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분기에 가계 소득이 증가하면서 가계 지출 역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4.7%의 가계 저축률과 함께 25억 달러의 가계저축이 이뤄졌다.
최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분기 ‘가계의 가처분 소득(household disposable income)’은 전 분기보다 2.0% 증가한 529억 달러에 달했다.
반면 가계 지출은 504억 달러였는데, 직전 9월 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5.9% 지출이 줄었지만 12월 분기에는 6.4%가 증가했다.
이처럼 가처분 가계 소득이 늘어나게 된 배경에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종업원들에 대한 임금 보상이 2.5%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으며, 자영업자나 경영자들의 수입도 분기 중 4.5%가 증가했다.
한편 가계 지출은 12월 초에 코로나19 경보가 일부 완화되면서 그 전 경보 기간 동안에 접근이 어려웠던 의류와 신발 및 전기용품 등 내구재와 함께 각종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이전보다 증가했다.
이처럼 지출보다 많았던 가계 소득으로 12월 분기 가계 저축은 25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는 전 분기의 44억 달러보다는 줄었다.
하지만 작년 3월과 6월 분기에는 가계 저축이 각각 6억 6,700만 달러와 7억 9,000만 달러에 머물렀으며 당시 분기 가계 저축률 역시 1.3%와 1.5%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