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클락(David Clark) 전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포토 윌리엄스(Poto Williams) 현 자연보존부(DOC) 장관 등 노동당 현직 국회의원 중 일부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정계를 떠난다.
12월 13일(화) 보도에 따르면, 정계를 떠나는 이들은 이들 2명 외에 아우피토 윌리암 시오(Aupito William Sio), 제이미 스트레인지(Jamie Strange)와 마자 루벡(Marja Lubeck) 및 폴 이글(Paul Eagle) 등 모두 6명이다.
이 사실을 발표한 저신다 아던 총리는, 각각의 의원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개인적 사정에 따라 내린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면서, 이들이 정계를 떠나기 전까지는 각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의 정계 은퇴 발표는 내년 초까지는 개편이 없을 것으로 예정된 내각에 별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클락 의원은 지난 2011년 더니든 노스 지역구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이후 노동당이 야당이던 시절에 경제나 보건 분야를 담당하다가 집권 후에는 보건부 장관을 맡았다.
그러나 지난 2020년 4월에 코비드-19로 레벨 4의 경보가 전국적으로 내려진 가운데 더니든에서 산악자전거를 타고 또 해변에도 나다닌 것이 문제가 돼 결국 그해 7월에 장관직을 사임했다.
한편 포토 윌리암스 의원은 지난 2013년에 당시 국회의원직을 내놓고 시장으로 당선됐던 리안 댈지엘 전 크라이스트처치 시장의 지역구였던 크라이스트처치 이스트 선거구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의원이 됐다.
이후 지난 2020년에서 노동당이 선거에서 승리한 후 경찰부와 주택부 장관이 되었다가 현재는 DOC 및 아동부 장관을 맡고 있다.
한편 크리스토퍼 럭슨 국민당 대표는, 이미 정계 은퇴를 발표한 이안 맥켈비(Ian McKelvie)와 데이비드 베넷(David Bennett), 재키 딘(and Jacqui Dean) 의원 외에 다른 의원의 은퇴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