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로토루아 호수에서 발견된 시신이 카야킹 중 실종됐던 프랑스 출신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월 14일(화) 로토루아 경찰은 지난 11월 2일(수) 이 호수의 설퍼 포인트(Sulphur Point)에서 발견돼 수습된 시신이 프랑스 출신 방문객임을 확인했으며 현재 시신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고자 프랑스 영사와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노동절이었던 지난 10월 24일(월)에 로토루아 호수에서 혼자 ‘공기 팽창식 카약(inflatable kayak)’을 몰고 나간 후 모코이아(Mokoia)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정해진 시간에 돌아오지 않아 실종 신고가 됐다.
이후 수색 사흘째였던 26일(수) 오후에 국도 33호선과 30호선이 만나는 교차로 인근인 호수 동쪽 수면에서 그가 타고 나갔던 카약만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검시관에게 회부돼 사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로토루아 호수는 수면 면적이 79.8km2로 북섬에서는 타우포 호수에 이어 2번째로 큰 호수이지만 수심은 평균 11m로 그리 깊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