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에 위치한 광산 폭발로 인부 27명 매몰

남섬에 위치한 광산 폭발로 인부 27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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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남섬 Greymouth 북동쪽 46km 지점에 위치한 한 광산에서 폭발이 발생해 현재까지 광부 27명이 매몰된 채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폭발은 오후 3시 45분경 발생한 것으로, 현재까지 폭발의 원인이 가스 폭발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석탄 가루에 의한 폭발인지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저녁 7시경 폭발 광산 속에서 안전하게 빠져 나온 두 명의 인부들을 끝으로, 새벽 한 시가 넘은 현재까지 매몰된 27명의 인부들과는 교신이 두절되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현장에는 소방 대원들과 경찰들을 비롯해 구급차와 구조 헬기들이 동원되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추가 폭발의 위험으로 구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산의 피터 윗올 대표는, 매몰된 광부들은 모두 램프와 휴대용 자가 구조 장치를 소지하고 있으며 가스 유출 시 호흡을 도와줄 산소가 광산 내 어느 곳에 저장되어 있는지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에 모인 매몰 광부들의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종용하였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Pike River 광산은 언덕에 위치해있는 고립된 광산으로, 언덕을 가로질러 수평으로 진입로가 나있어 지난번 칠레의 매몰 광산과는 다른 양상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현장의 구조팀들은, 매몰된 광부들이 지하 2km에서 2.5km 지점에 고립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날이 밝는 대로 구조 작업에 박차를 가해 구조 작업에 진전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 TV 3 news

시민기자 안진희 5120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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