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1일 목요일 정오, NASA의 첨단 비행 관측소인 SOFIA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이륙했다.
소피아(SOFIA;Stratospheric Observatory for Infrared Astronomy)는 지구 적외선 차단 대기의 99%를 능가하는 39,000피트 상공을 비행할 수 있는 ‘성층권 적외선 천문대’ 이다.
적외선 천문대 소피아 기체 뒷부분에는 구경 2.7m의 거대한 반사 망원경이 탑재되어 있다. 지상의 천문대들과 달리 ‘소피아’의 반사 망원경은 대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도 1만 2000~1만 3000m의 성층권에서 적외선 파장으로 천체를 관측한다.
소피아 B747은 목요일 뉴질랜드 땅을 이륙한 후, 결국 폐기될 예정인 캘리포니아로 향했다.
항공기 퇴역 결정은 더 새롭고 더 나은 기술이 노후 항공기를 계속 대체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SOFIA는 지난 6월 뉴질랜드에 도착한 직후 폭풍으로 피해를 입었다.
소피아(SOFIA)의 수석 조종사인 앤디 지브스 배리는 TVNZ과의 인터뷰에서 B747을 타는 것은 항상 재미있지만, 크라이스트처치를 떠나는 것은 씁쓸하다고 감회를 밝혔다. 그는 더 오래 머물 수 있기를 바라고 더 많이 날고 더 영구적으로 여기에 있기를 바라지만 집에 돌아가서 캘리포니아에서 과학 비행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항공기 소피아는 겨울 동안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머무르면서, 최대 10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했다.
조종사와 승무원을 위해 크라이스트처치 시와 연결된 것은 SOFIA의 많은 임무 중 특별한 부분이었다.
앤디 지브스 배리는 매년 크라이스트처치에 오는 것은 정말 특별했고, 그동안 겪은 모든 것은 항상 매우 특별했다고 말했다.
NASA의 SOFIA 연구 파일럿인 딘 닐리는 SOFIA와 함께 하는 미국 및 독일 팀뿐만 아니라 크라이스트처치 일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감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소피아는 2013년 이후로 크라이스트처치로 7번 여행했으며 야간 임무를 수행했다.
소피아의 처녀비행은 2007년 4월 26일에 실시되었고, 2011년 이후 10시간씩 250회 정도의 비행을 통해 대기, 혜성, 행성 그리고 별들을 관측해왔다.
2010년부터 과학자들은 B747기를 타고 하늘 높이 12km 성층권까지 올라가서 반사형 망원경으로 사용하여 구름 위에서 우주를 바라보고 있다. 이 적외선 성층권 천문대는 크기가 허블 우주망원경에 필적하는 것이어서 행성의 대기, 성간 분자운, 혜성의 구성물 등의 연구에 사용되고 있다.
SOFIA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독일항공우주센터 DLR(German Aerospace Center)이 공동으로 개발한 비행천문대 프로젝트이다. 원적외선 천문학 성층권 천문대로, 명왕성, 금성, 목성 등 태양계 시스템은 물론 소용돌이 은하까지 연구가 가능하다. 지상에 비해 먼지와 불빛 등이 차단돼 더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SOFIA는 2.7m 망원경을 성층권으로 운반하여 천문학자들이 지구 대기의 간섭 없이 태양계를 관찰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