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크리스마스 휴가 시작과 함께 교통 사고로 사망하는 희생자 수가 늘어나면서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이미 아홉 명이 교통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의 Bruce O’Brien 부총경은 코비드-19로 모든 사람들에게 힘든 한 해이었으며, 연말 연시를 이용하여 그동안 못만났던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장례를 위한 준비가 안되도록 당부하였다.
도로 교통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 가족과 친구, 지역 사회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하다고 하며, 경찰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는 경우를 보게되면 가슴이 찢어질 듯하다고 덧붙였다.
과속과 음주 운전, 운전 집중에 방해되거나 방심 운전 등이 교통 사고의 주범이라고 하며, 주의를 강조했다.
어제 오전까지, 금년 들어 뉴질랜드 도로상에서 310명이 사망하으며, 휴가 기간인 지난 해 12월 24일부터 금년 1월 5일까지 열 한 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