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에 교회에 가지 않는 것도 한 가지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종교 지도자들은 코비드-19 규정에서 직접 교회에서 예배와 찬양 등이 허용되고 있지만,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이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그레이스 시티의 조나단 도브 성직자는 이번 휴가 기간동안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하며, 비록 천 명까지 모일 수 있는 장소지만, 코비드 안전을 위하여 적어도 2월까지는 대면 서비스를 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그 대신 온라인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성스러운 시간을 집에서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택하였다고 전했다.
그레이 린의 사모아 감리 교회의 성직자도 적색 단계가 시작되면서 많은 교인들이 교회로 오게되어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이번 한 주를 조심스럽게 더 지켜보면서 정상적인 서비스를 할 지에 대하여 결정할 것으로 말했다.
크라이스처치의 세인트 티모시 교회도 마스크를 쓰고 백신 접종 확인 절차를 거쳐 예배를 보았지만, 황색 단계에서도 정상적이지 못하다고 하며, 몇몇 미접종자들을 위하여 별도의 시간에 따로 예배를 하도록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라이스처치 성공회에서도 교회는 찾아오는 사람들을 특히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거절하고 싶지 않지만,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