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버스커스 축제가 3년 만에 정상적인 모습으로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온다.
‘Bread & Circus – World Buskers Festival’이 내년 1월 13일(금)부터 시작돼 29일(일)까지 이어지는데,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이번 파스티벌에는 팬데믹 이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국내외 버스커들이 참여한다.
지난 2021년에는 국경이 통제돼 국내 버스커로만 행사가 마련됐는데, 올해 행사도 개막 한 달여를 남기고 지난 3월에 급하게 취소된 바 있다.
내년 1월 행사에는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인 호주 출신의 ‘Space Cowboy’를 비롯해 ‘Laser Kiwi’, ‘Pedro Tochas’, ‘Fraser Hooper’, ‘Kozo Kaos’, ‘Sport Suzie’, ‘Paul Klass’ 등 국내외에서 이름이 꽤 알려진 개인과 팀이 여럿 참여한다.
축제가 열릴 야외 공연 장소는 ‘테 파에(Te Pae) 컨벤션 센터’ 밖과 ‘추억의 다리’ 앞, 그리고 에이번 강변에 인접한 ‘스콧 동상’ 광장과 ‘뉴 리젠트 (New Regent) 스트리트’ 등이다.
이외에도 티켓을 구입하는 유료 행사로 성인 마술 쇼나 코미디, 갈라 쇼 등의 공연이 각 극장에서 있으며 ‘Silent Disco Walking Tour’나 와인 시음 코미디 쇼인 ‘An Idiot’s Guide to Wine’도 함께 열린다.
매년 버스커스 축제는 여름휴가 시즌과 더불어 학교 방학 기간에 개최돼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자녀들을 동반한 부모들이 시내 공연 장소를 많이 찾곤 한다.
페스티벌에 대한 공연 일정과 시간표, 행사 장소 등 자세한 내용과 티켓 구입은 주최 측 웹사이트(https://www.breadandcircus.co.nz/)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