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EV) 소유자는 새로운 Transmission Gully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충전할 것을 경고했다. Transmission Gully의 가파른 도로는 오래된 해안 도로보다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되기 때문이다.
웰링턴 지역의 계곡을 따라 개통된 트랜스미션 걸리(Transmission Gully) 고속도로는 카피티 해안(Kapiti Coast)과 타와(Tawa) 사이에서 포리루아(Porirua) 동쪽의 언덕을 통해 남북으로 이어진다.
전기차(EV) 충전소를 제공하는 ChargeNet은 Transmission Gully 근처 또는 도로 위에서 전기차 충전소에 가장 적합한 장소가 어디인지에 대해 라인 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RNZ과 인터뷰한 라우라는 이번 주 초에 Nissan Leaf 전기차를 타고 Waikanae에서 Wellington까지 운전했는데, 도로의 경사도와 차량에 가해지는 바람이 해안을 따라 예전 경로를 운전할 때보다 더 많은 전력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라우라는 웰링턴으로 운전할 때 기존의 도로에서는 60% 이상의 배터리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도착하지만, Transmission Gully를 통해 운전하게 되면 52%-53% 로 웰링턴에 도착하게 된다며, 이는 상당히 큰 차이라고 말했다.
라우라는 한 번의 완전한 충전으로 출퇴근을 하곤 했지만, 지금은 그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 특히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의 전기차 충전 상태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Transmission Gully에 급속 충전소가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전기 자동차를 많이 보급하고자 한다면 그에 따른 인프라도 뒤받침이 되어야 한다며, Transmission Gully 양방향으로 전기차 충전소가 하나씩 있어야 한다고 라우라는 말했다.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 남쪽으로 향하는 운전자는 1번 국도에서 내려 파라파라우무에서 충전해야 하며, 북쪽으로 가는 사람들에게는 마지막 충전 기회가 Churton Park 또는 Porirua에서 주어지며, 충전 후 다시 되돌아가야 한다.
Automobile Association Motoring Affairs 총책임자인 사이먼 더글라스는 새로운 도로가 언덕 때문에 더 연료가 많이 든다며, 운전자가 이를 알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용 가능한 충전소가 경로를 따라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여행 중 남아 있는 밧데리 충전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도로에 진입하지 않도록 미리 충전할 것을 조언했다.
사이먼 더글라스는 사람들이 전기 자동차를 타고 가는 대부분의 여행은 사는 지역에서의 이동이었지만 더 긴 여행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EV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게 됨에 따라, 충전소 공간에 서 충전하려큰 차량 경쟁이 더 많이 있을 것이므로 사람들이 여행할 유형을 수용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다른 부분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V 충전소를 제공하는 ChargeNet 대변인은 Transmission Gully 및 전국의 기타 고속도로 근처 또는 고속도로 위에 충전소에 가장 적합한 장소가 어디인지에 대해 라인 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교통국 와카 코타히(Waka Kotahi) 대변인은 긴급 상황이 아닌 한 고속도로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며, 지역에 따라 주 고속도로 네트워크에는 가파르고 긴 구간이 있다고 덧붙였다
Transmission Gully 도로를 관리하는 벤티아는 이 건에 대한 RNZ의 입장 표명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