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학생수가 25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교육부의 통계에서 지난 7월 오클랜드의 학생수는 284,702명으로 지난 해 7월에 비하여 1095명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 동안은 일부 학교들의 학생 수가 2천 6백에서 4천 명 사이로 늘어나면서 부담이 가해졌지만, 코비드-19 이후의 양상은 사못 바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장들은 이민 입국자들의 감소와 값비싼 주거 환경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였다.
또한, 해외 유학생들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학생수 하락에도 주요 원인으로, 7월 현재 전국적으로 해외 유학생의 수는 5595명으로 지난 해에 비하여 5천 명 정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웰링턴 지역에서도 학생들의 수가 약간 줄어들었지만, 캔터베리의 학생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적으로 7월의 학생수는 826,572명으로 지난 해에 비하여 225명이 줄어들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