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의 뉴 브라이턴(New Brighton) 해변에 있는 ‘온수 해수 풀장(hot saltwater pools)’이 지속가능 분야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주는 ‘Qualmark Gold Sustainable Tourism Business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고객들에게 훌륭한 경험도 안기는 한편 뉴질랜드를 세계적 수준의 지속 가능한 관광 목적지로 만드는 데 앞장선 국내 최고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사업체(sustainable tourism businesses)’에게 수여된다.
정식 명칭이 ‘헤 푸나 타이모아나(He Puna Taimoana)’인 이 시설은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소유하고 직접 운영도 하는 레저 시설이다.
시청 레저 시설 담당 책임자는, 개장한 지 채 2년도 안 된 이 시설이 큰 상을 받은 건 직원들 공이라면서, 지난 2020년 5월 말에 첫 방문객을 맞이한 날부터 손님들에게 훌륭한 경험을 주고자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손님들이 계속해 찾아온다는 사실은 이들이 이곳에서 환영을 받고 또 스스로 즐길 수 있도록 직원들이 그동안 쏟았던 노력의 증거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곳은 이제 크라이스트처치를 찾는 이들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되었다면서, 국경 개방과 더불어 더 많은 외국 방문객들이 해변을 찾아 온수 풀에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900m2 부지에 자리 잡은 시설 안에는 냉수탕과 함께 각각 온도가 각각 26~39C인 5개의 핫풀과 사우나, 스팀룸이 있으며 해변을 찾는 이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카페도 있다.
‘헤 푸나 타이모아나’는 마오리어로 ‘해변 수영장’을 의미하며 시설 건설에는 1,120만 달러가 들었는데, 이 시설은 지진 후 진행된 뉴 브라이턴 재건계획(Regeneration Project)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