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학자, 오미크론 커뮤니티 동거인에 감염 안돼 다행

전염병학자, 오미크론 커뮤니티 동거인에 감염 안돼 다행

0 개 5,317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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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학자인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뉴질랜드 최초의 오미크론 감염자 커뮤니티 노출 사건으로, 3명의 동거인이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NZ에서는 마이클 베이커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반인들이 의문을 가지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과연 어디서 감염되었을 지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견해에 대해 보도했다.


DJ 디멘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영국인 로버트 에더리지가 격리 9일차 검사에서 확진된 후, 그가 26일, 27일 양일간 오클랜드 지역 사회의 나이트 클럽과 바, 레스토랑 등을 방문한 것이 큰 충격을 주었다. 로버트 에더리지는 자신이 자가 격리 중 9일차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커뮤니티에 나간 것에 대해 사과했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30일 오전에 있었던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의 브리핑을 듣고 다소 안심했다고 말했다. 

베이커 교수는 이날 오전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 장관의 브리핑을 듣고 다소 안심했다고 말했다.


로버트 에더리지는 격리 시설에서 7일간 격리 후, 추가 3일간의 자가 격리를 와이헤케 섬의 한 집에서 했는데, 그와 함께 생활한 3명의 하우스메이트는 COVID-19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고, 네 번째 사람은 아직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것이 가장 걱정된다고 말했다. 발병이 억제되고 어떻게 발생하여 미래에 예방할 수 있을까? 라는 것이다. 


그는 격리에 관한 한 뉴스는 "낙관적"이었다며, 오미크론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이틀 동안 지역 사회에서 나이트클럽에 가고, 저녁 식사를 하고, 이웃과 술을 마시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아직 추가 확진자가 안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어쩌면 로버트 에더리지가 전염성이 없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그는 모든 것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며, 그들이 외출하는 동안 전염되지는 않았지만, 다시 한 명 남은 사람의 결과를 더 기다려야 할 것이고, 시간에 따라 모니터링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로버트 에더리지의 하우스메이트와 그가 실내 모임에서 섞인 사람을 포함하여 접촉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더 많은 테스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본적으로 매우 밀접한 접촉자와 캐주얼 접촉자 등을 모두 검사를 했을 때, '음성' 결과가 계속 나온다는 것은 분명히 좋은 소식이라고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말했다. 


그는 델타 변종 바이러스와 같은 초기 변종의 전파는 사례가 가장 전염성이 높은 시기에, 실내 환경에서 사람들과 어울렸을 때 확산이 더 많이 되었다고 전했다.


다른 주요 질문은 DJ 디멘션, 로버트 에더리지가 어떻게 감염되었는지였다.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세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첫 번째는 로버트 에더리지가 과거 감염 사례로 바이러스의 잔유물이 PCR 검사에서 발견된 것이다.


두 번째는 7일 동안 정부 관리 격리 시설(MIQ)에 있었을 때 감염된 것일 수 있다.


세 번째는 로버트 에더리지가 다른 감염자들보다 오미크론 변종바이러스에게는 드문 매우 긴 잠복기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5일~6일에서 현재 3일로 단축되었다는 연구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오미크론 감염자의 사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말했다.


세 가지 가능성이 모두 테이블 위에 있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더 많은 결과가 밝혀지면, 그 사람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 결정될 것이다.


오클랜드가 신호등 시스템의 '레드'에서 '오렌지'로 바뀌는 것에 대해 여전히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정부의 결정이 "현재로서는 합리적"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DJ 디멘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로버트 에더리지는 지난 12월 16일 영국으로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했다. 그는 7일간의 관리 격리 시설에 있는 동안 받은 세 번의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고, 추가 3일 간의 자가 격리 기간 중 입국 9일차 검사를 12월 25일에 받았다. 그의 검사 결과는 12월 27일에 "양성"으로 나왔으나, 이미 그는 26일과 27일 새벽 시간까지 오클랜드의 나이트클럽, 바, 레스토랑, 보석상 등을 방문했다.


27일 검사 결과가 나온 후 그는 바로 보건 당국에 의해 격리 시설로 이송되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로버트 에더리지는 자신의 확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국경에서 발견된 이후, 정부에서 관리 격리 7일과 추가 3일 간의 자가 격리 규칙을 변경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이 관리 격리 시설에서 10일 간 격리하도록 했다. 로버트 에더리지는 변경되기 전의 규칙을 적용받는 마지막 그룹 중 한 명이었다. 


보건부는 모든 입국자들에게 9일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커뮤니티에 나가지 말 것을 지시하고 있으나, 그 규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표했다. 


로버트 에더리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려진 크리스마스 사진에 많은 공격적인 댓글들이 달리자 사진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오해를 한 결과 무심코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10일 간의 격리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커뮤니티에 들어갔다며, 12일 만에 확진 소식을 받은 후 큰 충격에 빠졌다고 적었다.  


12월 26일 오후 11시부터 12월 27일 새벽 3시 사이 4시간 동안 쇼트랜드 스트리트(Shortland Street)의 임팔라(Impala) 나이트클럽은 밀접 접촉 장소로, 이 곳에 갔었던 사람들은 모두 즉시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하여야 한다. 또한 헬스 라인에 전화를 해 조언을 들어야 한다. 


다른 곳은 Commercial Bay 구역에 있으며 Soul Bar, Ahi 레스토랑, Partridge 보석상 및 Sunny town 레스토랑 등이며 이 곳은 캐주얼 접촉으로 간주된다. 


로버트 에더리지는 영향을 받게 될 모든 사람들에게 얼마나 미안스러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고 항상 환영받는 나라에서 이런 일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밀접 접촉자를 식별하기 위해 오클랜드 공중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Wanaka's Rhythm and Alps Festival에서 연주할 예정이었으나, 밀접 접촉자인 다른 DJ Friction과 함께 공연을 취소했다. 


뉴질랜드의 드럼&베이스 아티스트인 리 매튜스도 밀접 접촉자로  리듬 앤 알프스(Rhythm and Alps)나 서머 헤이즈 페스티벌(Summer Haze Festival)에서 연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새로운 확진 사례와 밀접하게 접촉했으며 공연을 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7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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