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크라이스트처치 삭번에서 한 여성이 칼에 찔리는 묻지 마 공격을 당해 숨졌다. 그녀를 살해한 37세 남성이 기소되었다.
경찰은 토요일 오후 4시 20분 Sockburn의 Cheyenne Street에서 50대 여성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일요일에 캔터베리 지역 사령관 존 프라이스는 공격이 발생했을 때 이 여성이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은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걸어가다가 모르는 남자에게 칼에 찔렸다.
존 프라이스 사령관은 이 사건이 단순히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무고한 사람에 대한 끔찍하고 충격적인 무작위 공격이었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2명의 남성이 구금되었다. 한 37세 남성은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고 그의 형제는 석방되었다.
존 프라이스 사령관은 경찰이 매우 무작위적인 공격이 발생한 이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다치지 않고 뉴질랜드에서 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확인할 수 있는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목격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살인 혐의로 구속된 남성은 월요일 크라이스트처치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애초에 이 사건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한 여성이 공격당한 후 두 명의 남성이 체포되었다는 요지로 보도되었다.
그러나 50대 여성이 사망했고, 그녀가 아무런 이유없이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칼에 찔려 사망했다는 소식이 구체적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