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들어 단 석 달 동안에 세 차례를 연속으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70대 남성이 결국 감옥으로 향했다.
타라나키에 사는 이안 렌돌프(Ian Lehndorf, 71)는 지난 3월 초에 뉴플리머스의 데번(Devon) 로드에 있는 주택 진입로에서 경찰에 의해 정지를 당한 후 음주측정을 받게 됐다.
그 결과 법정 허용치 250mcg의 4배에 가까운 972mcg가 나왔는데, 그런데 바로 다음 날 오후 3시 20분경에 와이타라(Parris)의 패리스(Waitara) 스트리트에서 그를 발견한 경찰관에 의해 정지돼 다시 측정을 받은 결과 815mcg가 나왔으며 그는 운전을 하기 전에 친구 집에서 술을 마셨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는데 그는 그로부터 3개월 뒤인 6월 18일 오후 5시 30분에 잉글우드(Inglewood)의 리치먼드(Richmond) 스트리트에서 또 붙잡혀 821mcg이 측정됐는데, 당연히 이전의 음주운전 경력으로 세 차례 모두 운전을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다.
8월 29일(월) 뉴플리머스 지방법원에서 판사는 그에게 22.5개월의 징역형과 함께 무기한 운전면허 정지를 선고했는데, 그는 자신에게 음주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법정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지난 1983년 이후 이번에 적발되기 전까지도 모두 9차례나 다양한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고 당시 측정치는 752~1037mcg였다.
또한 이로 인해 16차례나 무자격 운전을 한 혐의로도 처벌을 받았는데, 이번 재판에서 변호사는 그가 자신의 행동에 유감을 나타냈고 도움을 구하는 자신이 부끄럽고 당황스러우며 또한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임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3명의 자녀들이 여전히 그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판사는 초기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그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동시에 나중에 다시 운전을 하게 될 경우에는 알코올 차단 장치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점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