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를 괴롭힌 "Hi Mum" 사기가 뉴질랜드에서도 이루어 지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하였다.
NetSafe의 최고 온라인 안전 책임자인 Sean Lyons는 이미 뉴질랜드에서 "Hi Mum" 사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호주를 괴롭힌 "Hi Mum" 사기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활하고 교묘한" 문자 메시지 계략으로 이미 호주인에게 거의 400만 달러의 손실을 입혔다
범죄자들은 피해자에게 계좌로 돈을 이체하기 전에 전화가 고장나서 온라인 뱅킹에 접속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가족 구성원으로 가장하여, 휴대폰을 잃어버렸고 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Sean Lyons는 사기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황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로 잠시 멈추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Lyons는 말했다. "아이가 손을 내밀어 "엄마, 아빠, 나 곤경에 처해 있어요."라고 아주 감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으나 그러나 그 감정이 바로 사기꾼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당신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가능성 있고 그럴듯하며 진짜인지 생각해보라."고 조언했다.
다음 단계는 자녀에게 연락하여 보낸 사람을 확인하는 것이다.
Lyons는 사기꾼들이 종종 피해자를 도발하기 위해 긴급 전술을 사용하는데 그 중 하나가 시간 압박이라고 말했다.
" '돈이 필요해, 나는 곤경에 처해있어', '이 투자는 제한된 시간 동안만 존재한다' 는 등 이러힌 시간 압박은 사기의 일반적인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