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섬 혹스베이의 한 강변 주차장 인근 지역에서 불에 탄 차량 안에서 시신이 한 구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은 9월 5일(월) 정오 무렵에 한적한 시골의 막다른 도로인 리버(River) 로드 주차장 인근 리저브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이 곧바로 현장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수사하는 중이다.
수사 담당자는 사인은 아직 설명할 수 없으며 현재 단계는 사망자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를 알아보는 초기 수사 단계라고만 말했다.
그는 불에 탄 차가 이곳에 며칠 동안 방치됐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리버 로드는 폐쇄되며 당일 밤에도 현장에 경비가 배치된다고 전했다.
이 리저브는 평소 사이클 이용자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지역으로 투키투키(Tukituki)강이나 부근의 사이클 웨이로 접근할 수가 있다.
해당 지역의 소방 당국 관계자도 당일 낮에 경찰로부터 화재 조사와 함께 현장에 대한 조명 지원을 요청받았다고 언론에 확인해줬다.
한편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은 인근 지역에 차량을 유기하는 행위가 과거에는 문제가 됐지만 철제 기둥이 설치된 후 몇 년간은 그렇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현재 사망자의 성별도 아직은 전해지지 않았는데,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보가 있는 사람은 전화 105번으로 경찰에 연락해주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