모두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으로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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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회장은 한국의 재향군인회와 뉴질랜드 참전용사회는 지난 46년간 긴밀한 협력을 해왔으며, 특히 1977년부터 참전용사들의 한국 방문을 연례화하여 많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한국에 초청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등으로 양국의 재향군인들이 서로 교류 협력해왔음을 강조했다. 


또한 신상태 회장은 1978년에 창설된 뉴질랜드 한국전참전용사협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재향 군인들의 교류 협력 관계가 확대,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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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를 대표해 James Patric Jones 참전 용사는 오클랜드한인회관에 한국전 참전용사 모두의 이름이 새겨질 참전용사비가 준비되고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러한 기록이 어린 학생들에게 역사를 공부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패트릭 존스 참전 용사는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클랜드 지부가 2020년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음을 전했다.


그는 뉴질랜드 남북섬을 오가는 페리 선박을 한국에서 건조하여 2025년부터 운항하게 될 것이고,  삼성 등 한국 기업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특별한 감정을 표현했다.


지회장 승인패 수여, 참전용사 선물 증정, 참전용사 가족 사이클론 피해자 격려금 전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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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수 자문위원장의 건배 제의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부에서 마련한 선물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이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참석한 참전용사 중 1명이 건강 이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그는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간호 장교 출신의 재향군인회 회원의 보살핌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미소를 지었다.


그는 구급차를 타기 전에 재향군인회 회원으로부터 한뉴 수교 60주년 기념 모자를 받고 기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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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이제는 연로하여 작고했거나, 건강이 여의치 않아 직접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이었지만, 한국과 뉴질랜드의 재향군인들이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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