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토루아 호수에서 카약을 타고 나선 사람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실종 신고는 10월 24일(월) 오후 늦게 이뤄졌는데, 당시 한 남성이 검은색과 노란색이 함께 있는 공기를 넣는 방식의 카약(inflatable kayak)을 타고 로투루아 호수로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당일 저녁부터 경찰은 수색 구조대와 함께 헬리콥터까지 출동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호수 주변과 모코이아(Mokoia)섬 인근의 뒤졌지만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는 짙은 녹색 재킷을 입고 있다면서 안타깝게도 어제 수색에서는 실종자의 흔적을 찾지 못했으며 25일(화) 아침부터 수색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날 오후에 호수 북쪽에서 실종자로 보이는 남성을 목격했던 사람은 경찰에 곧바로 신고해주도록 당부했다.
로토루아 호수는 호수 면적이 79.8km2로 북섬에서는 타우포 호수에 이어 2번째로 큰 호수인데, 수심은 평균 11m로 그리 깊지 않으며 특히 모코이아섬은 마오리 전설로 유명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