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확산, 학교 환기 시스템 조사 중

COVID-19 확산, 학교 환기 시스템 조사 중

0 개 2,145 노영례

0f5cd3caa8cd4f0984b9c8858929ccd3_1638702397_9998.png
 

COVID-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육부와 NIWA는 뉴질랜드 학교 교실의 환기 시스템을 조사 중이다. 


NIWA 대기 질 과학자 이안 롱리 박사는 문과 창문을 여는 것이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기관에 따르면 교육부에 소수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주에 조직은 Lower Hutt, Taupō, Invercargill에 있는 3개 학교의 18개 방에서 이산화탄소 수준을 테스트했다.


이안 롱리 박사는 방이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숨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몇 분에서 한 시간 이내에 매우 빠르게 축적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되는 조사의 요점은 창문과 문이 얼마나 잘 열리는지, 교실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환기 수준을 달성할 수 있는지 여부 등, 교실의 환기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바람이 실내 환경의 오염 물질을 희석하는 데 탁월하며, 교실에 자연의 바람이 환기를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 


열악한 환기는 일부 학교가 올해 오클랜드에서 현장 학습으로 돌아가지 않는 요인이었다.


지난 10월, 기아 아로하 칼리지(Kia Aroha College) 교장인 헤일리 밀른은 사우스 오클랜드 학교가 개방형 구조이며 오클랜드 공항의 비행 경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고 교육부에 말했다.


헤일리 밀른 교장은 공항과 가까운 관계로 학교 건물의 창문이 고정되어 열리지 않기 때문에 환기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수년 동안 문제가 되어온 에어컨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학교는 내년에 다시 학교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에 학교의 환기 시스템 조사에 참여한 에푸니 스쿨의 재닛 에반스 교장은 학교 교실 환기가 효율적인지 도움이 되는 뉴질랜드 데이터 및 자세한 지침 생성을 지원했기 때문에 이번 조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푸니 스쿨은 정말 오래된 건물로, COVID-19 상황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환정인지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며,  학교의 어떤 창문은 잘 열리지만 어떤 창문은 잘 열리지 않는 상황이다. 재닛 에반스 교장은 겨울에는 무엇을 하며, 여름에 모든 창문과 문을 쉽게 열 수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웹사이트에서 공급업체들이 학교에 공기 정화 장비를 판매하려고 하지만 이러한 제품이 환기를 대체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공급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은 경우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이 기능 방식, 교육 공간에서의 적합성, 품질 및 정확성, 이상적인 위치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는 일부 시스템이 교실 내에서 유해할 수 있는 오존 또는 기타 오염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교육부 부차관보 샘 프라워는 연구 결과가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공간 사용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올바른 조언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학교에 대한 개입을 미세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환기 문제가 있는 학교는 교육부에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의 일환으로 에푸니 스쿨의 빈 교실에서 다양한 공기 장비를 사용한 실험이 수행되었다.


이안 롱리 박사는 현재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이 1500ppm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 연구에 따르면 COVID-19 전염의 위험을 줄이려면 CO2가 약 800ppm 미만으로 유지되도록 환기를 증가시켜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일부 학교는 정기적으로 창문을 여는 것과 같은 조치를 통해 교실 환기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수 있지만, 소수의 학교는 건물이나 장비를 변경해야 할 수 있다.


연구는 내년 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결과는 학교와 공유될 예정이다.

북섬 북부, 토요일에 폭우 예보

댓글 0 | 조회 888 | 5시간전
북섬 북부 지역에는 토요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MetService는 토요일에 저기압 기상 전선이 뉴질랜드 북부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승객, 발리-오클랜드 비행 중 다리 골절

댓글 0 | 조회 953 | 5시간전
에어뉴질랜드의 한 승객은 7시간이 걸리는 국제선 비행기를 탔다가 이륙한 지 30분 만에 화장실 갔다가 돌아오던 중 난기류에 부딪혀 비행기가 급강하하는 바람에 다리… 더보기

뉴질랜드, 전자화폐 몇 년 안에 사용할 계획

댓글 0 | 조회 753 | 5시간전
중앙은행은 향후 몇 년 안에 뉴질랜드인들이 디지털 캐시(Digital Cash)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News에서는 전자화폐(Digital Cash… 더보기

40년 만의 금광 발견, 44억 달러 가치 기대돼

댓글 0 | 조회 1,428 | 12시간전
뉴질랜드 남섬 애로우타운은 옛 금광 도시이다. 인근의 Macetown은 산속의 금광마을로 알려져 있다. 크롬웰 금광도 예전의 골드러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남섬… 더보기

와이탕이 재판소의 아동부 장관 소환, 막기 위한 사법 소송 제기

댓글 0 | 조회 309 | 13시간전
아동부 장관 카렌 초어는 오랑아 타마리키법(Oranga Tamariki Act) 7AA조 폐지에 대한 긴급 조사에서 증거를 제공하라는 요구를 받고 와이탕이 재판소… 더보기

테 파파 박물관 와이탕이 조약 영문판 전시, 철거 예정

댓글 0 | 조회 355 | 14시간전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 있는 테 파파 박물관 4층에는 벽면을 가득 채운 와이탕이 조약이 전시되어 있다.지난해웰링턴 테 파파 박물관의 와이탕이 조약 영문판 전시물은… 더보기

호주에서 숨진 키위, 사망 원인 데스캡 버섯 배제

댓글 0 | 조회 869 | 15시간전
호주 빅토리아의 한 웰니스 휴양지에서 버섯 중독으로 의심되어 사망한 뉴질랜드 여성은 데스캡 버섯을 섭취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왔다.그녀의 사망 원인이 다른 종류의… 더보기

황가레이 상업 건물에서 대마초 키우다 적발

댓글 0 | 조회 819 | 1일전
이번 주 황가레이(Whangārei)의 상업 건물에서 수천 달러 상당의 대마초 식물이 발견된 후 두 남성이 기소되었다.Northland CIB의 Aaron Cra… 더보기

오클랜드 시골 사유지, 80대 부부 사망 '숫양 공격받은 듯'

댓글 0 | 조회 2,028 | 1일전
4월 18일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서부 시골 지역의 한 목장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경찰은 오전 7시 30분경 와이타케레 안작 밸리 로드(Anzac Va… 더보기

화재 발생, Serene 브랜드 욕실 히터 금지

댓글 0 | 조회 1,633 | 2일전
WorkSafe는 안전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Serene 욕실 히터 브랜드에 대한 금지 조치를 또다른 제품까지로 확대했다.지난 2월, 작업장 보건 및 … 더보기

Oranga Tamariki 인력감축 447명, 일부 작업 중단 우려

댓글 0 | 조회 1,265 | 2일전
Oranga Tamariki 인력감축이 발표된 후, 이 기관의 운영 방식을 모니터링하는 중요한 작업이 중단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오랑아 타마리키(Ora… 더보기

교육부, 565명 인원감축 제안

댓글 0 | 조회 1,015 | 2일전
4월 17일 수요일 발표에서,교육부(Education Ministry)는 565명 이상의 정규직을 인원감축할 것을 제안했다.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정부 기관 전… 더보기

4%로 떨어진 연간 물가상승률

댓글 0 | 조회 978 | 2일전
(도표) 분기별 연간 물가상승률 변동(단위: %, 기간: 2004.3~2024.3)지난 3월 분기의 연간 국내 물가상승률이 4%로 전 분기보다 더 낮아졌다.4월 … 더보기

Air NZ “2026년, 웰링턴-말버러 구간에 전기 화물비행기 투입”

댓글 0 | 조회 720 | 2일전
4월 17일 Air NZ는 2026년에 웰링턴과 말버러 구간에 최초로 전기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첫 번째 운항에는 일단 화물 전용 NZ Post 항공편이 … 더보기

2월 외국인 방문객 급증 “설날 연휴로 중국 관광객이 주도”

댓글 0 | 조회 1,226 | 3일전
지난 2월 한 달 동안에 뉴질랜드를 찾았던 중국인 방문객이 설날(춘절) 연휴로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4월 15일 나온 통계국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중국인 방… 더보기

올겨울에도 전력 공급 빡빡하다

댓글 0 | 조회 904 | 3일전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에너지 업계는 전기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에너지 담당 부서에서는 시메온 브라운 에너지부 장관실… 더보기

금광에 등장한 초대형 전기 굴삭기

댓글 0 | 조회 780 | 3일전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전기 굴삭기(electric excavator, EV)’가 오타고에 등장했다.무게가 약 360톤에 달하는 초대형 굴삭… 더보기

도둑질 후 도망치다가 바다로 뛰어들었던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1,607 | 3일전
도둑질을 하다가 걸리자 바다로 뛰어들어 달아났던 절도 용의자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사건은 4월 15일 새벽에 마운트 마웅가누이의 서프(Surf) 로드에 있는 … 더보기

과일 채소 가격 하락 “연간 먹거리 물가 0.7% 상승”

댓글 0 | 조회 703 | 3일전
지난 3월까지 한 해 동안 먹거리 물가가 0.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21년 4월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작은 증가 폭인데, 이보다 한 달 앞선 지난… 더보기

트레일러 달린 ute에 탄 뒤 사라진 여성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1,169 | 3일전
혹스베이 지역 경찰이 실종된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4월 16일 경찰은, 지난 4월 14일(일) 아침부터 행적이 묘연한 화카투(Wh… 더보기

멜리사 리 장관, 교민 간담회 한인들과 소통, 협력 강조

댓글 0 | 조회 1,461 | 3일전
“멜리사 리 장관 간담회& Golf Day” 행사가 지난 4월 14일(일) 오클랜드 리무에라 골프클럽 라운지에서 열렸다.국민당 코리안 그룹( Nationa… 더보기

무료 독감 예방 접종, 4/17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댓글 0 | 조회 1,480 | 4일전
겨울이 다가오면서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여러 단체들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오클랜드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노스쇼어 지역에서는… 더보기

세입자, 추가 보증금내고 애완동물 키울 수 있게...

댓글 0 | 조회 1,897 | 4일전
집주인은 곧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입자를 위해 추가 보증금(Bond)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렌트 보증금에 부과되는 최대 4주치 임대료 외에 추가 보증금(B… 더보기

Newshub 직원, 화요일 회의에 소집돼

댓글 0 | 조회 724 | 4일전
곧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진 뉴스허브(Newshub)의 뉴스룸 직원들이 화요일 회의에 소집되었다고 Newshub에서 전했다.뉴스허브(Newshub)는 이것이 중요… 더보기

태국 근로자 100명 이상, 위조 서류로 비자 발급 대기 적발

댓글 0 | 조회 1,757 | 4일전
뉴질랜드의 원예 및 포도재배 부문에서, 태국 비자 대리인의 위조 서류로 도움받은 100명 이상이 불법적으로 일하기 위해 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적발되었다… 더보기