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43년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마오리 인구 비율이 지금보다 늘어난다는 예측 자료가 나왔다.
최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전국의 마오리 인구 비율은 17%였으며 북섬 기스본의 54%에서 남섬 오타고의 9%에 이르기까지 전국 16개 지역별로 그 비율은 아주 다양했다.
이러한 마오리 인구 점유율은 통계국 추정으로는 오는 2043년까지 전국적으로 21%까지 늘어나면서 동시에 16개 모든 지역에서도 그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도 기스본의 69%에서 태즈먼과 오타고의 12%에 이르기까지 지역별로 비율은 다양한데, 이처럼 마오리 인구 비율이 늘어나게 되는 배경에는 이들의 현재 인구 구조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통계 담당자는 마오리 인구는 상대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가 많은 반면 노년층 인구는 적은 구조인데, 이런 구조와 맞물려 높은 출생률이 인구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망보다 출생이 많은 자연적인 인구 증가 역시 모든 지역에서 마오리 인구 증가의 중요한 동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마오리들은 외국과의 교류에 따른 이민자 유입과 유출에 의한 인구 변화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인구 예측은 3월 29일(화) 발표된 2018~2043년 민족별 인구 예측에 따라 나왔으며, 이 통계에서는 미래에 국내 각 지역별로 거주하게 되는 마오리와 태평양, 아시아인 및 유럽계와 기타 등 4개 출신 민족별 인구의 장래 규모와 함께 연령과 성별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