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인해 처음에는 6000여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과 연락이 안 된다고 보고됐지만 3월 7일(화) 현재 이들과 모두 연락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목록에 오른 이들은 대부분 혹스베이와 타이라휘티 지역에서 나왔다.
이후 정전과 통신 두절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이 애를 태우는 가운데 전국에서 경찰관들을 비롯해 수백 명의 관계 기관 직원들이 이들과 연락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다.
그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경찰이 찾고 있는 기스본 출신의 조셉 아후리리(Joseph Ahuriri, 40, 사진)는 지난주에 실종자로 다시 분류된 바 있다.
그는 지난 2 월 14 일(화) 아침 5시 15분경에 해브럭 노스(Havelock North)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게 CCTV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당시 그는 같은 날 새벽 4시 28분에 호텔에서 체크 아웃한 뒤였는데, 흰색 토요타 하이럭스(Toyota Hilux, 차량번호 DZH116)를 몰고 있으며, 경찰은 그의 소재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즉시 연락해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이클론으로 연락이 불가능했던 이들과 모두 접촉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당시 사망자 유족들에게 우선 조의를 표한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당시 사망자는 경찰의 이스턴 디스트릭 관할 지역에서 9명, 그리고 와이테마타에서 2명 등 모두 11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