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찾고 있는 여성의 휴대폰이 카피티 해변에서 발견되었다.
브리아나 무리와이(22)는 지난 8월 28일 새벽 카피티 해안의 테 호로 비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경찰은 테호로 주민이 지난주 실종된 브리아나 무리와이의 휴대전화를 발견했으며, 현재 하이테크 범죄 그룹(High-Tech Crime Group)에서 브리아나 실종 정황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형사 선임 상사인 데이브 톰슨은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앞으로 나서서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테 호로(Te Horo)와 페카 페카(Peka Peka) 사이의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브리아나 무리와이의 소지품일 수 있는 물품이 발견되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해당 지역에서 보트를 타거나 낚시를 하는 사람의 물건을 찾았지만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도 제보해달라고 말했다.
데이브 톰슨 형사는 실종된 브리아나 무리와이의 가족은 그녀가 어디에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그녀의 행방 확인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그녀가 가족 및 친구들과 연락하지 않는 성격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제보가 조사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그녀가 실종된 날 새벽이 되기 직전 테 호로 해변(Te Horo Beach)을 걷고 있던 3명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경찰은 3명의 사람들이 브리아나 무리와이를 찾기 위해 해변을 따라 운전하던 그녀의 남성 동료 2명과 접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한 브리아나 무리와이가 누군가의 전화를 사용하도록 요청했거나 친구들과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