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보석상에서 4만달러어치가 넘는 귀중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은 12월 6일(일) 밤에 수색영장을 받부받아 오클랜드 시내의 매시(Massey)의 한 주택을 수색하고 30세로 알려진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법정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마이클 힐 보석상(Michael Hill Jewellers)에서 시가 4만3198달러에 달하는 금으로 된 체인(gold chains)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지난 11월 26일(금)에는 세인트 룩스 노엘 리밍(St Lukes Noel Leeming)에서 9305달러 상당의 노트북을 훔쳤으며 또한 포드 택배 트럭에 대한 절도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관계자는 당일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에 현장에서 총기와 탄약, 그리고 상당량의 마약도 함께 발견됐으며 이에 따라 그에게 추가적인 혐의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가 훔친 것으로 믿어지는 금 체인은 이날 수색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현재 경찰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한 절도 용의자는 12월 7일(화)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