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당의 제리 브라운리(Gerry Brownlee) 의원이 웰링턴 시내에서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는 9월 28일(수) 아침 7시 20분 직전에 도심의 타라나키(Taranaki)와 비비안(Vivian)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브라운리 의원의 승용차와 또 다른 승용차가 충돌했는데, 브라운리 의원은 직접 운전하던 중이었다고 확인하고 자신은 신체적으로 괜찮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 운전자도 괜찮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건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아직 확신할 수 없고 솔직히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며칠 내 사건이 정리될 것이라면서 당일 출근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사고는 차량 중 한 대가 다른 차량의 오른쪽 측면을 들이받은 상황인데, 두 차량 모두 차체가 일부 찌그러지기는 했으나 아주 심하게 파손되지는 않았다.
또한 어떤 차량이 브라운리 의원의 차량인지와 함께 누가 사고를 유발했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앰뷸런스 관계자도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했던 부상자는 없었다고 확인했으며 소방서 관계자도 7시 19분 무렵에 교차로 사고 현장에 직원들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에 갇힌 사람은 없었으며 출동했던 직원들이 오전 7시 35분쯤에 철수했다고 전했으며 경찰 관계자도 오전 7시 22분에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브라운리 의원은 한국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크라이스트처치의 아일람(Ilam)이 지역구이어서 교민들에게도 낯이 익은 인물로, 외교부 장관과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재건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당 부대표 등을 지낸 9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