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도표는 최근 4년간 월별 유제품 수출 현황임>
2022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의 수출액이 전년보다 87억 달러 늘어난 722억 달러로 집계됐다.
1월 30일(월) 공개된 통계국의 무역 동향 자료에 따르면, 유제품, 육류 및 기타 동물성 제품이 수출을 주도한 가운데 물량 증가보다 높아진 단가가 수출액 증가로 이어졌다.
그중 분유와 버터, 치즈와 같은 유제품은 전체 수출의 28%나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21%인 35억 달러가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액이 206억 달러에 달해 신기록을 수립했는데, 유제품 수출 물량은 전년에 비해 오히려 7.3% 줄었다.
소고기를 비롯한 육류 역시 12%인 11억 달러 늘어난 98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물량은 5.5%나 감소했지만 kg당 수출 가격은 19% 올랐다.
한편 소고기는 중국(21억 달러)과 미국(13억 달러), 일본(3억 4900만 달러)이 상위 3개 수출 대상국이었으며, 2억 3900만 달러가 전년보다 증가(5.8%)한 양고기는 중국(16억 달러)과 유럽 연합(9억 5000만 달러), 그리고 미국(5억 9000만 달러)이 3대 주요 수출 대상국이었다.
또한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사료도 16% 증가한 3억 9000만 달러였고 생선과 갑각류도 1억 3,100만 달러(7.7%) 늘었는데, 반면 꿀은 9.4%인 4300만 달러가 줄었고 수량 역시 13% 감소했다.
한편 과일 등 원예작물 수출은 생산량 감소로 수량은 7.7% 그리고 가격도 전년보다 2.3%인 9000만 달러가 줄었는데, 특히 키위프루트가 전년보다 5.1%인 1억 4100만 달러가 감소하면서 전체 원예 부문의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키위프루트 역시 가격은 kg당 4.2%가 올랐지만 수출 물량은 8.9%가 감소했는데, 그중 그린 키위는 2억 2000만 달러가 줄었지만 골드키위는 8000만 달러가 늘어났다.
아보카도도 수출량이 줄면서 전년보다 3100만 달러(28%) 감소했는데 통계 담당자는 병충해와 노동력 부족 및 날씨 문제로 인해 원예산업은 전반적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사과는 5,500만 달러(6.6%)가, 그리고 체리도 물량이 56% 증가한 가운데 3000만 달러(63%)가 늘었고, 와인 수출은 2억 9900만 달러(15%)가 증가한 가운데 수량과 리터당 가격 모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