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에서 화산이 폭발한 이후, 누쿠알로파 공항 활주로의 화산재로 인해 뉴질랜드에서 보낸 구호품을 실은 헤라클레스 공군기의 착륙이 방해받은 후, 구호품 전달을 위해 두 척의 군함을 통가로 보낸다.
해군 함정은 물을 포함한 긴급 식료품 공급과 선박 채널 및 항구를 평가하기 위한 조사 및 잠수 팀을 파견한다.
피니 히나리(Peeni Henare) 국방부 장관은 HMNZS Aotearoa 해군 함정이 조사와 잠수 팀, Seasprite 헬리콥터와 함께 대량의 물과 기타 인도주의적 재난 구호 물품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물은 현 단계에서 통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HMNZS Aotearoa는 담수화 플랜트를 통해 하루에 250,000리터를 운반하고 70,000리터를 생산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국방부 장관은 조사 및 잠수 팀은 항로와 항구의 해저 변화를 살펴볼 수 있으며, 또한 해상에서 구호 및 지원을 계속 보장하기 위해 부두 기반 시설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가는 토요일에 Hunga-Tonga-Hunga-Ha'apai 수중 화산의 대규모 폭발로 인한 쓰나미의 피해를 입었다. 통가와의 통신은 화산 폭발로 인한 정전의 영향을 받은 해저 통신 케이블로 인해 제한되었다.
나나이아 마후타 외교부 장관은 공항 활주로가 정리되면 헤라클레스 항공기가 접을 수 있는 물통, 발전기 및 가족용 위생 키트를 보급하기 위해 여전히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화산 폭발로 인한 통신 문제로 이번 통가의 재난에 대한 대응은 특히 어려웠다고 외교부 장관은 전했다.
그녀는 월요일 뉴질랜드 P-3K2 오리온의 성공적인 정찰 비행 이후,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진과 세부 정보를 통가의 관련 당국에 보냈다고 말했다.
나나이아 마후타 외교부 장관은 통가 정부의 요청과 허가, 그리고 COVID-19 국경 규칙에 따라 앞으로 며칠 안에 다른 배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추가로 50만 달러가 통가의 화산 폭발 재난 지원을 위해 할당된 후 뉴질랜드의 기금은 최대 100만 달러까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